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일 무지막지하게 할 때가 있었는데요(박사님 때문에 뛰어쓰기 신경 씀)
윗분이 꼭 6시에 회의 들어가서 퇴근하며 이거 내일 아침 9시까지 보고서 써놔 합니다.

처음에는 열나게 일 하다보니 항상 퇴근시간이 10시를 넘어
그러다 적응이 되니

7시까지 일하다 저녘 먹으러 가서 10시에 사무실로 복귀하고 바로 퇴근
그러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사무실 출근

그리고 출근 하자마자 의자에서 퍼 잡니다.
그리고 9시 정도 윗분 출근시간에 맞춰서 열나게 일 합니다.

가끔 이 양반이 일찍 출근할 때가 있는데요.
의자에서 퍼 자고 있으면 밤 샌줄 알아요. ㅋㅋㅋ

저녘에 야근 많이 할 때는
근무 시간에 병원도 가고, 은행도 가고 이발도 하고 개인 볼일 많이 봅니다.
이래야 사람이 살죠.

이렇게 버티다 보니 23년을 버텼습니다. ㅋ

전 군대 제대하고 그다음날부터 나가 장사 배웠는데
사실 공부를 전혀 안해서 어디 취직은 꿈도 못꾸고....

그당시 열심히 일했지만 밤새 본적은 한번도 업고 근무시간만 열심히
술장사가 아니라 밤 샐일도 없고...ㅋㅋ

한 10 년전부턴 몇명 안되는 직원들   9시 출근. 5시 칼퇴근 시킵니다.

5시 넘어 찾아오는 사람들 회사 망한줄 압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  다 20년 넘었습니다. 

퇴직금 다 주면 스키장에서 오뎅 장사나  해야 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