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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Valley에 대하여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혹시 아시는 분 손 한 번 들어 보셔요(대단하신 분이셔요 ) 

미국에서도 이름만 들었지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통이 너무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설마 이런 곳에 스키장이 있을라구..."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2번은 다녀 왔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그런데 이번 코로나 이 시점에 새로운 리프트가 생긴다고 흥분들 하고 있네요  

혹시 아이다호 파우더를 경험해 보셨는지요?  

제가 몇 번이고 파우더에 대하여 글을 쓸 때 아이다호 몇 곳을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홀딱 반합니다 
 

image.jpg

 

모글하면 바로 이곳입니다 저는 체력이 딸려서 도저히 내려 갈 수가 없었습니다 핑계는 그날은 완전 빙판이였습니다 그리고 피곤해서 .....  하하하 

정말이에요 모글의 대가들이 이곳에서 진을 치고 있습니다  모두 이곳 토박이들이지요 

스키장 주변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조금 나가면 켓첨이란 곳에 가면 일본 식당 하나 지금은 더 있을 것입니다  제가 들어가면 저 보고 스시를 만들어라고들 합니다 모두 하얀 스키맨들 ............. 맛은 별로입니다 절대 .....

 

sunvalley_600.jpg

 

이곳 스키장은 콜로라도처럼 유명한 사람들의 별장이 수두룩 합니다 일년에 한 번 스키를 타기 위해서 지어놓은 별장은 입이 벌어집니다 

특히 스키를 탄다고 하는 영화 배우들이 이곳에 머무릅니다 

이곳 스키학교 또한 대단하지요. 스키학교 강사들이 대단합니다 제가 이분들과 일주일 있으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전에는 훈련을 하는데, 오후에 자유 스키를 할 때 그랬지요 

자세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이 사람들은 밥먹고 할 게 없어서 스키만 타는 사람이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Holidays_Sun-Valley-Fireworksphotocredit-Jeff-Caven.jpg

 

경치 또한 예사가 아닙니다 산 등선에서 모두다 연결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디를 가나 훤하게 열려있는 슬로프입니다 

스키 여행은 꼭 한 번 해 보셔요 타시다 보면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있습니다 

저의 추억으로는 Lodge가 너무 멋있었어요  자연 그대로 ...........

 

https___blogs-images.forbes.com_larryolmsted_files_2016_02_SunValleyMain.jpg

 

눈의 질은 너무 깨끗하다고 할까요 약 1,500명이 사는 작은 리조트입니다 

꼭대기가 2,790m이므로 낮은 곳은 아닙니다 

 

park3 jpg.jpg

 

제가 유일하게 하나 있는 Sun Valley Ski Resort 사진입니다  

제가 이곳을 잊지 못 하는 이유는 아침 첫 번째 런에서 넘어지면서 스키가 빠져 버려서 Top to Bottom을 등으로 내려 오면서 스키 복이 빵구가 날 정도였습니다 다치질 않은 것을 너무 감사 합니다  

몇 년후에 아이다호로 스키 여행을 갈 것입니다 파우더 대단합니다 가볍고 가볍습니다 

새로운 리프트가 무척 기대가 되네요 올해도 바쁜 스키장이 되길 기도합니다 

 

 

 

 

 

♥ 이 글을 추천한 회원 ♥
  임시후     Dr.Spark     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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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아 2020.08.27 18:18
    선밸리 스키복 때문에 이름이 낯설지 않네요~^^
  • profile
    apple 2020.08.28 17:04
    맞아요 미국에서는 sun valley 라고 하면 와 !! 멋진곳 이라고들 해요 영화를 많이 찍었고 배우들이 많이 살아요 그래서요
  • profile
    Dr.Spark 2020.08.27 19:11 Files첨부 (1)

    박 선생님,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선밸리에서 스키를 타 보지는 못 했지만, 제가 1960년대 후반부터 아주 잘 아는 스키장이 바로 선밸리입니다.^^ 거긴 미국의 스키잡지 스키나 스킹 지에 광고가 무척 많이 실렸었기 때문에 항상 선밸리라고만 기억되지 않고, 제게 "Sun Valley, Idaho"라고 주이름까지 포함해서 기억되어 왔었죠.

