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 184cm / 70~72kg이고
지난 10년간 시즌당 5~10회 정도 다녔던 초보 관광스키어입니다.
보통 중급사면(예를 들자면 무주 야마가)에서 패러렐로 큰 무리없이 내려오는 정도밖에 못탑니다.

이번 시즌엔 강습도 좀 받고 출격횟수도 늘려서 제대로 타보려고 장비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발은 실측이 262~4, 발볼이 96mm 정도로 특히 튀어나온 곳이 없는 지극히 무난한 족형입니다.

매장가서 신어보니 100mm정도의 부츠들은 발볼이 노는 느낌이었고 98mm정도의 부츠가 딱 맞더군요.
지방인지라 상경하기 전에는 신어볼 수 있는 부츠들이 한정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아토믹, 살로몬, 노르디카 정도만 신어봤습니다.

몇몇 부츠들을 신어본 결과 도베르만 pro130(260mm)이 장시간 신어도 발이 편하던데...
너무 높은 플렉스가 걱정이 됩니다.
과연 이 부츠를 신어도 크게 무리가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