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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876 댓글 4

아토믹의 16/17 신상품 프리뷰 2탄입니다. 

 

지난 프리뷰에서 소개한 REDSTER TR과 MX가 일반스키어를 위한 교과서적인 스키라면, 오늘 소개하는 REDSTER FIS SL 은 선수와 전문스키어를 위한 교과서적인 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사진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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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에는 아토믹 특유의 빨간색으로 출시되었던 스키가 16/17에는 흰색으로 그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대체적인 스키의 디자인은 색상의 변화말고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키를 세팅하고 첫 슬로프에 오르기 전까지는 큰 변화가 없는 CARRY OVER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슬로프에 올랐습니다. 

스키의 외형적인 변화는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슬로프를 타기도 전에 이 스키는 15/16의 그 녀석과는 많이 다른 스키라는 것으로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키의 느낌은 잠시후에 언급하기로 하고, 일단 이 스키의 기본적인 스펙과 구석구석을 살피겠습니다. 

 

1. SPEC. - 사이드컷, 회전반경, 스키구조는 그대로, 인터페이스와 바인딩은 대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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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165cm

회전반경 - 12.5m

사이드컷 - 117.5 - 65.5 - 101.5mm

인터페이스 - RACE INTERFACE 

구조 - FULL SIDEWALL, ULTRA POWER WOODCORE, TITANIUM POWERED.

바인딩 - X19 MOD

 

스펙상으로 변화가 있는 것은 RACE INTERFACE와 X19 MOD라는 새로운 경기용 바인딩의 변화입니다. 

나머지는 지난 시즌의 그 훌륭했던 빨간스키와 같습니다. 

 

FIS의 회전경기용 스키의 룰을 지키는 규격화된 회전경기용 스키입니다. 

 

19.jpg

-오른쪽의 15/16과 왼쪽의 16/17은 이 바인딩과 인터페이스부분의 차이가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새롭게 적용된 RACE INTERFACE라는 일체형 인터페이스로 기존의 분리형 인터페이스와 달리 앞뒤가 연결되어 있으며, 그 높이도 4mm정도 낮아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무게도 조금 더 가벼워진 인터페이스로 설면의 변화를 즉각적으로 스키어에게 전달하는데 더 유리하다는 설명이 아토믹측으로 부터 전해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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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은 X19 MOD라는 바인딩으로 인터페이스와는 다르게 기존의 일체형이었던 X16, X19, X20 과는 다르게 앞뒤가 분리된 형태의 바인딩으로 출시되었고, 이 바인딩도 더 낮은 프로파일에 앞쪽 바인딩 아래의 바닥부분은 더 넓은 플랫폼으로 더 직접적인 힘의 전달이 그 목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그래도 다시한번 살펴보는 외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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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의 앞 부분은 전형적인 발톱달린 회전스키입니다. 흰색과 빨간색의 대비는 15/16모델의 컬러를 뒤바꾼 듯 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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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가 있는 스키의 허리부분. 단단해 보이는 일체형의 RACE INTERFACE와 그위에 더 강하게 보이는 앞바인딩의 뒷부분의 철판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기존의 AFD가 플라스틱부품을 사용하고 있는것과는 다르게 이 바인딩은 금속제 AFD로 부츠의 발가락아래부분에서의 스키조작이 매우 직접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템포빠르고 보다 직접적인 조작성의 향상이 이 바인딩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07.jpg

 

꼬리쪽의 모습은 여전히 직선적이고 쭉 뻣어있는 모습입니다. 걸림없는 회전후반부의 빠짐과 강한 가속은 다른 월드컵스키도 모두 가지고 있는 부분이기에 특별한 것은 아닐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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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아토믹의 회전스키가 자랑하는 CRYSTAL RACE BASE의 경기용 버전입니다. 중앙부는 붉은색의 내구성 좋은 베이스, 에지옆은 속도계 스키에 사용하는 특수베이스를 적용하여 내구성과 활주성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경기용 스키이므로 조금이라도 더 빠른 것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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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쪽에서 본 사이드컷은 양판용회전스키보다는 덜 과격합니다. 스키고유의 회전반경보다는 휨으로 만들어지는 회전반경을 사용하는 스키이므로 좀 더 직선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에는 당연히 경기용의 스트럭쳐가 가공되어 있고, 출고시부터 기본적인 베이스왁싱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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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보여드린 TR이나 MX와는 다르게 굉장히 두꺼운 스키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인딩 장착부위의 두께는 일정하게 두껍다가 TIP과 TAIL쪽으로 가면서 급격히 얇아지는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키 중앙부의 탄성이 강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RACE INTERFACE의 가운데부분은 스키의 휨에 따라 잘 휘어질 수 있도록 SLOT가공이 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앞바인딩 아래는 그 가공이 없고, 뒷바인딩의 앞쪽까지는 그것이 이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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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상태 그대로 강설에서 하루를 스킹한 후 베이스에 맺힌 물방울의 비딩상태입니다. 직각보다 작은 WET ANGLE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베이스의 발수성능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ACTORY TUNE이 적용되어 있어서 출고전 핫왁싱이 되어 출고되는 스키입니다. 

