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관광스키만 13년째 중급스키어입니다.

10여년전에는 알프스에서 많이 탔었구요.

성우 생긴이후로는 성우에서만 주로 탔었던것 같네요.. 그래봐야 시즌중 2~3회..


저는 그렇게 가까운 곳에 스키장이 있는줄 몰랐었더랬습니다.

저기 밑에 어떤 분이 서울 12000원에 갔다왔다는 것을 보고 한번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저희 집이 강동구인데.. 정확하게 30분걸리더군요..

가는길도 좋고. 안막히고..

슬로프는 3개지만 (사실 1개) 그 슬로프가 저에게 딱 안성맞춤이였고..

설질도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슬로프도 1킬로정도로 긴편이고..

슬로프정상에서의 경치도 좋습니다.

사람도 없고.. (리프트 대기시간 0분에서 1분)

한번 가보고는 17만원짜리 바닐라 세트권 구매했습니다. (주간 10매, 야간 10매)

단, 슬로프가 극 초급 진짜 짧은거 1개랑 중상급정도의 슬로프 1개 그리고 상급슬로프 1개라..

초중급정도의 실력자와 같이 가기가 조금 곤란하다는 것이 좀 단점 이네요.

그리고 올해 유난히도 눈이 안와서도 이겠지만.. 상급슬로프는 폭을 반만 열어놔서 조금 타기가 그렇더군요.

그리고

1월부터는

월화수목 야간스키는 12000원에 리프트권 주구요. 바닐라세트권은 19만원으로 올랐네요.. 참고하시길..

그럼 모두 즐스킹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