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드 스키와 칸다하 바인딩의 시절에도 이런 놀라운 아이디어를 가진 우드 플레이트(올림판, 이름은 Clemonts)을 하나 더 댄 스키가 있었네요. 앞서 가는 사람들이 있었던 거죠.이런 올림판은 컨벤셔널 스키가 지나가고 카빙 스키가 등장한 이후에 생긴 거거든요. 

이 부츠 아래 스키판 사이에 추가된 나무 플레이트는 지금의 플레이트와 같은 역할을 했겠죠. 중심부를 더 단단히 하고, 에징 능력을 높여주는... 그리고 이게 옛날 스키의 칸다하식 바인딩이라서 스키 측벽 바깥에 바인딩의 스틸 케이블이 지나가므로 그 케이블이 설면에 닿는 걸 약간 방지해 주었을 겁니다.

그 댓글에 보면 "Ernie McCulloch at Tremblant skied a pair"이란 내용도 있습니다. 에미 매클로치란 트랑블랑 스키장의 스키학교장이 이런 스키를 썼었다고...(밑에 사진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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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Skoch

이 디자인이 어떻게 작동했는지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부츠???? 아래가 조금 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