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AX-OMC] 

 

원마일클로저 Day1 여수-남해

 

 

 

 

 

일시 : 2015년 9월 13일

 

 첫날 루트 : 여수 아쿠아리움 - 남해 두모마을 

 

 거리 : 110km

 

 

드디어, 원마일클로저 첫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 여러분들의 추억도 가물가물하시죠?

 

그래서, 팀맥스어드벤처가 그날의 기억을

 

여러분의 기억속에서  지금부터 꺼내 드리고자 합니다.

 

얍얍!

 

[그런 의미에서, 다음 포스팅 업로드 날짜만을 기다려주실거죠?]

 

 

 

 ▲ 아쿠아리움 1층 자전거 주차장

 

 

여수 아쿠아리움에서 자고 일어나,

 

팀맥스어드벤처 팀과 원마일 클로저 서포터즈 분들은

 

 아침 일찍 

 

라이더 분들의 아침을 준비하러 바쁘게 움직였답니다.

 

 

 

 

 

준비된 아침은, 

 

오트밀이었습니다.

 

오트밀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며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아 열량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신장병 예방을 하는 아주 좋은 아침식사입니다.

 

하지만 귀리의 입자가 거칠어 처음 드시는 분들은 약간의 거부반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왠걸. 오트밀을 처음먹어보는 전, 콘***트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우유와 물에 불려서 먹어도 되고, 팝콘 같이 그냥 섭취해도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 자전거쯤이야!

 

 

그렇게 아침을 먹고 나서,

 

남해로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헛둘헛둘"

 

 

 

 ▲ 짐 싣기

 

1.5톤 트럭에 텐트, 침낭, 장비 등을 실었으며

 

나머지 자전거 여행 중 긴급하게 쓰일 것들은 서포트차량 트렁크에 넣었습니다.

 

[ 파워젤, 초코바, 간식, 튜브, 펌프 등등 ] 

 

위에 저희 팀맥스어드벤처 대표, 맥스님이 짐을 옮기시는 부분이 나오네요!

 

더불어, 저희의 짐을 책임져주신 

 

기사님도 저희 일정내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이제 우리 원마일클로저 시작해요!

 

 

제가 원마일 클로저를 하는 동안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무거워도. 아무리 큰 짐이어도.

 

내 짐은 내가. 나른다!

 

여리여리한 여자분들이 자전거를 훅 들고, 큰 배낭을 훅 들고 가는 모습에.

 

"와. 멋있는 분들이다..."라고 잠시 반했었습니다.

 

자기 것은 자기가 책임질 줄 아는 것. 그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호흡 척척 돌핀팀 [ 돌고래가 떼 지어가듯, 호흡맞춰 가는 돌핀팀 ]

 

 

촬영 서포트 팀[제가 속한!]이 맡은 팀은 돌핀팀으로,

 

아주 호흡이 척척 맞는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는 내내, 웃음꽃이 피어나는 분위기까지! 아주 활발한 팀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서포트 차량도 웃음이 전염되었는지 촬영, 서포트 하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첫날부터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건지 훗.. 

 

인턴이 이렇게 재밌을水가!

 

 

돌핀팀 [ Samuel Priestley, Cassie Northcott, 한종헌, 박상현, 김승훈, 조현미, 이재형 라이더 ]

 

 

 

 

 ▲ 다리

 

 

이런 다리도 건너면서,

 

 

 

 

 ▲ 대교를 건너는 돌핀팀! 

 

 

멋진 그룹라이딩의 사진도 찍을 수 있었고,

 

돌핀 팀의 자전거 여행은 정말이지 첫날부터 저를 신나게 했습니다.

 

팀워크가, 첫날부터 이렇게 신명나게 잘 화합할 수 있다니! 놀라웟습니다.

 

 

 

 

 

 ▲ 키가 큰 나무들이 펼쳐진 가로수길

 

 

그리고, 역시

 

남해쪽으로 가는 길이라 그런지 가로수길들이 아주 이뻤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업로드 될 

 

남해에서 밀양가는 구간의 풍경도 

 

다시한번 가고 싶을 정도로 절경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기가막힌 사진들과 함께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 신기한 갈비탕의 자태

 

 

그렇게 두어시간을 달렸을까요, 돌핀팀은 갈비탕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 라이더분들이 배가 고프다는것을 의아해했습니다. [ 서포트 차량만 타고 다니며 사진만 찍은 인턴. ]

 

그러자 팀맥스어드벤처 아웃도어 포토그래피 매니저인 류형곤 매니저님이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운동을 하다가, 배고픔을 느끼면 안된다, 허기가 지지 않게 자주자주 먹어줘야 한다. 운동과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한 상관관계이다."

