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수) 어린이날 사능역까지의 라이딩
어린이날의 라이딩은 아침 9시로 시간이 모처럼 변경되었다. 멀리까지 가 보자는 하성식 선생의 제안에 의하여...
이 날은 여러 분이 나오셨는데 일부는 다른 일 때문에 중간에서 돌아와야했고, 다른 분들은 샛터 삼거리까지 가서 운길산역 쪽으로 돌아오는 긴 라이딩을 했다. 난 전자에 속했다. 집사람이 손녀딸을 어린이날 음악회에 데려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 이른 시간인데도 한강 자전거 길엔 많은 라이더들이...
- 좌로부터 윤철수, 임형찬, 최경준.
- 임형찬 선생의 자전거 랙. 전에 내가 샀다가 반품한 것과 다시 구입한 툴레 랙을 정확히 합친 것 같은 모양의 제품. 난 저 폴리에스터 벨트가 두렵다. 그게 끊어지는 걸 경험했었기에...
- 핀트가 다른 데 맞았다.^^
- 박세은 선생이 도착했고...
- 마지막으로 하성식 선생이 왔는데 아침을 못 먹어서...
- 스키 시즌 이후에 처음 만난 두 사람이 대화를...
그 후에 왕숙천 코스를 향해 출발.
- 사진: 하성식.
- 왕숙천 건너편의 조경이 대단한 듯.
- 뒤에 보이는 것이 구리타워. 가다가 잠시 큰 텐트 아래에서 휴식을... 뭐 쉬엄쉬엄 타면 되니까...^^
- 임형찬 선생의 자전거. 거기 세월호의 흔적. 그걸 기억하면서 살아야지. 그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지. 하지만 그런 희생 없이도 우린 정신차려 살 수 있었지 않나? 그게 아쉽다.
- 가다가 성신양회 건물이 보이는 곳, 휴게실에서 잠시 또 쉬기로... 그 앞에서는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았다.
- 이처럼 모여서 기념촬영도 하고...
그렇게 왕숙천 길을 달려서 사능역까지 갔다. 만리장성(중국집) 앞 주차장에서 우린 돌아오기로... 그 우리란 나, 고성애, 박세은의 세 사람.
- 저 앞 사능역 삼거리에서 하 선생이 우리쪽을 보면서 사진을 찍는 중.
- 다른 세 분도 길을 건너기 위해 사릉역 표지만 밑에 서 있다.
- 우리 세 사람은 거기서 되돌아 가면서 우선 커피 한 잔 하기로...(항상 커피를 마시던 광진정보도서관 앞의 커피 샵은 출발 이전에는 열지를 않았다. 대략 10시가 조금 넘어야 여는 곳이기에...)
- 이곳은 진건면. 커피 씨드란 커피샵.
- 바로 진건중학교 앞에 있는 커피샵.
- 작은 커피샵인데 커피 맛은 좋았다.
커피를 마실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 집에 가서 아이를 픽업하러 가야하기 때문. 난 음악회에 가지 않지만 집사람만 돌아가라고 하기엔 불안해서 함께 돌아가기로 한 것.
- 이렇게 오던 길을 되짚어 가는 중이다.
- 그렇게 다시 성신양회 쪽 휴게소에 도착했다. 물 한 모금 마시기로...
- 다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 먼 곳에서 온 박세은 선생은 이 날 80km를 타야했다. 아침에 광진정보도서관까지 이미 20km를 달려왔었고...
- 박 선생을 뒤에 두고 우리 먼저 달려오는 길. 오른편엔 유채꽃이 조금씩 피기 시작한 넓은 밭이...(매년 하는 유채꽃 축제가 멀지 않았다.)
- 다시 광진정보도서관 앞에...
- 광진교를 건너와 천호공구상가 쪽에 왔는데, 길 건너편에 바이시클라인의 옷을 파는 샵이...(새로 생겼다.)
- 전화번호가 필요한 분은 적어 놓으시기를... 070-7608-9409
- 아파트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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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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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임형찬 선생 것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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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ay 20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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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May 2015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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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Oct 20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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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Oct 201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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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Oct 201418:28
노랑 리본이 달린 것은 박세은 선생의 자전거입니다.
자전거 타기 정말 좋아지는 경춘선 구간부터 돌아가셔야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어 쉬려 했던건데.
토요일에는 샛터삼거리로 해서 북한강 자전거도로로 운길산역으로 이어지는 정말 경치 좋은 코스를 달려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