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요네 2324 웨어 리뷰 - ZONE 2.0 라인 및 풀 라인업 소개
2023/24 Salomon Produc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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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요네 2324 웨어 리뷰 - ZONE 2.0 라인 소개
( 원문출처: https://blog.naver.com/bernie1339/223317375298)
2324 온요네 웨어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 리뷰는 ZONE 2.0 이라는 새로운 라인업 소개에 방점이 있기에,
온요에 웨어의 기능, 소재 등에 대한 디테일은 아래의 전년의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ZONE 2.0
온요네 스키웨어의 2324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ZONE 2.0 라인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ZONE 2.0 의 컨셉은 어떤 것일까요.
우선 이미지보드를 보고 감을 잡아 보겠습니다.
ZONE 2.0 IMAGE BOARD
이미지보드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좀 더 젊고, 역동적이고, 자유롭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죠.
Zone 2.0은 기존의 온요네 스키복의 성공을 반성하며 기획된 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온요네 스키웨어의 위상은 탑입니다.
디자인, 품질, 소비자 요구 모든 면에서 최고의 스키웨어라 할 수 있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스키웨어라는 걸 부인할 수는 없죠.
그러다보니 이게 온요네 스키웨어의 스타일이 너무 고정되어 버린 것이죠.
이제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온요네 스키웨어 하면 딱 떠오르는 그 이미지, 데몬스트레이터들이 입고, 시범활주를 하고, 경기를 하는,
어떻게 보면 성공의 결과로 고착회된 이미지를 가져버리게 된 것이죠.
그래서, 데모시장에만 틀이 잡혀 있어서 그걸 벗어난 걸 만들어 보자,
과감하게 데모웨어 티를 벗지 못하는 게임라인을 없앴다, 변화를 주자.
이렇게 해서 게임라인을 대체하는 웨어로 나온 것이 ZONE 2.0 라인입니다.
온요네의 너무 데모스러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한 라인업이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빕바지로 트렌디함과 기능성을 모두 잡고, 풀오버 스타일로 프리스타일 느낌을 추구하고,
인터 스키 시장 뿐 아니라 파우더, 프리스타일 및 프리라이드 스킹에도 대응하는 웨어.
그렇지만, 여전히 기술선수권에서도 입을수 있게 양면을 모두 아우르는 웨어.
다양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한 라인이 이 ZONE 2.0 입니다.
ZONE 2.0 이미지
웨어만 따로 볼때는 상당히 프리스타일 같은 느낌인데...
스킹 사진을 보거나, 스키장에서 착장을 보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정말 프리스타일과 기선전 모두에 어울린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네요.
ZONE 2.0 Line
ZONE 2.0의 스타일을 보면,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온요네측의 컨셉안이 잘 들어맞는다는 느낌도 있구요.
풀오버 디자인이라는 것이 특징이구요,
상의의 가슴과 팔에는 벨크로가 달려 있는데, 이 벨크로는 와펜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게 디자인된 것입니다.
와펜 부착 대응 ㅋ
또한 아래쪽의 빕바지의 디자인을 보면 빕바지에도 와펜을 붙일 수 있는 밸크로가 마련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빕바지의 가슴쪽에는 커다란 로고로 디자인이 되어 있구요.
풀오버의 상의를 입을 수도 있고, 아니면 스프링 시즌에는 티셔츠에 빕바지만 입고 라이딩할수도 있는 디자인인 거죠.
ZONE 2.0 착샷
전체적으로 다양한 기능과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웨어의 착용감은 데모웨어 같은 딱 떨어지는 핏이라기보다는 여유가 느껴지는 편안한 핏입니다. 같은 사이즈를 비교해서 입어보면 확실히 데모 라인보다는 핏이 여유롭고, 소재도 더 부드럽습니다. 움직임이 더 자유롭고 착용감도 부드럽고 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북미나 유럽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장 전략과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본격 글로벌 진출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라인입니다.
DEMO LINE
DEMO
전년까지는 DEMO, DEMO MASTER 의 두 라인이 나오던 데모 라인이,
이번시즌에는 DEMO LINE 으로 합쳐졌습니다.
말하자면 왼쪽이 DEMO, 오른쪽이 DEMO MASTER 라는 구분이 되었던 디자인인데,
굳이 별도로 구분을 하지 않아도 어색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저는 단순한 것이 좋아서 3시즌째 데모 마스터 라인을 입고 있습니다만,
은은한 멋이 있는 게 좋습니다. ㅎㅎ
여하튼 데모 라인은 온요네의 상급 라인업이자 가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웨어입니다.
PRINT LINE
프린트 라인은 보다 역동적이고 개성적인 룩을 의도한 라인입니다.
항상 이름 그대로 무언가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되는 라인입니다.
DEMO TEAM
DEMO TEAM
데모 팀 라인은 데모라인의 룩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보다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를 구현한 라인입니다.
데모라인 대비 30% 정도 메리트가 있으니, 가성비를 중요시한다면 눈여겨볼 웨어입니다.
사실 보통 보면 상급 라인과 다른지도 잘 몰라요... (소곤소곤)
이렇게 신규 라인업인 ZONE 2.0을 중심으로 한 온요네 2324 웨어를 간단히 소개드려 봤습니다.
특별히 어떤 웨어가 더 좋다.. 같은 브랜드에 치중한 리뷰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아시듯, 온요네는 메이저 스키웨어 브랜드 중 하나이고, 그 중에서도 탑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는 브랜드입니다.
이 때문에 접근이 망설여질 수도 있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품질과 디자인으로 가지는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240106 반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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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두 스키복이 블랙에 민트가 들어가 멀리서 보면 그놈이 그놈 되어버렸네요.
사이즈도 같으니 시즌 중반에 서로 바꿔 입자라고 해볼려구요.^^;
ZONE 2.0이 수납 공간도 많고 벤틸레이션용 지퍼도 많아 몸에 열이 많은 지인이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