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열심히 스케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광진교 아래 광진 트랙으로 갑니다.

- 천호동에서 공구상가가 밀집한 곳을 지나 광진교로 올라서서 왼편으로 보면 멀지 않은 곳에 광진 트랙이 보입니다.

- 대략 300m 정도의 트랙입니다.(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전에 개장식에서 들은 듯하기는 한데...^^;) 

언제나처럼 교각 아래 덱(deck)에 자리를 잡고...

함께 스케이팅을 합니다. 그러다 가끔 서서 사진도 찍고요.

- 뒤에 풀숲처럼 보이는 곳 안에는 레일 바이크가 있습니다.

이렇게 몇 시간씩 타다가 오는 겁니다. 한동안 자전거를 더 많이 탔는데, 자전거보다는 더 운동이 되기도 하고 재미도 있는 게 인라인이다 싶어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한강변에서의 스케이팅이 재미있습니다. 근데 광진 트랙의 경우, 트랙 상태가 부분적으로는 좀 안 좋은 곳이 있는 것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