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2(토) 성산대교-헤이리 간 왕복, 87km 라이딩
제가 원래 속리산 알프스수련원에서 KCI 웍샵이 있어서 참석 못 할 뻔한 라이딩입니다. 그래서 하성식 선생에게 라이딩을 리드해 달라고 부탁을 했었지요. 하 선생이 잡은 코스는 헤이리. 성산대교에서 시작해서 헤이리를 왕복하는 일정을 마련한 것입니다. 저는 웍샵이 취소되어 참석하게 되었지요.
점프 라이딩이라 차는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주차장에 세웠습니다.(그 덕에 주차비 6천 원.^^)
- 헤이리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한향림 갤러리 앞에서...
- 점프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을 집사람이 백팩에 메고... 오른편 노란 비닐백에는??
- 두 사람의 자전거용 신발이... 운전할 때 이걸 신고서는 불가능이니...
- 주차장 도착. 8시 이전에 벌써들 달려와 있었습니다.
- 모임 장소에 다른 분들도 와계셨습니다.
- 하 선생은 전날 야근을 했고, 이 날도 일을 해야해서 우리를 평화누리길 앞까지만 안내해 주고 돌아가야 한다고...ㅜ.ㅜ
- 케이먼 님과 문종현 선생님.
- 달려 가다가 2진이 좀 늦어서 기다리는 중.
- 출발하려는데...
- 우제희 선생의 뒷바퀴가 펑크가 나서...
- 하 선생이 교체해 주었습니다.
- 좌 김정선 선생님, 우 샤론 님.
- 이번에 새로 지급받아 두 번째로 써 보는 제 우벡스 스포츠 글라스 104 Vario. 이름처럼 변색 글라스입니다. 어두운 밤엔 완전 Clear 렌즈로 변합니다.
- 양쪽으로 풀밭이라 아주 멋진 길.
- 괴수로 변해가는 중의 우제희 선생님.^^
- 가는 길 중에는 자전거 길에서 벗어나 일반 도로를 달려야하는 곳도...
- 오늘은 홍우종 선생님도 나오셨습니다.
- 홍 선생님은 99년에 인라인을 타면서 처음 뵌 사이. 열혈 스키어이십니다.
- 전선영 선생이 선두에 나서고..
- 가다가 처음 본 편의점. 잠깐 이곳에서 쉬면서 문종현 선생님이 사 주신 음료를 마셨습니다.
- 파주 출판단지 부근을 지나는 중.
- 유일하게 MTB로...
- 길은 잘못 들어...
- 되돌아 왼편 길로 올라와야...
- 김정선 선생님이 먼저 달리다 뒤에 오는 사람들이 좀 늦는다고 뒤를 보시다 가볍게 낙차를 하셨다고... 다친 곳은 전무.
- 우제희 선생이 찍어준 사진.^^
- 드디어 헤이리에 도착했습니다. 온 길에 넓게 한 바퀴 돌아보고 가기로...
- 황인용의 음악감상실 카메라타 바로 앞에 이런 건물도 있었군요.
- 그곳에서 잠시 정차했다가 기왕 온 길에 헤이리에서 가장 높은 한향림 갤러리까지 올라가기로 결정.
- 한향림 갤러리 앞입니다.
- 옹기 박물관.
- 창에 비친 모습을 찍는 중입니다.
- 장단콩 요리 맛집을 찾아가는 중. 제가 몇 번 가 본 통일동산두부마을이란 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 항상 멋진 모습의 전선영 선생. 자전거의 패셔니스타.
- 자전거를 밖에 잘 보관하고...
- 이 집 음식은 모든 분들이 만족. 청국장 정식, 된장국 정식이 11,000원입니다. 관광지 음식 값입니다.
- 사마귀가 제 자전거 바퀴에...^^
- 제가 오전에 헤이리를 향해 달려가던 길에 사진을 찍다가 과속방지턱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그래도 꿋꿋하게 계속 사진을 찍었습니다. 남는 건 사진 뿐.
- 사진: 방형웅(이것 포함 아래 두 개의 사진들)
- 출판단지 자유로 휴게소에서 잠깐 쉬었습니다. 케이먼 님이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자유로 옆길은 제한속도가 30km/h입니다.
