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10/08/토)에 화악산 라이딩을 다시 한 번 해볼까하는 생각이...ㅋ
제가 화악산 라이딩을 하고나서 '이런 라이딩은 1년에 한 번이면 족하겠다.'라고 생각을 했으나 갑자기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지금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가고픈 생각이 들고, 이번에 가면 코스를 아니까 지난 번보다는 훨씬 더 잘 올라갈 수 있을 듯한 생각이... 어디가 어딘지 아니까 페이스 조절을 더 잘 할 수 있을 거구요. 지난 번엔 거기가 얼마나 높고, 얼마나 가야하는지 몰라서 제가 페이스를 많이 늦췄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번엔 좀 더 빠른 시간에 훨씬 더 효과적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이 아니더라도 혼자 한 번 가 볼 생각도 있구요. 아니면 집사람이 서포트 카를 타고 오르고(집사람은 거기 겁나서 못 가겠다고 하니까...ㅋ 코스 구경이라도 시킬 겸.), 저는 올라가는 거죠.
그리고 혼자 가는 경우에는 지난 번처럼 차를 명지산 생태전시관 주차장에 대고 동일한 코스를 도는 건 무리가 있을 듯하니, 이번엔 화악산만 올라갔다가 (올라간 길을 다시 내려) 오는 거죠. 만약 집사람이 서포트로 와주면 올라가서 북면 다운힐을 하고, 도마치재까지 고생하고 싶진 않으니까 거긴 차로 올라서 자전거로 다운힐만 북면사무소까지하고요.^^;
어떻습니까? 혹 같이 해 보실 분이 계신지요? 상황을 봐서 여럿이 원하면 다시 한 번 화악산을 가는 겁니다.ㅋ 하지만 지난 라이딩에서처럼 하성식 선생을 고생시킬 수는 없으니까 따로 차들을 가져 오셔야할 겁니다.
아래는 한라이드 네이버 밴드에 올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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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는 실력이 안돼서 참여 못 합니다만, 저도 박사님 나이에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크...ㅋ 구체적으로 말리는 두 사람.
뭐 지금 생각은 이렇지만 집사람이 근교 라이딩 가자면 거기 함께 가는 거고...
하여간 화악산이 그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