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스키 강습] 강습 고민중인 대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스키장을 몇 번 왔다갔다 하면서 어찌저찌 무주에서 중급까지 탈 정도는 되었는데 재미도 붙고 욕심도 나더라구요.

그래서 강습을 받아 기초부터 제대로, 그리고 취미삼아서 제대로 즐기고 싶은데

한번 타러가는 것도 마음먹고 가야하는 대학생에게 스키를 마냥 즐기기에는 항상 경제적 부담이 크더라구요.ㅠㅠ  특히 강습은 정말 ㅎㄷㄷ......

재작년에 욕심이 나서 혼자 십만 원을 내고 4-5시간 짜리 강습받은 적이 있는데 그냥 잠깐 배우고 만 것만으로는 사실 남는 게 거의 없네요.ㅎㅎ
 

물론 어느 정도 몸에 익기까지 많은 연습과 투자가 필요한 것은 어느 분야든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적어도 어느 정도의 연습기간과 강습이 보장되어야  투자가치가 있을지 가늠이 되지는 않네요.ㅎㅎ  하루이틀 타러 가는데 무턱대고 무리해서 배우면 내년되면 또 초기화 되는 무리한 투자가 될 거 같고...ㅠㅠ

쓰다보니 길어 졌네요ㅎㅎ

50만 원 정도 내에서 무주-전주 왔다갔다 하거나 숙박하면서 강습 좀 받아볼만한 견적이 나올까요..? 2-3일 정도는 넉넉히 탈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추천하시는 싼 강습 있으시면....ㅎㅎ

아니면.....(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나중을 기약하고 일단은 그냥 즐기다 오는 것으로 만족하는 게 나을까요?

실력자 분들의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