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68세입니다 스키에 철들었나봐요 와!!
제 아내가 스키에 철이 났나봐요 올해 68세인데 말이예요
운동에는 정말 소질이 없는 사람입니다 스키 기초를 장장 3시즌을 제 친구 강사에게 봄이 오면 봄스키로 배웠습니다
겁 많고 운동 신경이 얼마나 없느냐면 숨쉬기가 최고의 운동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전거도 탠덤 자전거를 타는 것입니다
무슨 운동을 해도 다치고 잘 넘어지고 특히 등산은 숨이 차서 못 합니다 수영학교에 보내면 퇴학을 당할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10년을 병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금수저 가정이었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무척 걱정했던 30일 동안 자전거로 우리나라 구석 구석을 돌아 다니면서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저만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저는 평생을 기다져 주는 스타일로 살다 보니 스키 강사가 되었습니다
아내 덕분이죠
정말 올해는 서프라이즈 제가 유타에서 한달 동안 파크 시티에서 근무 중에 며칠을 앞당겨 왔습니다
이젠 스키를 제대로 배워서 멋지게 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리 이번 시즌에 저에게 강습을 받겠다고 하여서입니다
정말 단단한 각오로 왔어요 우선 부츠 부터 고쳐 달래요 그래서 예약하여 부트 닥터를 만나서 인솔을 새로이 만들고 그리고 운동도 하고 스키를 배우겠다고 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여러분 혹시 아내중에 그런 분 계시면 포기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고 달래주시고 같이 스키 타시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나면 더 잘 배울 것입니다
제가 아내를 위해 3일간을 쉬면서 같이 스키를 타기로 마음먹고 최고의 서비스로 가르치고 잘 보살폈더니 아래 비디오 처럼 이번 시즌에 첫날 스킹입니다
오늘은 정말 춥고 눈이 하루 종일 내리지만 4시까지 쉬지 않고 스키를 탔습니다
작년 같으면 커피샵에서 안 나오죠 그런데 올해는 다릅니다 이젠 할머니가 아닌 아줌마라고 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이제 한 달간의 수련으로 좋은 것을 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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