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지도자연맹 20/21 레벨2 스키검정결과 분석 (합격률, 평균, 심사위원, 최고점, 최저점)
Dr.Spark에 처음 글을 남겨 봅니다.
재미로 레벨2 시험 결과를 정리 해보았습니다.
가볍게 보고 넘길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고 길어져 혼자만 보기엔 나름 아까운 자료라 판단되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공유 합니다.
원래 블로그는 쓰지 않으나
본 게시판보다 네이버 블로그 게시판이 사진이 많은 긴 글을 작성하기 용이하게 되어있어
네이버를 통하여 작성 하였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braveheart08/2222810824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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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노력이 필요한 엄청난 자료입니다.
대단하시네요..짝짝
저도 그 즈음 용평에 있었는데 어려운 환경에서 행사 치루는 분들이나
수험생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레벨이나 기선전등에서 하고 싶어도 완전한 심사를 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자세나 폼. 기술. 눈으로 보고 점수주는 종목들 대부분 실내에서 많아야 20-30명
바로 앞에서 자세히 보고 점수를 평가하는데 스키는 바람불고 추운 실외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계속 내려오는데 오랜시간 집중해서 보기엔 어려울 것 같구요.
어짜피 다아는 내용이지만 가장 공정한 건 게이트종목
글 끝부분에 ..
게이트에서는 게이트에 가깝게 갈 필요 없다.
게이트를 쳐도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다.
게이트를 지날 때 팔 모으는 동작은 오히려 감점이 될 수 있다.
등의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하네요. 그건 분명 시니어 선수들과 앞 번호인 여자 선수들만 들을 수 있었던 포인트였을 것 같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못들은 선수들은 좀 억울 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참으로 바보들이나 할수있는 기준 같습니다.
아니 100미터 달리기 하는데 빠르면 빠를수록 잘 뛰는거지 거기서도 바보같은 기준을 만들다니?? ㅋㅋ
게이트에서 가까이 붙고 적당치 치고 팔 모아야 잘타는겁니다..
물론 수많은 사람이 타야하니 게이트 무리하게 쳐서 뽑히거나 부러지면 곤란
팔은 무조건 모아야 빠르고 게이트에 걸리지 않아 안전하구요.
@ 스키장 가면 가끔 보드타는분들과 리프트 같이 타게 되는데
그분이 고수풍으로 보아면 가끔 물어 봅니다.
보드도 데몬이 있냐고 ??
있기는 있는데 다들 별로 관심없고 보드는 레이싱 고수들... 거기서는 프로라고 한다는데
프로들이 진짜 고수로 인정받고 대부분의 고수들은 프로가 되기위해 노력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림픽에서 은메달도 따고 하는거라고~~~
스키와 보드가 같을 수는 없지만 참고가 될만 한 이야기입니다.
댓글로 할만 한 이야기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처럼 눈길이 가는 좋은 글이라 댓글을 달아 보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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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유투브를 봐도 게이트의 변별력과 판단기준이 뭔지 아리송합니다. 검정때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흉내만 내고서 판단한다?? 말인지 방군지 모르겠군요. 차라리 스키벗어던지고,, 지상훈련으로 자세를 평가하든지...
그리고 날짜별로 합격률이 이렇게 차이나는건 연맹에서 X잡고 반성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선착순으로 전국에서 신청했다면, 특정한 날에 실력자, 비실력자가 한꺼번에 몰릴 확릴은 거의 없다 봐야죠... 날짜에 따라 합격율이 5배나 차이나면 이게 시험입니까, 동전던지기 해서 앞면은 합격, 뒷면은 불합격으로 하던지...
첫날 시험 영상을 보고 티칭에 비해서 레벨이 물시험이 되었다는 (레벨1 티칭1) 인식을 레벨2를 힘들게 해서 보완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 시험결과에서 평상시 합격률이 나와서 첫날 응시생들은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뽑아 내셨네요
통계적 유의미한 결과를 만든 형평성 없는 심사위원에 대한 징계나 견책이 연맹 내부에서 거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내부적 보완이 이루어줘야 경영자협회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수 있는 초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레벨2 시험보다 지도자연맹이 존속할수 있는 뿌리인 레벨1 심사를 피드백이 있는 시험으로 변경
스키를 본격적으로 탈려고 하는 초보자들에게 탈락의 이유를 알려주고 좀더 스키 공부를 열심히 할수있게 한점 높게 평가합니다
다만 비양심적인 레벨1 심사에 대한 통제 장치의 부제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