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91539@gmail.com ]

이건 명백히 리프트 안전관리자가 초보라 벌어진 듯 하네요.

[ janus6172@gmail.com ]

이건 리프트운행하는 직원의 안전불감증 입니다.
안전바가 내려가지 않으면 운행을 일시중지 해야하는게 원칙입니다.
욕을하건 소리를 지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리조트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합니다.

[ onend@nate.com ]

가슴이 아프네요.. 동영상 봤는데, 아이가 제대로 앉지도 못했는데, 리프트를 돌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일어났군요.. 게다가 스타힐 리조트의 반응이 아주 끔찍하네요.. 기사 내용중에 "이어 "이후 수차례 코피를 흘리고 자다 놀라서 깨는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보험처리했음 됐지 뭘 더 원하느냐? 직원을 자르면 되겠냐?'고 대꾸하지는 못할텐데"라고 울분을 토했다.
"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나~ 싶네요.. 대체적으로 서비스정신은 눈에 말아먹고 일을 하는듯.. 작년에 아무도 도와 주지 않고 슬로프에 30분간 엎어져 있다가 대학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성우리조트에서 있었죠?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스키장은 일단 제외 시켜야 할듯.. 스타힐, 성우리조트(웰리힐리? )는 제외..

[ skuni-coda@hanmail.net ]

스타힐 R라인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이가 떨어지는 걸 봤습니다.
기사처럼 10m정도는 아니고 두번째 기둥 바로 지나고 나서 매달린 상태라서 5~6m정도...
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질 때 스키판이 발 아래 작은 나무들에 의해서 충격을 완화시켜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정신적인 충격은 상당할 것입니다.
저는 스타힐 알바생도 잘못했지만 리프트에 같이 탑승하고 올라간 어머님을 더 탓하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안전 교육을 할 의무는 제일 먼저 보호자에게 있습니다.
자동으로 돌아가는 리프트라고 막 타지마시고 항상 안전 교육을 시키고, 또 아이들에게는 수시로 주의 또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특히나 스타힐 리조트 리프트는 옛날거라 신경을 쓰지 않으면 쪼매 위험합니다.
암튼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항상 안전 안전 안전이 제일입니다.

[ onend@nate.com ]

이용준님의 글을 보고서 다시 한번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어머니가 잘못된 부분이 있나? 전 그런거 못 봤거든요..

제 분석 입니다.

제가 다니던 스키장에서는 일단 저 정도의 아이가 리프트 탑승 하려 하면 똑바로 앉을 수 있도록 앉을때 뒤에서 자리를 잡아 주더군요. ( 근데 동영상에서의 알바는 그냥 서 있었지요. ).
혹 저렇게 잘못 앉은걸 봤다면 ( 알바가 본듯 합니다. 동영상에서 멈칫 멈칫 하네요. 혹은 어머니가 뭐라고 소리를 질렀던 것 같기도 하고) 리프트 멈추라고 해야겠죠. 근데 안 멈춤니다.
조금 올라가자 마자.. 어머니가 신문의 기사처럼 아이를 잡으려고 폴대를 집어 던집니다 ( 분명히 소리를 질렀으니 알바가 쫒아 갔겠죠. ) 알바는 어처구니 없이 어머니가 던진 폴대를 집어서 돌아 옵니다. 리프트는 계속 올라가구요..
여기까지만 동영상 봐도 저 스키장 안전은 미친거라 판단 됩니다.

아이는 나름 폴대도 앞으로 하고 있었고, 뒤를 쳐다보며 자리를 보고 있었네요. 문제는 앉는 타이밍이랑 리프트가 온 타이밍이랑 약간 차이로 보입니다.
저런것 때문에 아이는 앉혀 주는 거겠지요.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생각 했었나 보네요..

아이가 연일 코피가 난다는데, 크게 다친게 아닌가요? 머리에 충격이 갔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스타힐 리조트 리프트는 옛날 거군요.. 필히 기억 해야 겠습니다.

이미 지난 사건이지만..

위에 어머니를 탓하시는 분의 댓글을 읽고 기가 막혀 몇자 남깁니다.

자식에 대한 보호 본능이 어머니 보다 강한 사람이 세상에 또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시설이 원래 노후화 된 곳이니 작은 사고는 당연히 감안해야 한다는 투의 글은 또 뭡니까?

시설이 많이 노후 되었음에도 업장의 영업이 계속 유지될수 있다는 것은

스키장 측에서 그만큼 더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 운영에 신경을 쓰라는 것이지

시설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그 위험을 일부 감수하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닌 겁니다.

위 댓글을 쓴 분이 해당 스키장의 직원이라면 모를까.. 정말 지나가던 개도 웃고 갈 일입니다.    

일단 사고를 당하신 어머니와 따님께 위로에 말씀과

빠른 건강 회복 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전 6살 아들을 데리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스키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는 휘닉스 파크를 다니는데 전 보더고 아들은 스키를 가르치고 있고 스키는 1월달에 6살 되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일단 알바생이 아이를 리프트에 앉혀 주어야 하는데 그러질 않았네요 그리고 탑승자가 조금이라 불안정한 자세가 나오면 바로 리프트 를 멈추라고 교육을 하는데 그것도 전혀 실행 하질 않았구요 이건 스타힐쪽 책임이 많은듯 합니다

저도 아들과 리프트 탈때는 항상 신경 쓰네요 정확하게 잘 착석하였는지 항상 신경 씁니다 그리고 휘팍 리프트 요원은 항시 정확하게 착석하여줍니다 그리고전 제가 바로 옆에 항상 붙어서 아들이 움직이지 않게 허리쪽 자켓을 손으로 꼭 잡습니다 혹시나 하는 순간에 아직 아이라서 엉덩이가 빠지면 바로 추락이라서 항상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저같이 유아나 초딩 정도아이들은 부모님들께서도 항상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듯 합니다~ 아무조록 원만히 잘 해결 되었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