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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하이엔드 오디오와 음악 사랑

* 어제 2023/01/28(토)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조용훈 선생님을 만나 오전내내 함께 스키를 타고, 점심을 함께 한 후에 헤어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같은 기회를 가지기로 하고, 퇴촌 동생네를 방문하기로...^^

다행스럽게도(!!!) 정말 많이 붐빈 주말(토)의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이승섭 선생님과는 자주 카톡으로 대화를 합니다. 전에 이 선생님이 추천한 유튜버의 영상을 가끔 보는데 거기 재미있는 것이 있어서... 

 

 

 

c_03.jpg

 

Steve Jobs' Audio Systems

 

앰프 Threshold FET-1 Stasis

턴테이블 Michell Audio GyroDec

스피커 Acoustat Mornitor3


c_04.jpg

 

93dcd2a324fcfbc0789c64e96cb3e0f5.jpg

 

80a902485afff31f591e2eca50e698ad.jpg

 

스티브 잡스의 오디오들은 애플의 고급 제품을 만들기 위한 참고 자료이기도 했다는데, 위의 기기들을 보면 대체로 잡스의 취향을 알 수 있습니다. 심플하고, 앞서 가는 제품들이죠. 그런데 그의 스피커 선택을 보면 그는 폼나는 걸 좋아했을 뿐, 소리를 추구한 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그가 오디오 외의 다른 명품들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포르쉐는 928을 선택했다는데... 그걸 보면 그는 포르쉐를 잘 이해하지 못 하는 사람이고, 스포츠카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928은 박스카 같은 이상한, 승용차 타입의 차였기에 그것과 그의 동생 같은 차인 944는 포르쉐 역사 중에서 흑역사에 속하는 것이기에... 

profile
"질긴 놈이 이긴다."
별 재주 없는 나는 남들 그만 둘 때까지 계속해야 했다.
아니면 남들과의 경쟁을 피해 남들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했다.
그게 내가 살아온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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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이승섭
  • 2023.01.31
  • 수정: 2023.01.31 12:11:28

세속적인 성공으로는 저와 비교도 못 할 만큼 성공한 사람이지만

 

오디오와 차에 대한 식견은 저보다 못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고

 

박순백 박사님의 견해에 백퍼 공감합니다.

 

공돌이적인 마인드보다는 문돌이적인 마인드가 강한 사람이었고

 

기술에 대한 이해보다는 공돌이를 쥐어짜는 벵엔올룹센 디자이너들과 일맥 상통하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잡스보다는  스티븐 워즈니악을 경배합니다.

 

잡스는 기본적으로 페니키아인의 후예이기 때문에  인성이 얍삽할 거라는 개인적인 편견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6502 CPU 즐겨 사용하던 한 사람으로서  잡스를 폄훼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인류에게 즐거움의 한 가지를 선사했다는 무시 못 할 공적을 가진 사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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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에 대한 저의 생각.

한 때의 컴퓨터 칼럼니스트와 애플 컴퓨터
https://www.drspark.net/jia_warehouse/54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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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 2023.02.07
컴퓨터 칼럼 한참 읽던
80년대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 납니다.
완전 추억 소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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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도 이 때 얘기를 하다보면 깊이 빠져들게 되더군요. 숱한 추억을 소환하면서요.^^

제가 76년 제대하기 직전에 본 애플, 인류 역사상 첫 PC의 출현 기사, 그리고 그로부터 3년 후에 제 손으로 만진 탠디 래디오색 모델 II, 그리고 다음 해의 IBM PC의 출현. 그리고 80년 중반부터 한국에서 IBM PC 호환기종들이 쏟아져 나왔죠. 80년대 후반에 컴퓨터 통신이 비로소 시작되고 그 때부터 제가 컴퓨터 칼럼니스트로 1994년까지 활동을 했었는데...^^

그 후엔 한컴과 드림위즈를 거치는 동안 계속 IT 업계에서만 일했고, 은퇴를 했던 것이죠. 그래서 제겐 PC가 운명의 일부라고 생각되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세상까지 대체로 제 머리속에 그리고 있던 미래가 온 건데... 단지 PC는 핸드헬드용 PC로 가고 휴대폰은 휴대폰으로 갈 줄 알았어요. 그게 합쳐지더라도 핸드헬드 PC가 PC통신의 일부로서 휴대폰 기능을 할 거라고 생각한 것만 빗나갔죠.

AI는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그게 내 생전에 꽃을 피우리라 상상하지 못 했었어요. 챗GPT의 출현으로 이제 다시 세상이 바뀌는 것까지 목도하고 있으니 감개무량합니다.^^

https://namu.wiki/w/ChatGPT

농업혁명, 산업혁명, 컴퓨터혁명, 스마트폰혁명에 이어 이제 제5의 물결인 챗GPT를 필두로 시작되는 AI혁명의 시대에서 제3의 물결이 시작된 1980년대를 회억하는 건 그래서 의의가 있고, 또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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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 2023.02.07

예로 드신 5개의 물결 중 제 3과 제 4의 2가지 물결을 선도한 애플은

CEO의 인간됨됨이가 아니라 사회에 미친 영향력으로 인해

역사책에 길이 남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사님 말씀처럼 역사란 그렇게 승자의 관점에서 기록되고 기억되는 것이니까요.

스티브의 오디오는 그런 점에서 그리 오래 기억될 것 같지는 않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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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미 위인전에 잡스와 게이츠가 등장했으니...^^;

위에 쓴 걸 좀 더 develop해서 DataWarehouse에 썼습니다.

https://www.drspark.net/jia_warehouse/568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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