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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포레스트리조트
2022.12.24 21:04

강추위 속의 주말 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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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02 좋아요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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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4, 토, Christmas EVE

 


c_01.jpg - 필독: 위의 영상은 1080p 60fps의 좋은 화질로 인코딩되었습니다.
  저화질로 나오는 경우, 오른편 하단에 커서를 가져가면
  나오는 "설정"에서 "1080p60HD"로 재설정해서 보세요.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 날(혹은 그 다음날)은 항상 집사람과 스키장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겨울엔 집사람이 무릎 부상으로 스키를 타지 못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스키를 타러 가려니 집사람에게 미안한 감이 있긴 했지만 다녀오라는 집사람의 격려에 힘입어 또 갔습니다. 새벽 같이 일어나서 09:00 땡스키를 목표로 중부고속도로를 달려갔습니다. 대략 한 시간 정도가 걸리는 약 61km의 거리.

 

근데 원래 전날의 크리스마스 이브 날씨 예보는 "강추위"였습니다. 체감온도가 -19도가 될 거란 예보였죠. 당일인 오늘 아침에 살펴본 이천시 마장면 지산리조트의 기온은 -15.6도. 체감온도는 역시 -19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14:00의 최고 온도는 -6도가 될 것이라고 나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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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추위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아침에 바지 속에 기능성 이너웨어를 2개 겹쳐입고, 상의 안에도 역시 얇은 기능성 이너웨어 2개를 겹쳐 입고, 전에 입곤하던 기능성 티셔츠 대신에 아주 따뜻한 (조금 두꺼운) 캐시미어 집업 재킷을 입었습니다. 그 위에 또 베어 스킨(bear skin) 스키 이너를 입었습니다.^^ 좀 오버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전 그런 걸 따질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입으니 상의 재킷 안이 옷으로 꽉찬 느낌까지 들었는데 그래도 그 상태로 스키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혹 스키장에서 더우면 껴입은 옷을 하나씩 벗으면 될 테니까요. - 그 결과를 미리 얘기하자면 "참 잘한 일이었습니다." 춥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스킹을 할 때는 상의 재킷 겨드랑이 아래의 벤틸레이션 지퍼(vent-zipper/通氣용 지퍼)가 열린 곳으로 한기가 들어와서 그 지퍼를 닫아야만 했습니다.

 

이번 시즌 들어서의 스킹에서는 스키장의 리프트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에 스키를 타는 소위 "땡스키"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오늘은 거기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찍 일어나 아침만 간단히 먹은 후 바로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정도를 달려 지산리조트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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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장비보관소로 달려가 장비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일찍 왔건만 여러 개의 주차장에 차들이 그득했고, 관광버스도 여러 대가 들어왔더군요. 역시 주말입니다. 그간은 대체로 한적(?)하던 장비보관소도 제 앞에 몇 분이 서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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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0 이전인데도 스키장 베이스엔 많은 분들이 리프트가 운행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09:00까지 이곳에서 모이는 허승욱스키스쿨의 강사와 강습생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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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적으로 정설이 되어 있는 5번 슬로프가 보인다. 아직 아무도 없다. 땡스키는 10분 정도 지난 후에 시작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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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번 슬로프 왼편의 아직 제설이 안 된 반쪽 슬로프와 4번 슬로프는 제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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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스키 성공이다. 나이가 들어도 이 모양이니...ㅜ.ㅜ 이런 나는 아직도 스키환자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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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몇 스키어가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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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기막히게 정설이 잘 되어 있지 않은가? 날이 추우니 설질은 습기가 없이 파삭한 느낌을 주는 건설(乾雪)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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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쉬푸르(spur/스키가 지나간 자국)는 리프트 운행 10분전부터 리프트 라인을 만든 분들, 내 앞에 섰던 분들이 만든 것이다. 이분들을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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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킹하는 소릴 들으니 실제로 파삭한 눈이란 것이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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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강습이 시작된 듯. 리프트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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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번과 7번 슬로프를 몇 번 타고나니 5번 슬로프 상단에서는 어린이 강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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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덟 번의 스킹 직후에 반호석(Michael Bahn) 선생을 만났다. 

 

반호석 선생은 훌륭한 스키어이면서 "스키 리뷰어"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스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분이지요. 

