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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25 좋아요 0 댓글 11

제가 만약 푸드파이터 / 식신녀 등에 대한 동영상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 제게 

한 자리에서 쉬지 않고 핫도그를 50개 이상 먹는 여자를 봤는지 묻거나

우동 50그릇, 카레, 햄버거 등을 수십개를 먹는 식신녀가 있다는 얘기를 한다면

그야말로 "미x거 아냐?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그런 사람들이 흔한 건 아니지만...분명 존재합니다. 


얼마 전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나온 식신녀라고 하시는 일본 여자분도 

우동 50그릇(일반적인 그릇보다 다소 작긴했지만...)을 다 드시고 여전히 배가 고프다며

햄버거 6개를 그 자리에서 더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야말로 작고 아담한 체격입니다. 

이 방송에서 이국주씨가 8그릇을 먹고 더 이상 먹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장면이 있었는데...

두 여자분의 체격이 대비되어 이 일본 여자분의 식사량을 더 놀라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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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대식가로 놀라운 tv 에 출연하셨던 여선생님도 기억납니다. (사진 스크롤 압박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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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분의 푸드파이터...

핫도그 하면 떠 오르는 이 분은 대회 3연속 우승...


2015-03-25 15;26;41.jpg


물론 위 사진 중 어떤 부분은 분명 연출된 부분도 있을꺼라...혼자 의심해 봅니다. ^^;;;;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까요?

맨 위에 보셨던 일본 여자분은 드시고난 후 촬영된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임신한 산부의 배처럼 배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거의 6~7개월 수준...)


또 하나 이런 걸 볼 때마다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식신녀는 많이 보이는데 오히려 신식남은 드물다는 생각이 드물었습니다. 

여성의 인체가 뭔가 더 신비로운 능력을 갖았을까요???


점심 먹고 배도 부르고 춘곤증이 밀려올 무렵 문득...

제 배를 보면서 이 분들이 떠 올라...공유해 봅니다. 

건강한 식사 하세요 ^^

Comment '11'
  • ?
    최경준 2015.03.25 16:31

    기생충이 있던지 소화흡수 내지는 대사에 문제가,,,

  • ?
    시후임 2015.03.25 17:01
    으하....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안에 뭔가 있지 않으면 저런게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
  • ?
    시후임 2015.03.25 17:02
    문득....걱정은....앞으로 이 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계속 기생충이 떠 오를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먹방 프로그램인데 말이죠 ㅎㅎㅎ
  • ?
    최경준 2015.03.25 17:19

    이건 실화이자 실제 경험담입니다.

     

    보디빌딩하는 후배가 있는데 이름이 김성준

    키 180이상 몸무게 비시즌 120kg가량, 시즌은 100kg 정도

     

    지방이 거의 없는 순수 근육으로 100kg 이라니

     

    신체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데 위 크기가 일반인의 2배 이상이라 의사가 놀랬다고 함

     

    몸무게를 불릴때는 닭 백숙 10마리를 한끼에 다 먹는다고 후배 아버지가 이야기 함.

     

    여기서부터 직접 본 경험담

    시합이 끝난 날 회식이 있었는데

     

    삼겹살 집에서 삼겹을 몇인분 먹었는지는 모르겠고

    나오면서 냉면 사발에 아이스크림을 가득퍼서 제가 신발끈 매는 사이에 다 흡입.

     

    2차에 맥주집을 4명인가 갔는데

    우리는 배가 불러서 시켜논 한방 통닭을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이 친구가 잘 먹길래 한마리식 추가로 시킨 통닭이

    .

    .

    .

    .

    혼자 무려 7마리

    한마리 더 먹을래 하니까.

    "배 불러서 도저히 못 먹겠어요" 함

     

    주량은 소주 10병 -_-;;

     

     

  • ?
    시후임 2015.03.26 10:04
    정말 옆에서 이런 모습을 직접 보면...더 놀랄 것 같습니다. 삼겹살을 몇인분 먹은지 모르겠다...이 부분부터 7마리까지 ㅎㅎㅎ 읽는 동안 제가 목까지 뭔가 차오는 느낌입니다. ^^;;
  • ?
    베리큐 2015.03.26 00:57

    세상에는 이해하지 못할 일 들이 많다고 하지만 이분들이야 말로 기존의 물리, 화학 법칙을 뛰어 넘는 분들 같습니다.

    흡입한 음식을 순간 기화시켜 날 숨으로 내뱉는 능력이 있거나 아니면 위장과 연결된 웜홀을 통해 외계로 음식을 배출할 수 있거나 ...


    등등의 능력자가 아닐까요 

  • ?
    시후임 2015.03.26 10:06
    인터스텔라 이후...이런 과학적(?) 접근은 처음입니다. 외계로 배출된 음식이 앤 헤서웨이에게 계속 잘 전달되길 바래 봅니다. ^^;;
  • ?
    베리큐 2015.03.27 01:50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것인대 재미 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은연중에 인터스텔라의 감흥이 제 생각에 영향을 미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말씀하신대로 된다면 앤 해서웨이가 그리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을 듯 ...^^

  • profile
    Dr.Spark 2015.03.26 11:44

    와,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닌 것 같은데...-_-

    근데 저 사람들이 저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의 무게 만큼 몸무게가 늘어나나요?

    안 그렇다고 하던데...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늘어나지 않은 그 조금의 양이란 몸무게 만큼의 음식 무게는 어디로??

    어쨌건 소화는 화학적 과정이니 화학적 변화의 과정에서 무게가 감소?

    물리적으로 그게 맞나요?

  • ?
    시후임 2015.03.26 13:29
    푸드파이터 이선경 님의 사진을 보면, 몸무게가 먹기 전/후과 약 6Kg 정도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바로 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4.03 15:51

    아래 허태련 선생님은 허태련의 줄넘기 다이어트라는 책을 낸 분으로, 뚱뚱하던 몸을 줄넘기로 바로잡은 분입니다. 제가 그분 카페 회원이라서 압니다. 책을 사면 줄넘기 줄이 들어 있습니다.  줄리 다이어트로 카페 검색을 하면 나옵니다.

     

    저는 책은 샀는데 줄넘기를 안 해서 체중이 몇 년째 그대로라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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