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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한 가지 아쉽게 느끼던 게 내가 그림을 잘 못 그린다는 거였다. 가끔은 글을 쓰다가 거기 그 글과 관련된 내 맘에 맞는 그림을 하나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어쨌건 MS 빙(Bing)의 달리(Dall.E)가 말만하면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니 자꾸 그려본다. 다양한 프롬트(prompt)를 구상하고 그걸 입력한 결과물 중에서 하나 고르면 되니 편하다. 갈수록 AI의 능력이 좋아지니 글쓰기의 보조도구로 이 기능을 잘 활용해 봐야겠다. 지금까지는 사진과 동영상만 글에 곁들였었는데...

 

노란 포르쉐 911이 들어간 그림도 여러 갤 그려봤다. 달리를 사용하던 초창기엔 특정 브랜드를 지정하면 그걸 안 그려줬었는데, 이젠 잘 그려준다. 아직도 그림을 잘 보면 뭔가 문제가 보이는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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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entleman beside racing-yellow Porsche 911 Carrera 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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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ing brunette in skin-tight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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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y woman wearing green hat - 역시 AI는 아직도 손가락을 이상하게 그리고 있다. 많이 나아졌다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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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Peach Flower in water color

 

이순무

이 수채화풍은 사진으로 봐서는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화려하다?
 
박순백
이순무 이게 좀 이상하게 잘못 그린 거죠.
복사꽃은 원래 잎이 그림처럼 둥글지 않고 약간 뾰족해야하는데 이건 매화처럼 둥글게 그렸어요.^^
매화, 복사꽃, 벚꽃이 약간 비슷한데 AI가 이걸 아직 구별 못 하는 겁니다.(실은 얘가 아니라 사람들이 잘못 구별한 걸 학습한 것) 섞어서 그렸어요.^^
벚꽃은 약간 뾰족하나 꽂잎 끝이 둘로 갈라져 있어서 다른 둘과 구별되고요.
 
이순무
박순백 박사님! 저는 차이 구별 못 할 거 같아요. 점점 더 그럴 거구요. 저는 자전거 타는 순간과 고통만 믿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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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eyed girl wearing colorful hat and seeping a cup of tea in Gogh's oil painting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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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entleman beside racing-yellow Porsche 911 Carrera 4S - 근데 이건 발이 좀 이상하다. 달리는 가끔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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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mall boy wearing yellow shoes beside racing-yellow Porsche 911 Carrera 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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