[참조] 반호석의 리뷰들: https://bit.ly/3jrUJUp

 

아래는 반 선생이 나중에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입니다. 오늘 함께 스키를 탔던 사람들과 스키장, 혹은 장비들을 찍은 것들이지요. 거기 저도 포함되어 있어서 거기 실린 사진들 중 몇 장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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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백(좌)과 Michael B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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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두 사람의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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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strong-ski.jpg<-- Michael Bahn wrote...  전에 반 선생이 이 스키를 타 본 일이 있어서 이런 코멘트를 해놨다.^^ 난 오래 전부터 경기용 스키를 선호해 왔고, 그 스키가 WC(월드컵)란 레이블을 달게 된 2000년대 이후에도 계속 그런 강하고도 무거운 스키 위주로 타 왔다. 빙판에서 스키가 밀리는 걸 극혐하기 때문에...^^;

 

반호석 선생과 여러 번 쉬지 않고 스키를 탔습니다. 역시 5번으로, 7번으로 옮겨가며 꽤 많이 탔습니다. 반 선생의 스킹 모습을 궁금해 하실 분들도 계실 듯하여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 대로 쉬지 않고 타니 반 선생이 차라도 한 잔 하며 잠깐 쉬자고 하여 스키장 베이스로 내려왔습니다.^^ Coffee House에서 아메리카노(Bahn)와 까페 라떼(Dr. Spark)를 주문해서 장터 쉼터의 적외선 난방기가 있는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셨습니다. 거기서 조카 지예와 딸 수아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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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난 사람은 이번 시즌 중에 계속 많이 만나게 될 김창근 강사입니다. 정말 스키를 잘 타는, 지금은 문을 닫은 지 오래인 알프스스키장에서 스키를 시작한 사람이죠.(고향 자체가 그곳 진부령의 "흘리"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스타일 모글 국가대표 선수를 했던 인터 스키어이면서 프리스타일 스키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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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에서 김창근 강사를 또 만났다. 지난번 후기에 언급했듯이 그 때 손의성 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내 부주의로 brurred photo가 되는 바람에 그 사진을 못 실었었다. 그래서 오늘은 신경을 써서 찍었다.^^

- 무려 12년전에 찍은 김창근 강사의 동영상이다. 용평리조트에서도 경사가 가장 센 레인보우 슬로프에서의 스킹이다. 이 동영상의 그간의 조회수는 70,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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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글을 쓴 후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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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근 강사반에서 강습을 받는 분들이다. 두 분 다 나와 같은, 스타힐리조트 폐업에 따른 "스타힐 난민"이다.-_- 왼편은 김태영 선생(오디오 설계 및 디자인이 전공이신 분)과 김유복 선생(유명한 인라인 강사, 인라인 시흥을 이끄는 분)이다. 이분들은 스타힐리조트에서도 김창근 강사의 강습반에서 강습을 받았었다. 이미 스키를 잘 타시는 분들인데도 계속 강습을 받으신다. 욕심이 많으신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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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호석 선생과 함게 장터 테이블에서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제 동생(도예가 박순관)이 스키를 타고 왔습니다. 반 선생이 쉬는 동안 전 동생과 또 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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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이 동생인 박순관, freestyler: 전 대한스키협회(KSA) 프리스타일분과위원으로서 "발레/Acro 스키" 담당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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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호석 선생이 찍어준 동생(좌)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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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스키 시의 그 멋진 슬로프는 한 시간 정도가 지나니 처음의 그 환상적인 설질에서 일반적인 (그래도 꽤 괜찮은) 설질로 변했다. 환상적인 설질에서의 스킹을 원한다면 무조건 땡스키를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난 내일 일요일에도 새벽 같이 스키장으로 달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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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함께 지산의 최상급자 코스인 6번 슬로프로 왔다. 

 

지산에서는 6번 슬로프가 최상급 슬로프인데 이곳은 지난 화요일에 20일에 정설을 해 놓은 후 오늘 개장을 했다고 합니다. 타 보니 설질은 역시 훌륭했고, 가끔 스키어들이 "자갈"로 부르는 snow cookies가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눈이 뭉쳐 얼음덩이처럼 변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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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번 슬로프 상단의 박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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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0 가까운 시각의 5번 슬로프

 

13:00에 동생네 식구들과 점심을 먹기로 하여 스키장 베이스로 내려갔습니다. 동생의 손녀인 수아와 함께 또 버거킹에 가기로 했습니다. 초딩2년의 수아와 전 초딩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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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으로 가는 중에 만난 최승혁 선생님. 최 선생께서 제게 인사하시며 사진을 한 장 같이 찍자고 하여 기꺼이 그렇게 했다.^^ 최 선생님과도 찍고, 그 아드님과도 한 장 찍고... 이 사진은 내 카메라로 찍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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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사랑은 아빠가 지고 있는 짐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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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식당에 가다가 인사를 해주셔서 만나뵙게 된 오영학 선생님. 오래 전에 인라인 스케이팅을 하며 만나 뵈었던 분이다.(인라인연합회에서 일하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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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인라인을 타던 시절에 뵈었던 FX4의 박상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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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2층의 버거킹에 있는 키오스크. 콜라를 아이스 없이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없었다.(혹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모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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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과 함께 식사를 하려는데, 예전 드림위즈(DreamWiz)의 동료 직원이었던 김애경 씨가 연락을 했다. 그래서 어디있냐고 하니 버거킹에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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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토요일 오후에 김애경 씨를 만나기로 했었다. 김애경 씨는 뒤늦게 스키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요즘 허승욱스키스쿨의 인터스키반에서 매주말 이틀간 중급자 강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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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엔 김애경 씨와 함께 스킹하며 최근에 강습 받은 내용을 점검해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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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의 5번 슬로프. 오후에도 계속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고 있었기에 설질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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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애경 씨의 모습인데, 고글과 마스크로 가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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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열리지 않은 5번 슬로프의 일부. 이제 제설은 거의 다 끝난 듯하다.(아직 하단은 제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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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7번 슬로프에서 김애경 씨와 여러 번 함께 스킹을 했고, 5번 슬로프에서도 한 번 탔다. 

