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부츠 발 저림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부츠가 큽니다. 265부츠로 바꾸시고 이너와 아웃쉘 피팅을 통해 해결하시면 됩니다. 

발사이즈보다 큰 부츠를 착용할경우 스키를 타면 또 다른 곳이 아플 수 있습니다.

부츠가 큰편이시긴 하네요 

매장에서 괜찮으셨지만 집에서 다시 신어서 아픈거라면 뒷꿈치가 부츠에 재대로 안 붙었을 확률이 높아요

신으실때 뒤꿈치 콩콩콩 해주시고 신어주세요 

그리고 부츠 왠만하면 작은거로 바꾸셔야 할거 같아요

 

추천은 피팅샵을 먼저 방문하셔서 재대로 상담을 한 받아보세요

일반적으로 매장에서 실측을 하고 구매자의 실력과 보유하고 있는 스키 등의 정보 등을 샵 매니저와 의견 교환 후 부츠를 권유받고 신어보면서 적절한 플랙스와 족형에 맞는 부츠를 고르시는게 일반적이어야 합니다.

이런 일반적인 과정을 거치셨고 선택하신 부츠라면 질문하신 분의 발은 아마 발볼이 넓고, 발등도 높으며 거기에 장단지(종아리)가 굉장히 두꺼운 편이실겁니다. 이럴 떄 샵 매니저는 굉장히 곤혹스럽습니다.^^; 

특히 장단지가 너무 두꺼우면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한 두 치수가 더 큰 부츠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피할 수 없습니다.ㅜ.ㅜ

제 지인 중 두 분도 위와 비슷한 족형을 가지셔서 질문하신 분처럼 상단 버클을 채울 수 없었기에  본인의 사이즈보다 한 두 치수 더 큰 부츠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만약 이런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아픈 부위를 핏팅하고 부츠의 남는 공간을 채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절임 부분은 아마도 상단 버클의 지나친 조임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예상이 듭니다.

장단지가 엄청난 압박을 받으면 피가 통하지를 않아서 바로 발절임 현상이 나타납니다.

얇은 양말을 권하고 미세조정으로 상하단 버클 채움을 돌려 최대로 풀어서 조절해보셔요. 

 

 

대부분 부츠의 장딴지 버클은 옮길수 있는거 같던데...

아치부근이 아프다면 인솔이 좋은 해결책일수 있습니다.
저는 인솔이 무너진 아치를 받쳐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운동화는 250-255신는데 인솔후 부츠 245신어요.

부츠가 크면 정작 부츠에 넓은 부위가 아닌 좁은 아치 부위에 발에 앞꿈치 부위가 위치하면서 적어주신 내용처럼 아픕니다.
그리고 타면서 발이 앞으로 밀리면 발목부분이 눌리면서 장딴지도 쥐나듯이 아파요. 저는 265나 270정도의 맞는 사이즈로 발볼과 발등이 높은 부츠로 다시 구매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