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다급한 문제라 질문드립니다.

저의 형은 유흥비로 카드빚만(1,000만원) 지고 그 빚 부모님이 다 변재해주고 , 하루가 멀다하고 음주운전에 벌금만 300,400,500만원을 냈습니다. 그 돈 또한 부모님이 감당하였구요..

저 또한 일을 해서 벌은 돈 부모님 용돈 드리면 형의 벌금으로 나갔으며 형은 아직도 일도 안하는 백수에 무면허 운전을 계속하고 있으니 참 어의가 없습니다.

취한상태로 새벽에 집에들어와 난동부리는 건 이제 이력이났습니다. 수시로 파출소를 드나들고 취한 시점에는 부모님 앞에서 폐륜아 행동을 하죠...

성격이 너무 포악하여 집안 식구들은 더러워서 피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직 어머님만 형을 포기하지 않으시지만요..

부모님이 세금을 줄이고자 2007년에 형 명의로 200평 상당의 3층짜리 원룸건물을 매입하였습니다.

융자만 2억5천인데 , 이자로 인하여 , 형의 용돈(유흥비) 그리고 하루가 멀다하고 형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집안의 가계부담 때문에 참 허덕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형이 자꾸만 담보 대출을 시도한다는 점입니다. 그 대출 받아서 유흥비에 탕진하고 그 건물 넘어가면 과연 제가 그때도 참을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그래서 어머님께서 저와 형의 공동명의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세금문제 일처리 등 어디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며 비용은 얼마나 들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답이 안나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