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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0 좋아요 0 댓글 6

ai에게 영어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 받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영화 대본을 미리 보고 해당 영화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ai에게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추천 영화의 조건으로 제가 영어를 잘 못한다 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3개 영화를 추천 받았습니다.

두 개의 영화는 어린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었고

또 다른 영화는 '캐스트 어웨이'였습니다.

 

캐스트 어웨이는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익히 알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에 대한 ai의 배려를 알 수 있었습니다.

 

톰 행크스가 무인도에 도착한 시점부터 2,30분간은 영어 대사가 거의 없더군요. 그러면서도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 다 이해가 가니 제가 마치 영어를 꽤나 잘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ChatGPT 칭찬해 줘야겠습니다 ㅎㅎㅎ)

 

2000년 출시된 이 영화를 오늘에서야 제대로 봤네요. 

영화는 좋았습니다.

몇 번 더 보면 정말 영어 실력이 늘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60020683?s=a&trkid=13747225&trg=cp&vlang=ko&clip=81190526

Comment '6'
  • profile
    영화배 2024.04.28 07:31

    점점 세상은 어지러워지겠네요.

    한 때는 인터넷에서 별다른 노력없이 공부나 문헌을 찿아보지도 않고 검색해서 나오는 내용이 진리이고 자기가 꽤나 유식한 것처럼 들먹이거나 열심히 공부하거나 연구한 사람 앞에서도 들먹거리는 자가 많었는데 이제 AI 가 판을 치는 시대가 되면  전문가가 필요 없고 검색만 잘 하면 몇십 년씩 노력한  사람을 무력화시키는 희한한 시대가 오겠습니다.

  • profile
    Dr.Spark 2024.04.28 12:52
    그렇지 않을 겁니다. 검색의 시대에 있어서도 기본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야 인터넷의 쓰레기 정보 홍수에서 올바른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모르고 검색 정보로 쓰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구분할 수 있었죠.

    AI의 경우에도 비슷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AI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잘 나가다가도 한 번씩 큰 사고를 칩니다. 소위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해서 환각 증상을 일으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릴 하는 거죠. 그걸 다 믿고 그걸 토대로 말을 하거나 글을 쓰면 큰 일 납니다. 어차피 AI는 보조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능력을 가진 사람이 그 AI도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수는 언제나 하수이고, 고수는 언제나 고수인 거라고 하겠지요. 그냥 도구인데 재미난 도구가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 ?
    timenblc 2024.04.29 17:22
    AI will not replace you. A person using AI will.
    - Karim Lakhani (Professor at Harvard Business School, Specializes in workplace technology and particularly AI)
  • profile
    Dr.Spark 2024.04.30 02:51
    당연한 말씀이죠.^^
  • ?
    어쩌다투온 2024.04.30 09:06
    And... "you" are not singular, of course.
    are hundred now, will be thousand tomorrow.
    - Accidentally Twoon (Beginner skier at High1 intermediate slope, Specializes in Carallel and body turn)
  • ?
    임시후 2024.04.30 10:17
    그래서 매일매일 사용을 해 보지만, 과연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가끔 들곤 합니다. ㅎ
    AI에 너무 의존적인 것은 아닌지, 그래서 생각이 짧아지는 게 아닌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는데 얼마 전 아래와 같은 얘길 듣고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
    핸드폰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서부터 사람들은 핸드폰(스마트폰)에 기억을 맡기려 한다. 그래서 뇌가 퇴하할 것이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 그건 뇌에 대한 구세대적인 접근 방법이다. 사람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머리를 사용하고 있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기억들을 호출하기 위해 또 다른 방법으로 뇌를 사용중이다.
    -----------------
    계산기도,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스마트워치도, 애플비전 같은 AR도 없던 시대를 넘어 이 모든 걸 사용해 보고 활용해야 하고 그런 시대애 뇌의 활용은 예전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은 다른 방향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에 한표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AI의 활용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AI가 전달해 주는 정보의 요약 속에서도 결국 선택은 사람의 몫이기에...

    그런 의미에서 AI가 사람을 대체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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