     

    그리고 선밸리는 저처럼 스키를 오래 탄 한국 스키어들은 대개는 알고 있었어요. 거기가 1936년에 세계 최초로 single-seat 췌어리프트가 생긴 스키장이고, 또 그 때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방문해서 그의 유명한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탈고한 곳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의외로 많이 알려졌거든요. 그리고 개리 쿠퍼나 클라크 게이블 혹은 마릴린 몬로의 포스터 중에 그들이 스키를 신고있는 사진은 항상 옆에 Sun Valley, Idaho라고 쓰여있곤 했지요. 그런 포스터는 다른 사람의 눈에는 안 띄어도 70년대 서울 시내의 찻집이나 다방에서 항상 제 눈에 띄었고요.^^

     

    특히 제가 선밸리를 기억하는 것은 제가 좋아하는 스키 스타 때문입니다. 60년대 중반에 그 유명한 쟝 클로드 낄리(Jean Claude Killy)가 선밸리의 1966 월드 챔피언쉽에서 우승했고, 비운의 오스트리아 수퍼 스타 칼 쉬란즈(Karl Schranz)가 준우승을 했지요. 그래서 제 뇌리에 더 생생한 곳입니다.(전 1968년에 스키를 시작했지만 낄리를 좋아해서 상기한 미국의 스키 잡지 두 개를 뒤지다 선밸리를 알게 됐죠.ㅋ)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아주 유명했던 미국 여성 국가대표 스키어인 피카보 스트릿(Picabo Street)이 선밸리 출신이라서 선밸리가 우리나라 스키어들에게도 잘 알려지는 계기도 있었습니다. 

     

    막상 선밸리를 가 본 사람이 있냐고 하면 그건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합니다만, 정형외과 의사이자 스포츠메디슨정형외과의 원장이면서 대한스키지도자연맹(KSIA)의 의무이사인 은승표 박사가 카톨릭의대의 전임강사 시절에 첫 해외 정형학회가 선밸리(Ketchum, Idaho)에서 열리는 바람에 거길 다녀왔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여름에 그 정형학회가 열렸을 것이니 거기서 스키를 타 보진 못 했을 듯합니다.^^(최근엔 이재용 삼성부회장이 선밸리에서 열린 경제인 컨퍼런스에 다녀오기도 했고요.) 

     

    그리고 요즘은 선밸리가 다른 이유로 우리나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왜냐하면 선밸리에서 스키 장비 메이커인 스캇(Scott)이 탄생했잖아요? 그런데 그 스캇이 몇 년 전에 우리나라의 스포츠 관련 기업인 영원무역(산악전문회사 노스페이스를 지금의 대중적인 노스페이스로 변모 시킨 바로 그 회사입니다.)이 인수를 했습니다. 이젠 스캇이 우리나라 소유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전문 자전거 라이더들은 엉뚱하게 스캇 때문에 선밸리를 잘 기억하고 있지요.^^

     

    또한 이건 위의 얘기와는 관계 없지만, 제가 몇 년 전부터 입고있는 스키복이 (프랑스제) 선밸리(Sunvalley)입니다.^^;  댓글을 쓰면서 에디터 왼쪽 상단에 제 사진 썸네일이 보이는데 그 검정 스키복이 2019/2020 시즌용으로 나온 것이죠. 하여간 Sun Valley, Idaho이건 Sunvalley 스키복이건 제겐 선밸리가 친숙한 이름입니다.^^ 

     

    c_02.jpg

     

  • profile
    apple 2020.08.28 16:56

    역시 박사님 최고십니다 Sun Valley는 오랜 역사로 유명한 곳이지요 좋은 내용 너무 감사 합니다 아이다호는 스키는 너무 좋은데 교통이 불편해서요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이런 영광을 주셔서요