 

3. 인터페이스와 바인딩의 변화 - 스키에 더 힘을 더해주다.

 

앞서 이야기 드린바대로 이 스키는 15/16의 REDSTER FIS SL과 스키판의 다른점을 찾기 어려운 스키입니다. 가장 큰 변화가 인터페이스와 바인딩의 변화입니다. 

 

그런데 그 두가지의 변화가 스키의 반응과 파워를 상당히 달라지게 했습니다. 

 

좀 더 낮아지고, 좀 더 강해지고, 좀 더 넓어지고, 좀 더 가벼워진 RACE INTERFACE는 설면의 느낌을 확실히 더 직접적으로 발아래에서 전해줍니다. 스키를 신고 리프트까지 스케이팅을 해가면서 뭐가 다를까? 라고 생각했던 의문은 리프트에서 내려서 경사면에 에지를 박으면서 느낌표로 다가옵니다. 에지가 더 빨리 박히고, 강하게 물립니다. 그게 딱 처음 느껴지는 발 아래의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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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바인딩 뒤쪽의 부츠 바닥과 닿는 저 철판과 그 아래 플라스틱플랫폼 아래로 앞바인딩의 고정나사가 하나 박힙니다. 그리고 나머지 앞바인딩은 앞쪽의 레일에 물려있고, 레일은 앞 바인딩의 윙부분아래쪽의 두개의 나사로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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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아래의 마운팅설명서의 1번과 6번 그림이 앞바인딩의 고정나사를 보여주는 이미지입니다. 

 

역삼각형모양으로 부츠의 앞쪽끝부분이 바인딩과 인터페이스가 연결되는 포인트입니다. 다시말해서 스키어의 앞쪽발부분의 조작명령은 멀리 돌아가지 않고 발 아래에서 바로 스키에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더 직접적인 에지체인지와 강한 턴초반부의 에지물림의 이유라고 제가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폴라인으로 떨어지며 박히는 에지는 뭐 예전부터 느끼는 강한 아토믹의 그 에지와 같습니다. 좀 너 낮아진 느낌덕에 눈이 잘 느껴집니다. 

 

회전후반부에 스키의 뒷부분의 휨이 뭔가 이전것과는 좀 다르게 많이 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강한 리바운드가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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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와 바인딩의 뒷부분을 확인해 봅니다. 뭔가 좀 다릅니다. 뭐가 다른지 이 스키만 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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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인터페이스와 비교해봅니다. 

 

15/16의 인터페이스의 뒷부분의 고정부는 뒷뭉치의 레일 앞과 끝에 두 포인트입니다. 다시말해서 인터페이스의 뒷 끝부분을 잡고있는 모양입니다. 

다시 16/17의 RACE INTERFACE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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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의 인터페이스는 스토퍼아래와 뒷뭉치의 앞부분에 인터페이스의 고정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뒷부분은 스키판에서 떠 있습니다. 

 

이런 고정포인트 우리들은 익숙합니다. ^^ 스키의 뒷부분의 휨을 더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자랑하는 턴테이블바인딩의 마운팅포인트입니다. 기존 인터페이스가 뒷바인딩의 뒷부분부터 스키가 확연히 휘기 시작한다면, 이 인터페이스는 부츠의 뒷부분부터 스키가 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특히나 아주 깡깡 얼어있는 강설에서의 스킹에서 더 확연히 느껴집니다. 뒷부분이 많이 휘고, 많이 튀어오릅니다. 

 

01.jpg

마운팅설명서의 2번과 4번이 뒷바인딩의 마운팅에 대한 고정부설명입니다. 역시나 뒷바인딩의 스프링케이지는 레일위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그 뒷뭉치에서 앞쪽으로 연결된 금속바가 스토퍼아래에서 인터페이스와 직접연결되어있습니다. 역시나 힘의 전달범위가 과거 바인딩의 범위에서 부츠의 범위로 좁혀졌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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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바인딩이 직접 인터페이스와 연결되는 부츠아래의 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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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인딩이 인터페이스와 직결되는 하나의 나사(스토퍼 바로 뒤의 나사)가 보입니다. 