 

김애경 씨와 함께 스킹하면서 보니 강습을 잘 받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잘 가르쳐 주신 걸 꽤 꼼꼼하게 잘 챙겨 들은 듯합니다. 하긴 잘 들었다고 잘 탈 수는 없는 건데, 스키가 적성에 맞는지 잘 타더군요. 매우 안정된 자세로, 차분하게 패러렐(parallel)을 하고 있었습니다. 

 

검정색의 눈에 잘 안 띄는 스키복이기는 하지만 상의와 스키 글로브는 퓨잡(Fusalp)이고 하의는 보그너(Bogner). 와, 상하의 다 명품으로 때렸습니다.^^ 애경 씨가 그런 여자였어!!!^^ 본인이 자신의 스킹 모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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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김애경 씨가 힘들어서 쉬는 동안 저는 5번 슬로프를 두 번, 7번 슬로프를 한 번 탔습니다. 설질이 좋아서 즐거운 스킹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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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리프트에서 보이는 7번 슬로프 하단. 

 

내일 일요일도 하루종일 탈 것이기에 오늘의 스킹은 15:00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15:10에 스킹을 끝내고 짐을 꾸려 시계탑 휴게실을 떠난 시각은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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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를 장비 보관소에 맡기기 전에 스키의 눈을 떨기 위해 식당 앞에 있는 에어건(압축공기로 스키나 부츠에 붙은 눈을 떨어내는 장치) 설치대로 갔습니다. 가다가 만난 사람은 최재현 모글스쿨의 최 강사님.^^ 최 선생은 거의 20년전에 스타힐리조트에서 만나 함께 모글을 타기도 하고, 함께 일본 야마가타현의 갓산(Gassan)스키장에 가서 스프링 모글캠프에 참가하기도 했던 분이지요. KSA(대한스키협회)의 모글분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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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 추운 날 최 강사가 신은 신발이??? 아무리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도 주차장까지만 가도 발이 얼 것 같은데...-_-

 

스키장을 떠나기 전에 체크한 기온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루종일 계속 영하였는데 다행히 미리 준비를 한 덕분에 추위의 영향이 거의 없이 스킹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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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 좋았던 것은 제가 두 번째로 했던 스키부츠의 자가성형이 잘 되었음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전엔 몇 시간 타면 왼발이 아파서 왼쪽 부츠를 벗고 쉬어야 했었는데, 그게 두 번에 걸친 자가성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입니다.^^ 스키를 타면서 발이 아프면 그런 고역이 없죠. 혹 자가성형을 위한 도구(힛건과 부츠 익스텐더 같은 것들)를 가지고 계신 분들(그런 분들이 극소이긴 하겠지만...^^;)은 저처럼 꾸물대고 한 시즌을 보내지 말고 바로바로 성형을 하시고, 도구가 없으면 스키 튜닝샵에 들러 바로 스키화 쉘(shell)이나 이너 부츠의 열성형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더 즐거운 스킹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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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이 잘 된 왼쪽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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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복     금나라     폼생폼스키  
Comment '6'
  • ?
    금나라 2022.12.25 17:38

    이러한 감성이 넘치는 사진과 글, 영상들이 너무 좋습니다. 매년 겨울 항상 감사합니다.

  • profile
    Dr.Spark 2022.12.25 19:10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
    김유복 2022.12.26 14:20

    그렇게까지 넓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만나기 쉽지 않은 스키장 같습니다.
    겨우 한번 만났습니다. 하필이면 문제의 영상? 시청중이라 인사만 드렸습니다.
    버거킹에서 전직 스타힐 강사와 한번 뵙겠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profile
    Dr.Spark 2022.12.26 14:55
    정말 지산이 넓은가봐요?ㅋ 지산도 용평이나 하이원처럼 보일 때 바로 만나서 함께 타지 않으면 종일토록 못 보는 일이 자주 생기더군요.^^
  • profile
    반선생 2022.12.26 16:15

    노예트레이닝 감사합니다. ^^

    열심히 체력 단련하겠습니다. ㅜㅜ

  • profile
    Dr.Spark 2022.12.26 17:17
    ㅋㅋ 아니 거 뭔 말씀을... 노예 트레이닝이라니 내가 언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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