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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9 17:41
올팍에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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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의 올림픽공원 풍경입니다. 눈이 와서 안 녹고 있을 때인데, 평화의 문 뒤 광장에 뭔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 바로 올팍 스케이트장입니다. 매년 이맘 때면 만들어져서 봄까지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입니다.
- 그것이 개장했습니다. 그래서 꽤 많은 사람들이 밤낮으로 스케이팅을 즐기러 옵니다.
-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스케이팅을 합니다.
올팍 평화의 광장을 추억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인라인 스케이팅 대신 아이스 스케이팅을 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두 여기 빙상장 생긴 거 며칠전에 봤습니다. 저는 부산사람이지만 친구가 반대편 성내동에 사는데다 서울에 머물 일도 있고 해서 며칠 올팍에 자주 드나들다보니 보이더라구요ㅎㅎ 수도권은 확실히 영남권에 비해 빙상인프라가 활성화된게 딱!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내려와서도 스키 비시즌이나 시간 날때마다 즐기려고 저도 보급형 피겨스케이트 하나 구매해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엣지도 사용하고 스키와 느낌이 비슷하더라구요.. 아이스스케이트도 분명 좋은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피겨스케이트가 고속질주가 어려운 빙상장 내에서 프리스키와 같이 다용도로 즐기기에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