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 멀리 설산이 나타나자 페달은

   가벼워지고 오랜 기다림 만큼 셀레움이 크다..!

   (샤모니에서 Balme 산장)

2) 투르 드 몽부랑(TMB)은 160km의 산주위를 

    돌며 프랑스,이태리,스위스세나라 국경을 지난다.

3) 바위산이 가까이 다가 올수록 평풍처럼 압도해온다.

    알프스의 위용을 만나는 순간이다. 

4) 빙하가 녹아 내리는 회색빛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도 정겹다.

 10) 하늘의뜻!   7월의 폭설을 만났다. 

       하지만 든든한 자전거가 나을 지킨다.

 11)’센느'고개로 가는 길. 이정표마저 숨어버렸다. 

      칼바람 이다.

12)몽부랑의 서쪽 ‘센느’고개 산정.알프스의 최고봉도 

     눈바람과 싸운다.

13)이태리 Val Ferret 계곡의 들꽃이 나그네를 반겨준다.    

 그리고 다른 설산을 안내한다.

 14)산행의 매력은 뒤돌아 보는데 있다. 발아온 길이 

      거미줄같이 펼쳐진다.

15)3개국 접점을 이루는 Mont Dolent 앞에서 자전거를 

     쉬게했다.

16)장비점검이 필요한 구간이다.주인 잘못만나면 

     세상일이 피곤한 법이니라..!

17)내 삶의 중요한 답을 찾는 시간이다. 여기는 어디며

     왜 나는 여기에 서있는지? 왜~!

 18)내리막 설산 아름다음은 가슴에 담아가지만 체력은 

      바닥이다. 헉~!

 19)푸른초원이 펼쳐진 계곡길.저 아래 오늘 쉬어갈 곳이 

      반짝인다.

 20)스위스 Val Ferret 계곡. 긴긴 다운힐의 짜릿함은 

      MTB의 꽃이다.

21)Balme 고개를 넘어 목적지 프랑스 샤모니로 가는길.

     멀리 몽부랑이 얼굴을 내밀고 미소를 보낸다.

 22)그 동안 산행을 안내해준 이정표! 쌩유!

 23)출발과 도착은 샤모니 중심가에있는 

      동상(몽부랑 최초등정자) 앞에서 했다. 

 24)격려해준 동료와 가족의 힘으로 무사히 추억여행을 

      마추었다. 모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