 

즉, 자전거는 칼로리소모량도 크기 때문에, 허기가 지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배고픔이 오기 전에, 먹어줘야 한다." 

 

아직 잘 모르는 것이 많고 배울 것이 많은, 팀맥스 인턴입니다. ㅜㅜ

 

 

 

 

 

 

 ▲  큰차가 지나간다 빠방!

 

 

갈비탕 한그릇을 맛있게 비운,

 

돌핀팀은 다시 힘을 내어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저렇게 큰차가 지나갈때에는 또 조심,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차가 지나갈때 슈웅! 바람이 엄청나기 때문에.

 

차를 몰고 가시는 분들도, 자전거를 본다면 조금만 감속해 주시고,

 

자전거 여행을 하는 라이더 분들도 차를 보면, 조심히 안전하게 타시길 바랍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배려가 있다면, 자전거 여행이 더 아름다워질거라 생각합니다.

 

 

 

 

 

 ▲ 쉬는 시간~ 야호

 

 

그렇게 한시간을 달렸을까요?

 

경찰분들이랑 있는 원마일클로저 다른 팀과 합류를 하여 잠시 쉬었습니다.

 

해먹과 정자가 있는 이곳에서 잠시 쉬다가기로 결정하였고,

 

여기서 샘 자전거를 점검하다가 약간, 지체 되었습니다.

 

 

 

 

 

사실 밥먹기전서부터, 샘의 자전거가 이상하다고 했는데, 

 

조심해서 갈 수 있다고 샘이 판단해서,

 

KEEP GOING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여기서 자전거에 전능한 리처드를 만났고, 리처드가 점검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지만, 전능한 리처드여도.. 부품을 갈아야 하는 현실 앞에선,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 도시가 있는 자전거샵까지 샘이 안전하게 주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샘 화이팅!

 

 

 

 

▲ 자전거 안타는 인턴 몰래 파워젤 맛보기

 

 

쉬면서 파워젤도 먹어줍니다.

 

파워젤은, 운동에 필요한 탄수화물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배합되어 있으며 지구력 증진과 피로개선, 집중력 향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집중력, 지구력을 요하는 자전거 여행에는 필수품이랍니다.

 

 

위 제품은 코오롱 제약에서 협찬 받은 제품임을 명시합니다.

 

 

 

 

 

▲  파이팅 넘치는 돌핀팀 모습

 

 

저도 힘이 납니다!

 

 

 

 

 

▲  서포트 차량 모닝과 그 뒤 점으로 찍혀 보이는 이진영 작가님, 류형곤 매니저님

 

 

저렇게 이쁜 다리와 풍경들이 많아,

 

촬영 팀의 이진영 작가님과 팀맥스 어드벤처 류형곤 매니저님은 드론을 띄우기로 합니다.

 

저 또한, 물론 카메라로 달리는 라이더들을 포착해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빨리 달리는 자전거를 찍기란,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셔터속도를 높여야했는데, 놓친 부분이 많아 아쉬웠던!"

 

 

 

 

 

▲ Dave의 여유로운 미소

 

 

Dave! 정자에 앉아서 쉬니까 좋은가봉가.

 

 

 

 

 

 

▲ 돌핀팀의 단체사진 [ 한종헌, 이재형, 조현미, 김승훈, Samuel Priestley, Cassie Northcott - 왼쪽부터 ] 

 

 

"찰칵"

 

정자앞에서 한가로이 쉬고 계셨던 할아버님들과 함께.

 

 

 

 

 

▲ 마을 앞 바다 사진

 

 

 

▲ 박상현 라이더님

 

 

단체 사진을 못찍으시고, 마을 앞 등대까지 갔다 오셨던 

 

박상현 라이더님.

 

독사진입니다. 짜잔!

 

▲ 팀맥스어드벤처 아웃도어 포토그래피 매니저 류형곤

 

 

절경과 어우러지는 자전거 여행 영상을 담기 위해 

 

열심히 드론과 영상을 찍으신 류형곤 매니저님!

 

정말 멋진 영상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 남해 두모마을 초입

 

 

그렇게 원마일클로저 돌핀팀을 비롯한 5팀 모두, 

 

무사히 남해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음 코스에선 어떤 이쁜 절경들이 눈앞에 나타날까 기대됩니다.

 

 

다음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