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싶고, 사고 샆고   

이렇게 좋은 성능의 스키를 일반 스키어가 쉽게 접할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일반 스키어의 스키의 선택이 조금만 더 다변화되면 그동안 느낄 수 없던 새로운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데...

뵐클뿐만이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올라운드 스키에 대한 좋은 방향성의 리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5-16 시즌으로 기억하는데요..  임선생님의 SC리뷰를 읽고 구매를 망설이던 중 마침 스타힐 리조트에서 시승행사를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시즌말 악설에 시승해본 SC는 인생스키! 라는 느낌을 받고 바로 구매했던걸로 기억 하는데요. ㅎㅎ

이후로 SW, 디콘, SX 까지...  뵐클 스키는 정체기였던 제 스키 실력을 한단계 끌어 올려준 장비였지요. (물론 좋은 선생님께 강습의 효과도 무지 못하죠.)

현재는 디콘은 친한 형님께..(이 형님께 그냥 드렸는데 시즌초 거액을 입금하셔서 다시 달라지도 못하고.. 다른거 사드린다 했더니 싫다고 하십니다. ㅋ)

SW는 다시 눈밭으로 돌아온 후배에게 남은건 SX. 그리고 지난 시즌은 타브랜드의 스키를 열심히 타봤습니다.

관광 스키어지마, 나름 여러 브랜드의 스키를 접해 봤는데 기억에서 잊쳐지지 않는 스키는 디콘74네요. 74는 이제 단종되어 72, 76만 좀 아쉽지만..

좀더 다른 브랜드 스키도 경험해 보고 나중에 한대만 가지고 관광 다녀야 한다면 72 168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디콘74를 살때만 해도 주변에서는 좀 이상한(?)놈 취급했는데 이제는 디콘 유저 분들이 많이 늘어 났다니 반갑기도 하네요.

다른건 몰라도 남자의 스키 그러면  길기 165 회전스키  이런 고정 관념은 깨졌으면 합니다.

언제나 상세하고 꼼꼼한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도 가족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시즌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