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onnect.garmin.com/activity/586305802

경혜 어린이의 MTB 속도 맞추느라 애로 많았겠어요. 근데 뭐 사진을 보니 노세노세 분위기라 경혜는 힘은 안 들었겠네.^^

와...분원리...반가운 이름이네요.

자전거 처음 시작했을 때, 분원리 들어갔다가 염치고개를 다 못올라가고 중간에 내렸었드랬죠.

지금....도 못올라갈 듯 한데.ㅎㅎㅎ

사진으로나마 분원리 경치를 보니까 좋네요.

감사합니다.^^

업힐이 고도 150m 정도 두 코스가 있군요.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업힐이라 어느정도 힘든건지 가늠이 안가네요.

사진의 표정으로만 보니 안 힘든거 같긴 한데요

어린이 나이가......

막내 나이가.....

삼십두살.

아- 뭉클하다!!

염치고개는 갈때 마다 묘하게 지치고 힘들게 하는거 같네요

고개의 경사도가 그렇게 쎈것도 아닌데 일직선 고개라서 길고 긴 오르막이 눈에 계속 들어오니

심리적으로 더 힘든거 같고, 마지막 깔딱고개까지 오르고 나면 멘붕이 살짝 오는것도 같고..

더구나 홍가네 방향으로 돌다보면 몇 군데의 업힐로 인해 털린 허벅지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털어주시는.. 참 아름다운 고개입죠..네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