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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를. 오래 탔습니다.. 오래타도..

ㄴ ㅓ 무 오래 탔습니다 -_  -;

23년을 탔네요.. 23년동안 꾸준히 놓은적이 없습니다.. 나름..잘탄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슬라럼도 조금.. 이거저거 FSK 잡기술 도 조금.. 더블도 조금..

계단을 올라갈때조차 신발보다 스켓이 편할정도였으니 내 발과 같았습니다..슈퍼 갈때도 인라인을 신을 정도였으니..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니.. 이젠 나혼자 즐기며 타는 인라인질 보다는. 꾸준한 운동효과를 줄수있고..

여행겸 할수있는 대회같은것도 나가보고 싶고 하더군요.. 십년넘게 고민하다. 레이싱쪽으로 맘을 기울어보았습니다.

트레이닝으로 가려다가.. 요기계신분들 100명중 95명이 추천하더군요..레이싱으로 바로가는게 낫다고..

진짜 알아보기도 엄청 알아보고.. 고민만 수천번을 하고 레이싱을 질렀습니다..

받자마자 센터부터 잡고.. 1시간도안되서 바로 달려가 성형하고.. 발에맞추고..

나름 인라인을 강습만 수백명 에게 해줬기때문에.. 자세 칼같이 잡고 한번 밀어보았습니다..

이거 뭔가요;;


생각처럼

1. 레이싱은 슝슝 나갈것이다 -_-;; 전혀아니였고

2. 발이조금  불편할것이다 (아주 매우 많이 엄청나게 불편하던데요..첨엔 제대로 서지도 못할정도 ㅡ.ㅜ)

3. 부츠가 주는 발에대한 압박 (타다가 핏줄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매우 간단하면서도 큰 질문 하고싶어서.. 10년동안 알고있던 이 사이트에. 처음으로 글을 적고있습니다. 질문은 단순합니다..

레이싱.. 원래 이런건가요..? 꾸준히 연습하면 나아질까요? ㅡ.ㅜ

조금더 빨리 적응하는 방법.. 혹은 피트니스때 가지고 있던 버려야할 잘못된 따로 습관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