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관리에 따라 잘 걸리고 안걸리고 차이는 있겠지만

극한적인 상황이나 얼음판 아니라면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됩니다

고수는 장비탓을 하지않는다 하지만..개인적으로 스키는 장비차이가 굉장히 아주많이 심한거같아오.. 카빙같은 경우 엣지가 설면에박혀 그대로 타고나가야하는데. 플레이트가 단단하지못하거나 렌탈장비같이 물렁거린다면 당연히 엣지가 박히지못하고 밀리겠지요.. 자세도 당연히 무너지겠구.. 베이스와 엣지를 같이사용하는 베이직턴은 중급경사에서 렌탈장비라도 탈만하지만 상급을 간다면 그것도 장비가 받쳐줘야 합니다. 상급경사는 빙판이 많아서..

스키 강습을 체계적으로 배우시지 않았다면, 장비문제보다는 자세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한 시즌에 5~6회 관광스키 다니던 수준에서, 상급에서 속도제어가 안되어 배워보고자 시작한 것이 8년 전입니다.

3년전에 레벨1 취득한 정도의 수준입니다.

강습이 없으셨다면 강습 추천합니다.

제 경우 아무리 엣지가 잘 서고, 왁싱이 좋아도 상급에서 턴 터집니다.ㅎㅎ 몸이 문제인 거죠....

상급 경사에서 자세가 무너진다면 기술 문제입니다. 상급 스키 쓴다고 안 되던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강한 상급 스키를 쓰면 그립력이 좋아서 밀리지는 않지만, 제어가 안 되기 때문에 타기 어려운 건 변함 없습니다.  

 

안전하게 중급 이하 슬로프에서 타든지, 강습을 받아서 그런 데서 탈수 있게 하든지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