  • profile
    영화배 2020.08.27 19:32

    제가 아는 곳이라곤 맘모스, 아스펜 ,베일. 그리곤 미국에 있는 지인들을 따라다니다보니

    이름도 모르고 간 곳이 몇 군데 있었고 미국에 스키장이 많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리차드 박 선생님이 소개할 때마다 이렇게 멋있고 아름다운 곳을 예전에 못 가 본 것이 후회가 되네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코로나가 잠잠해지거나 이걸 이길 수있는 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해외방문한다는 건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 profile
    apple 2020.08.28 16:57

    제가 성심껏 알고 있는것 올려 드릴께요 언제인가 꼭 가보셔요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에 감사하지요 항상 댓글을 달아 주시니 말입니다 감사해요

  • ?
    호가니 2020.08.27 20:39

    리차드 박 선생님, 스키와 잔차는 항상 첫방과 막방을 조심해야 한다고... ㅋ.  저도 얼마전 MTB 타다 첫방에 자빠져서 어깨 다쳤는데, 다행히 부상이 크지 않아 지금 거의 나아가고 있슴다.

     

    정말 많이 들었는데, 아직 못 가본 곳이 선밸리입니다. 듣기로, 울 동네 스키어들이 은퇴하면 주로 가는 곳 중 하나로, 말씀하신 것처럼 눈이 건조하고 타기에 편해서, 거기서 연세 좀 있으신 스키어들과 얘기하다 보면 울 동네 출신 스키어들을 쉽게 만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경치가 아름다와서 다들 꼭 한 번 가보라고 주변에서 추천해 준 곳 중 하나인데, 아직 못 가봤네요. 아이다호는 감자로 유명해서, 거기 유명한 또 다른 스키장 중, Mt. Schweitzer에서 점심으로 치즈 얹은 감자 요리를 매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아이다호는 씨애틀이 있는 워싱턴 주와 박 선생님이 계셨던 오레곤 주 바로 오른쪽에 있는데 (오레곤은 워싱턴 바로 아래에), 몬태나의 Big Sky 스키장이나 와이오밍의 Yellow Stone 등을 가기 위해 여러 번 지나갔죠.

    거긴, 여름에 MTB 투어로 많이 가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한데,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겨울보다 여름에 먼저 가볼 뻔 했을 듯. 그 비슷한 곳이 오레곤 Bend의 Mt. Bachelor. 거기도 희한하게 울 동네에서 은퇴한 스키어들이 그쪽으로 많이 이사가고, MTB 투어로도 유명한, 하기야 웬만한 큰 산의 스키장은 MTB 트레일이나 다운힐 파크가 있는 곳이 많죠. 선밸리 얘기하다 또 삼천포로...ㅋ

  • profile
    apple 2020.08.28 17:02
    안녕하셔요 스키 옷이 탔나봐요 저는 지금도 믿어 지질 않아요 얼마나 빨리 내려 가는지 상상을 못합니다 선벨리의 진짜 맛은 Face Mogul 이랍니다 이곳 스키 학교 에서 모글 도사들이 즐비 합니다 저는 모글에 대한 포비아 가 있어서 이젠 모글을 피하고 있지요 ACL 이 나가 버렸어요 지금은 95% 완쾌 나이가 들어서 조심 조심 하고 있어요 그리고 Schweitzer 저 너무 좋아해요
    반가워요
  • ?
    데이빗US 2020.09.11 15:19
    3월초에 선밸리에서 마지막 스키를 탔습니다.(코로나 때문에 4월까지 못탄게 한입니다...) 선밸리는 이때가 처음이었는데 오전에 시야 확보가 거의 안되었던 기억 빼고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 도착해서 파킹하고 스키장에 도착했는데, 리프트가 곤돌라 하나에 리프트 하나 밖에 보이지 않고 슬로프도 위에서 부터 길게 이어진 슬로프 하나밖에 안보이길래 왜 친구들이 여기를 이렇게 오고싶어서 안달일까? 라는 멍청한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다시 가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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