- 김정선 선생님은 이 날 강남이 집에서부터 달려오셔서 총 100km가 넘게 달린 바람에 체력이 소진되었으나 좀 쉰 후에 회복. 나중에 별문제 없이 성산대교로 귀환하셨습니다.
중간에 전선영 선생 사진도 몇 장 찍었는데 다 흔들려서 그만...ㅜ.ㅜ
- 그늘에서 잠깐 쉬는 중.
- 올 때는 길을 못 찾아 제가 아는 길로 왔습니다. 행주산성을 돌아서 온 것이지요.
- 강변북로 자전거 길로 향하는 굴다리 앞에서...
-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주차장에 돌아와서 편의점 앞에서 쉬는 중입니다.
- 레이/경래 씨가 회사에서 돌아온 후에 이곳까지 달려왔더군요. 대단한 성의입니다.^^
- 김정선 선생이 맛탕과 커피를 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대화를 마친 후에 헤어져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모여서 찍은 사진의 라이더가 10명이지만, 하성식 선생과 레이를 합치면 12명입니다. 이 정도면 흥한 라이딩이지요. 근데 이 정도의 인원만해도 달리다 보면 중간이 끊어지기 일수입니다.
별문제 없이 먼 길을 다녀와서 참 다행입니다.^^ 근데 제 다리는 이상하게 무릎 부근만 까맣게 타 버렸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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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욱 즐거운라이딩 였습니다. 상쳐난곳 은 고박사님께서 호~ 해주시면 바로 나을겁니다. ㅎ 몸을 던지시며 찍은,멋진 사진 잘봤습니다.상처치료 잘하시고요,담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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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부터 몸이 그리 좋지 않아서 망서렸는 데 헤이리 다녀오고 푹쉬니 훨씬 낫습니다.
박사님 오래간만에 뵈어도 여전하신 모습, 역시나 운동이 천하의 보약 이라는 진리를 다시 깨닫습니다.
공장 변 도로 복잡한 과속방지턱을 피해가며 가다 보니 우당탕탕 ...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박사님 옆으로 쓰러져 계시고 일행 모두 화들짝 놀랐습니다.
몇 번 회사 동료와의 라이딩에서 사진을 담당했지만 아차 하는 순간에 카메라를 놓쳐서 깨뜨리기도 했죠.
저 위의 사진들이 쉬운 게 아니라는 것을 저도 경험으로 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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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칸과 검은 칸, 모두 괜찮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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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제 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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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멋진 라이딩 부럽습니다 함께 같이 라이딩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요 1년을 함께 라이딩을 못했습니다 제가 리더였는데 제가 못하니깐 모두들 흐트러 지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돈벌이가 죄입니다 그러나 다시 시작 할려고 5000불을 투자 하고 15년된 모든 장비 교체 중입니다 다시 라이딩 할것 입니다 시작하면 저도 사진도 올리고 미국의 실체를 올릴께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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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거운 라이딩을 하셨네요~^^
전 후배 한 명과 집에서 팔당대교까지 왕복 60km 정도의 가벼운 라이딩을 했습니다만... 탄천합수부 부근에서 어린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반대편에서 대각선으로 끼어드는 바람에 첫 낙차를 했습니다. 그 덕에 오른쪽 무릎에서 골반뼈, 손, 팔목, 팔꿈치, 어깨... 골고루 까졌습니다만, 아이와 부딪히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목이 뻐근하고 온 몸에 반창고 투성이라 사람들 만날 때 좀 민망한 것 빼고는...^^;;;
먼저 출발한 것으로 보이는 아이의 아버지가 돌아와서 아이와 함께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른이 다치는 게 아이가 다치는 것보다는 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앞으로 더 조심하시면서 라이딩을 하시라고 말씀드리라고 웃으면서 헤어졌네요.
안전이 제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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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Sep 20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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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ep 201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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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Sep 20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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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ep 201518:37No Image
2015-09-12(토) 한라이드 토요 라이딩 시에 이상호/문종현 두 분이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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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Sep 2015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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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p 20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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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p 20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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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Aug 20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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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Aug 2015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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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Aug 20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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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Aug 20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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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Aug 2015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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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Aug 20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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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ug 20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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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Aug 20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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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Aug 2015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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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Jul 2015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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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 20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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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 20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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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Jul 2015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