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ss CC.
요즘 어려운 골프장이 많지만,
그리고 '본인이 갔던데는 다 어렵냐' 같은 얘기 들을까봐 엔간하면 그런얘기 안합니다만.
이건 좀 도가 지나쳐요.
동반인들이 이분은 싱글 치셔 라고 하니, 말많던 그 캐디 왈,
"딴데서 이븐 정도 치시면 여기서 싱글 겨우 칠거예요. ^^*"
누구 약올리나.
보란듯이 싱글을 못 쳤죠.
동코스 1번홀.
이 홀만 경기과가 보고 있다고 해서 화이트에서 치고, 나머지는 챔피언티 플레이 입니다.
동코스는 그냥 그런대로 칠만합니다.
그린이 어렵다는 것만 빼면.
그냥 그런대로 점수 안나올일이 없을것 같은데 안나옵니다.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 간건데 젠장.
함정이 많아요.
일단 방장님은 여기서부터 트리플로 시작 하시고. ㅋ
사진만 봐선 이해가 안되죠?
쳐보기 전엔 이해 안됩니다.
안샘님은 드라이버가 잘못 맞았는데 그래서 오비를 면하셨;;;; (거리가 안나서 ㅋ)
저는 족보대로 유틸 티샷해서 파.
뭐 그래도 2345홀 보보보따.
멘붕이 옵니다. ㅋㅋ
전반 42.
후반은 전반보다 더 어렵다는 서코스.
말이 좋아 어려운거지.
욕 나옵니다.
동코스에 11홀 부지가 있는데,
저 너어 산을 매입해서 좀 개간해보자...
해서 서코스 나머지 7홀을 만든게 너무나도 뻔한.
위 사진 저 고속도로 너머에 개간한 밭 같은거 보이는 거.
그게 서코스예요.
캐디한테, '참 졸라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네요' 하니.
'공사비 안들일려고 산을 안깎았어요. 티박스랑 그린만 만든거죠'
우문현답.
욕나오는 서코스 7개 홀 레이아웃.
공사비 안들어 보입니다.
전에 왔을땐 서코스에서 50개 가까이 친거 같은데,
정신차리고 쳐서 40개로 선방.
한번 경험이 있으니 어디로 쳐야 되는지도 알게 되고...
바보는 아닌 듯 하네요.
방장님 안샘님 다 컨디션이 좋으셨는데. 점수는 저조.
여기 쫌 그래.
색다른 도전이나,
평이한 골프장이 싫증이 난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런 골프장도 있을 수 있구나 내지는,
안데스산맥에 있다던 익스트림 골프가 이런건가?
뭐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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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을 읽으려 해도 도대체 보이질 않으니 위축될 수 밖에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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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짧으면 어딘가 모르게 어려운데가 있을거라고 알고는 있지만 여긴 도무지
쉬운 홀이 거의 없는듣 특히 그린은 정말 화가 나더군요
대체 무신 골프장이 이런지 흠 맘에 안드는 골프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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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좁은 건 참을 수 있겠는데, 그린 브레이크가 하나도 안보이는...
참 신기하기까지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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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를 놓는 사람이 있어야 좀 정신을 차리시고들................ㅠㅠ ㅋㅋㅋㅋ
넝담에엽..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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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대 마왕 의 구찌가 없어서 못친건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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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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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델고 가서 박셈 몇개치나 보게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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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쁜것들은 다루기가 까다롭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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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Sep 2014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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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Jul 2014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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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Mar 2014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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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ar 2014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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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Nov 20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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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Nov 2013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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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Nov 201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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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Oct 20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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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Oct 2013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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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Oct 201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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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Oct 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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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Sep 20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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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Sep 201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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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Sep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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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Aug 201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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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Aug 2013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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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Aug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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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Aug 201314:44
정말 희안한 골프장.
도전의식이 필요한것도 아니어서 웬지 모르게 짜증도 나고 ㅠㅠ
경기 전반이야 몸이 덜풀려 그럴수 있다지만....
사실 전반 중반이후부터는 몸이 풀려 내용에서는 큰실수가 없었는데 스콰는 그거에 비해 않좋습니다.
즉 어렵다기보다는 뭐 이렇게 코스를 그지같이 만들었냐? 는 물음이 생깁니다.
그린도 거의 마운틴 브레이크를 충분히 고려해야하는 한마디로 지멋대로 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