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s1018@hanmail.net ]

1. 맞춤부츠 맞습니다.
2. 칼발은 큰 문제는 없는 편이지만, 족궁이 낮으신건 신어보시는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3. 거주 또는 방문 가능 지역을 말씀해주시면, 인라인 부츠가 많은 샵을 알려주시는 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쪽은 엑스빌, 강북쪽은 강북인라인 등에 제품이 많은것 같네요.
4. 원래는 모두 수입이었는데 2~3년 정도 전부터 기술을 도입해서 한국에서 제작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입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던데 제작사 측에서는 소재나 성능 차이는 없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 fogbow01@lycos.co.kr ]

1. 레이싱부츠 처음타시면 발이 아프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신어보고 사라고 하는것이지만, 커스텀을 뜨셔도 자세나 실력에 따라 이상이 없어도 아플 수 있어 보입니다. 커스텀으로 하시면 덜 아프고 쉽게 적응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부츠가 기성화 3켤레 커스텀 하나가 있지만, 제발에 가장 잘 적응 된건 기성화인 베루두치 였었습니다. 처음에 굳이 커스텀에 환상을 가지시거나 편할 거라는 생각은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커스텀은 저같은 경우 오히려 어느정도 경력과 실력이 쌓이신 분이 만드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2. 발폭이 좁고 족궁이 낮다고 하셨는데, 웬만한 부츠는 거의다 맞으실 겁니다. 족궁이 낮아도 며칠 이상 꾸준히 적응하시면서 타보신 후에도 발바닥이 아프시면 살짝 성형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신었다 벗었다 하면서 타시면 덜 아프시고 적응이 잘되실 겁니다. (적응 기간 동안에는 트랙보다 평지로드, 직선 위주로 적응하시는게 좋습니다.)

3. 신어보고 산다. 맞습니다 ^^ 하지만 주의 하실점이 있는데 ... 신을때 편해도 실제 타보면 아픈 부위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어보고 산것과 전혀 느낌이 다르죠. 신어보고 며칠(열심히 타시면 초기 2주정도 신발 적응기간이라 봐야합니다) 타봐야 하는데, 제생각에 신어서 어느 정도 편하시면, 며칠 적응을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시면 성형을 생각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4. 저같은 경우는 여자분 같은 경우 부츠와 프레임은 가볍고 탄성이 좋은 제품으로 선택하라고 권장 드립니다. (좀 자세히 아시려면 카본에 대해서도 많이 아셔야 하지만 ^^) 시몬즈 제품도 부츠만으로는 국산제품보다는 가볍고 탄성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트 제품도 있습니다. 트랙만 타신다면 어쩔수 없지만, 장거리나 로드 위즈로 타신다면 본츠3포인트 제품도 추천 드립니다. 같은 무게거나 하더라도 실제로 신어서 타면 힘전달력과 느껴지는 무게면에서는 추천 드립니다.
시몬즈도 좋습니다. 그리고 부츠는 프레임과의 결합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힘과 파워가 상당히 좋거나 하시지 않는 다면 프레임은 가벼우면서 탄성이 좋은 재질로 된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기성화는 국내든 수입이든 차이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재질이나 기타등등 다만 유통되는 국가에 따라서 그나라 표준 발모양으로 제작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베어링은 세라믹 베어링이 더 가볍습니다. (세라믹베어링은 열과 산에 좀 약하니 구매해서 세정할경우 유의 하시고요^^ 세라믹 베어링 비싼거 사실필요없습니다. 16개 한세트에 5-10만원 제품 아주 많습니다.)

5. 국산제품을 추천 드리고 싶지만, 몇 안되는 국산제품 카본을 생각하거나 제품을 보면 트랙위주 그리고 고강도로 제작된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부츠도 부츠지만 처음구매시 정보를 많이 찾아 보시고 프레임에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 skuni-coda@hanmail.net ]

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이제 겨우 3개월 된 초보자(무시하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성인 여성분을 기준하였습니다.)인데,
시몬즈(기성화 중에선 우리나라에서 제일 비쌈...)처럼 비싼거 사지 마십시요.
시몬즈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이제 겨우 3개월이라서 입니다.
본트 제품(발볼 좁고, 족궁 낮음) 중 초보자용 세트 상품을 사셔서 한 1년정도 타시고 비싼걸로 바꾸세요.
참, 주위에 레이싱 타시는 분들 있으면 잠깐이라도 빌려서 타보시고 선택하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