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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School SKI industry Cowboys, Legends, and Icons

 

몬티 몬타나(Monti Montana)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 최근에 에지(edges)를 나사로 고정한 1950년대산 크나이슬 나무 스키 한 쌍을 샀습니다. 이 스키의 특별한 점은 그 상태입니다. 더 멋진 것은 그것이 한네스 슈나이더(Hannes Schneider)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네스(Hannes, 1890년, 오스트리아 Stuben am Arlberg생으로서1955년 4월 26일 미국 뉴햄프셔주 노스 콘웨이에서 사망),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스노우플로우, 슈템, 그리고 슈템 크리스티 회전기술, 즉 알베르그 기술이라 불리는 스키기술을 개발한 스키 강사입니다. 그는 미국에서 스키가 대중화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저는 멋진 그래픽과 함께 스키 앞부분에 있는 크나이슬(Kneissl)이란 이름도 좋아합니다. 제게 그 스키를 판매한 여성은 그것이 남편의 것이었고, 북쪽으로 올라가 마운트 스노우 스키장이 개장한 첫 해인 1954년에 스키를 타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이번 구매에서 폴들까지 포함시켰습니다. 그녀의 것은 빨간색이고, 남편의 것은 파란색입니다. 저는 여전히 부드럽고 상태가 좋은 남편의 부츠도 샀습니다. 그녀는 오래된 스키 왁스와 바인딩 상자도 제게 주었습니다. #collection

 

#vintageskis #montisvintageskis #montiskis #mountsouthington #Connecticut #Kneissl #vintage #skis #southington #1950svi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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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Spark: 아래는 첨부된 사진들입니다. 캡션은 제가 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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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다하 스타일의 바인딩을 장착한 근대 스키 중에서 이처럼 잘 알려진 브랜드 네임을 표시한 이런 스키들이 많지 않은 듯합니다. 간혹 노틀랜드 같은 스키들이 보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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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네스 슈나이더의 시그너처 스키네요. 생 안톤에 있는 SportShaus란 샵에서 주문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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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코리(Hikory)는 스키의 소재인 나무의 이름입니다.  밑엔 챔피언이라고 쓴 듯. 원래 히코리는 영어로는 Hickory라고 표기합니다. Hikory는 독일어인 듯합니다. 이 나무는 전세계적으로 18종이 있는데 대체로 중국, 인도지나 반도, 인도, 미국, 멕시코, 캐나다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가래나무과에 속한 수종이고 피칸 파이를 만드는 피칸이 열리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호두나무와 재질이 비슷합니다. 서양에서 만들어진 스키들은 모두 히코리 소재를 사용했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매(썰매/고대스키)의 소재로 (고로쇠 수액을 받아 마시기도 하는) 고로쇠나무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단풍나무과에 속한 것이어서 히코리와는 전혀 다른 소재입니다. 히코리와 고로쇠 나무가 가진 공통점은 재질이 단단하다는 것이고, 열을 가하거나 김을 쐬어 찌면 잘 휘어진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스키 만들기에 적격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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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쓰여있는 단어들이 재미있네요. 맨 위에는 애스펀(콜로라도의 스키장이 많은 곳), 오슬로(노르웨이의 수도, 원 이름은 크리스챠이나/크리스티-스키 기술의 이름이 여기서 비롯됨.), 오레(Are의 스웨덴 발음)는 스웨덴의 스키장 지역, 그리고 맨 아래 코르티나는 이탈리아의 195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고, 2026년 개최 예정지이죠. 그 옛날에도 이런 지명들이 스키에 프린팅되고 있었군요. 그게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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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인딩은 칸다하 바인딩으로 제작사는 게제(Geze) 사(독일 Leonberg)입니다. 1863년에 설립되어 1898년부터 칸다하 바인딩을 만든 바로 그 회사죠. 같은 게제 사는 현재 바인딩을 만들고 있지는 않지만 아직도 자동문, 감속기, 도어락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게제코리아도 있음.) 

- 게제의 바인딩은 미국 유타주에서 태어난 밀러(Earl Miller, 1925생)에 의해 사라지게 됩니다. 그가 안전 바인딩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2차대전 직후부터 솔트 레이크시에 가까운 알타스키장의 강사였던 그가 필요할 때 쉽게 이탈되는 안전 바인딩(safety binding/step in binding)을 발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바인딩이 히트 셀러가 되는 바람에 밀러는 같은 이름의 스키도 생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밀러의 위대함은 바인딩 개발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1970년데에 들어서 스키 브레이크(ski brake)를 발명함으로써 바인딩 체계 전체를 완성하게 된 것에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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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의 팁이 가라않지 않도록 이런 장치를 사용했군요. 나무 스키에는 꼭 필요한 장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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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부츠, 그리고 바스켓(스노우 링)은 알루미늄과 가죽으로 만들었습니다. 눈이 많이 오던 시대의 바스켓이라 꽤 큽니다. 현재도 Off piste에서는 이런 크기의 바스켓이 필요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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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잘 보관된 스키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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