 

이 두 나사가 고정의 역할을 하고, 바인딩의 나머지 부분은 레일위에서 슬라이딩을 할 수 있는 일종의 hybrid고정형태를 갖고 있는 바인딩이 이 X19 MOD바인딩입니다. 힘의 전달범위를 바인딩의 중앙부로 집중시킨 구조의 바인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이 아토믹의 16/17 스키는 저와 김정훈데몬에게 가장 먼저 지급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검토해보고, 김정훈 데몬은 실제 스킹에서의 느낌을 검토하는 것이 그 임무하고 할 수 있는 분담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스키를 안타볼 수는 없지요. ^^

 

4. SKIING - 눈 상태를 가리지 않지만 강설에서 더욱 반응이 뛰어난 스키.

 

이 스키는 가장 먼저 레드를 밟았습니다. 1월 24일 그 추운날의 레드입니다. 강설,강설,강설의 연속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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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를 제 입맛에 맞게 손보지도 않고, 그냥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일단 발아래의 느낌은 15/16 모델모다 좀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 무게도 좀 더 가볍다고 느껴졌으나 저울로 측정하지 않고서는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 

 

저 같은 중급스키어가 이 스키를 엄청나게 휘게하고, 깊게 누르고, 격한 숏턴을 할 능력은 없으니 뭐 그냥 재미나게 가지고 놀 생각으로 레드에서 스킹을 합니다. 몇몇 이 스키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반갑게 인사하면서 스킹을 즐겼지요. 

 

그러면서도 감탄에 감탄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에지체인지가 직접적이고 거침이 없습니다.

15/16 모델보다 반템포는 빠르게 반응합니다. 발아래에서 바로 변하는 에지의 물림이 걸림없이 바로 느껴집니다. 

에지의 물림이 빠르니 좀 더 빠르게 누를수도 있습니다. 반응성이 놀랍게 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감흥이었습니다.

 

두번째가 스키의 뒷부분이 더 잘 휘고 잘 올라옵니다. 

이건 레드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만, 1월 31일의 실버상단의 왼쪽에서 스킹을 하면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같은 중급자에겐 좀 어려운 스키가 된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변화입니다. 스키의 스윗스팟이 부츠아래로 제한된 느낌으로 그 범위에서 조금 벗어나면 스키뒤가 약간은 과도한 리액션을 보입니다. 적응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세번째는 바인딩이 좀 더 부츠를 강하게 물고있다는 느낌입니다. 

이것은 X16에서 X19로 바뀐 바인딩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앞바인딩의 바닥부분의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츠의 비틀림도 좀 덜 느껴지고, 부츠의 앞바닥아래가 강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김정훈 데모와도 테스트후에 대화를 나누어보니 인터페이스와 바인딩의 변화로 스키의 반응이 쉬워져서 회전스키의 컨트롤이 더 쉬워졌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 스키로 신안배 웰리힐리대회에서 우승도 하였구요.

 

5. 그래서 이 스키는?

 

이 스키는 그 대상스키어가 당연히 정해진 스키입니다. 월드컵 회전스키를 다룰 수 있는 최상급자. 라는 그 대상을 기준으로 타협같은 것은 없는 스키입니다. 저 같은 장비홀릭에게도 아주 혹하는 스키이기도 하구요.

 

스키선택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쉬운스키로 빠른 기술향상을 꾀하는 영리한 스키어도 있을 것이고, 저 같이 어렵지만 유명한 장비만을 탐하는 미련한 스키어도 있을 것입니다. 그게 비난받을 짓은 아닐겁니다. 맞고 틀리다의 문제라기 보다는 취향과 자기 재미를 위한 선택이니까요. ^^

 

전 아마도 내년에도 이 스키를 열심히 탈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바보 같아도 이 스키가 좋습니다. ^^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쬬이  
  • ?
    쬬이 2016.02.04 21:07

    스키어는 날로 날로 무뎌지나,

    스키가 날로 날로 좋아지니,

    날로 먹을 수도 있는 건가...

     

    날로 타야 할텐데,

    이제 탈 날도 을매 안 남았어라...

     

    *리뷰 잘 봤습니다~

  • ?
    파란우산 2016.02.05 10:05

    왠지 샌드위치구조가 도드라지게 최상급스키 느낌이 확 나네요 !

  • ?
    나르디엔 2017.02.16 09:25

    이 스키판에 x16 var 바인딩이 올라간다면 느낌이 어떻게 바뀔까요.

     

    또 15/16시즌 fis sl과 비교할 때 레이스 인터페이스로 인터페이스가 변화하면서 스키의 휨새를 더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스키판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인터페이스에 따른 느낌의 변화도 굉장히 크더라구요.

     

     

  • ?
    조민 2017.02.16 16:38
    X16을 올리면 스키의 반응이 조금 아주 조금 덜 민감해집니다.
    마치 무지 단단한 서스펜션의 차를 타다가 조금 덜 단단하게 조절된 서스펜션의 차를 타는 것과 비슷합니다.

    스키의 휨새는 더 느껴집니다만, 그렇다고 더 부드럽거나 더 쉽게 휜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스키의 휨의 가용폭이 증가했다는 느낌정도일까요. 인터페이스의 변화는 발바닥아래 느낌이 명확히 달라진 것으로 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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