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2.01.23 19:29
SNS나 홈피에 글쓰기를 좀 덜하고자 하는데... 쉽지 않다.
조회 수 952 좋아요 0 댓글 4
며칠 전에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다. 그리고 그 이후에 페이스북에는 글을 안 올리고 있다.ㅋ 마치 글올리기 중독에 걸린 듯이 자주 페북에 글을 올렸었는데 그로 인한 시간낭비가 참 많았다.
그래서 전에 한 번 페이스북을 한동안 줄여보려고 아래와 비슷한 글을 써올리고는 몇 개월 버텨보자고 생각했었는데 웬 걸? 일주일도 못 가서 번복을 해버리게 되어 나의 작심삼일 성격에 대해 스스로 한탄을 한 일이 있다. 그래서 이번엔 최소한 6개월은 버텨 보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페이스북은 끊었는데 스키 시즌이다 보니 이 홈페이지에는 스키 관련 글을 계속 올리게 되는 것이 문제였다. 이래 가지고는 SNS를 포함한 여러 곳에 글쓰기를 한동안 삼가는 일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 그래서 작심하고 하는 일이니 이번에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도 당분간 삼가기로 작정했다. 사진 찍는 거나 동영상을 만드는 것, 그리고 글을 쓰는 걸 취미로 살다보니 그걸 삼가는 게 오히려 어려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이번엔 작심 반 년이라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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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제 3개월 만에 다시 댓글부터 시작합니다.^^
뭐 SNS 끊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더라고요.
천천히, 중독성이 없는 선에서 계속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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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마세요. 댓글을 단 적은 별로 없지만 박순백 박사님 글을 읽는 것이 큰 낙이었습니다. 벌써 20년이 넘은 것 같은데요. 오히려 더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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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고마운 말씀이라니...^^ 감사합니다.
몇 개월 끊어봤는데 괜찮더라고요.
이제 다시 글쓰기를 천천히 재개해 보려고 합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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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온라인 활동 중독이었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모든 온라인을 끊었습니다.
본업보다 더 소중히 여기던 사진 활동도 그 때 끊었습니다.
그 때가 2013년이었는데요, 처음 몇 달 동안은 괴롭더군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적응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