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59 좋아요 0 댓글 3

 

사무실에 우리팀 직원들이 가끔 돌아가며 지각을 합니다.

많이 늦는건 아니고 10분~20분 정도이고

 

가끔은 숙취로  1시간식 늦거나 아예 오전만 휴가를 내는 경우도 나오죠

 

늦게 나오면서 미안해 하는것 같아서

앞으로 지각하는 사람은 그날 점심을 사는걸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통 지각하는 사람이 없길래

점심 맛있는 것좀 먹게 종종 지각좀 해라 하고보니

 

직원 한 명이 안 보이길래

제가 8시 49분 50초 부터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는데 결국 늦더군요 ㅋ

 

지각한 직원은 나중에 사무실을 들어오며 우리팀 직원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점심 감사히 먹겠다는 보답으로,,, ㅋㅋ

 

그래서 점심으로 1만2원짜리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각한 놈은 칼국수가 맛있다고 했지만 대세가 삼계탕을 원하는지라

 

내근 직원이 6명이라 거금 7만 4천을 점심으로 쏜지라

지각한 놈이 하소연을 합니다. 좀 싼거로 먹자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뺑뺑이

예전의 뻔데기 뺑뺑이를 생각하며

 

지각한 사람이 메뉴가 적힌 뺑뺑이를 돌리고 거기서 찍는거죠

 

 

 

 

 

 

 

2016-01-07 14;18;59.jpg

 

 

 

그래서 검색을 해 봤더니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몇 번 쓸것도 아닌데

 

저기에 칼국수, 순대국, 삼계탕, 일식 정식 등 메뉴를 적어서 돌리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일식 정식은 3만원이니 그거 맞으면 대박인거요

뺑뺑이는 손재주 좋은 현장 직원에게 주문제작을 맡겼습니다.

 

결재 문서에 오타 한자 당 천원을 갹출하기로 했는데

이건 돈이 안 모이더군요 -_-;;

 

 

 

 

 

참 짤방 사진을 잊었습니다.

 

처자 짝 찾아주기 캠페인

페이스북에 사진을 제가 맘대로 퍼왔습니다.

 

신정아 짝찾기 캠페인.jpg

 

 

 

Comment '3'
  • ?
    칼재비 2016.01.08 14:18

    표정이 대박입니다.~~~~  ^^ 

    이 사진 본인의 승락을 받아야할 사진아닌가요?.

    혹시 어떤 관계이신지 모르지만

    오해하면 뺨 한대 맞을수도 있을거란 생각해봅니다 ^^

    ㅊ최경준쌤은 제가 돌아돌아 아시는분인데... 걱정입니다..ㅋ

    암튼 좋은 분이 빨리 나타나서

    이런 아름다우면서도 재밌는분  만나시는 행운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 ?
    최경준 2016.01.08 14:30
    성격이 쿨~ 하신 성격이라 괜쟎다고 판단했습니다.
  • ?
    최경준 2016.01.08 15:21 Files첨부 (1)

     

    IMG_0404.jpg

     

    직원이 CD를 이용해서 뺑뺑이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건 뻔데기 뺑뺑이 같이 찍는 맛이 없어서,,,

    추억의 뺑뺑이로 다시 주문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9383 사랑나눔스키캠프 제7회 사랑나눔스키캠프 후원 굴 공구 안내 13 file 김학준 2016.01.11 1408 1
9382 사랑나눔스키캠프 제7회 사랑나눔스키캠프 멘토 참가 신청 안내입니다. - 10시간 만에 마감. 63 file 김학준 2016.01.11 2568 1
9381 잡담 보드 18년차 스키 입문기 1 29 file 김기태 2016.01.11 3377 3
9380 [동영상] 쌩초짜 심채원의 여덟 번째 스킹 - Follow me!!! 23 file 박순백 2016.01.09 3780 0
9379 사람 찾기 스키복 상의를 찾습니다. 이수익 2016.01.09 1168 0
9378 잡담 이젠 관광스키어로.... 3 file 이정재 2016.01.09 2455 3
9377 잡담 늦게 배운 도둑놈의 스키 입문기 #2 22 file 최현우 2016.01.08 2015 3
9376 [동영상] 쌩초짜 심채원의 일곱 번째 스킹 - 상급자, 최상급자 코스에 올라가서... 8 file 박순백 2016.01.08 2926 0
9375 잡담 늦게 배운 도둑놈의 스키 입문기 #1 18 file 최현우 2016.01.07 2104 0
9374 잡담 곤지암 리조트 스키하우스 지하 1층 주차장 레키 폴 잃어버리신 분 연락주십시요. 3 김현구 2016.01.07 1062 2
» 잡담 추억의 뺑뺑이를 사무실에서... 캠페인도 함께 3 file 최경준 2016.01.07 659 0
9372 쌩초짜 심채원의 여섯 번째 스킹 - 숏턴 연습 등 26 file 박순백 2016.01.07 5303 1
9371 잡담 겨울에 비가 와도 걱정이 안 되는 이유 15 file 최경준 2016.01.05 2548 0
9370 사진 내 젊은 날의 초상 2 file 박순백 2016.01.04 1823 0
9369 잡담 2016년 1월 3일 알펜시아 작은 선수권대회? ^^ 8 file 최용민 2016.01.03 1408 0
9368 동영상 GoPro Gimbal(짐벌)을 이용한 저의 스킹 동영상 by 박종현. 7 file 박순백 2016.01.02 3088 0
9367 잡담 국산 스키 용품들 5 file 강정선 2015.12.31 3756 7
9366 후기 지난 일요일(12/27)의 스타힐 풍경. 13 file 최구연 2015.12.30 2093 0
9365 잡담 갑자기 떠오른 스키장 추억 중 하나, 그리고...... 2 file 곽기혁 2015.12.30 1648 1
9364 [동영상] 쌩초짜 심채원의 다섯 번째 스킹 34 file 박순백 2015.12.30 4708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 511 Next
/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