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일어나자마자 혹시나 싶었는데 이리도 일찍 후기를 올려주실 줄이야..감사합니다.
박사님의 오토바이 전조등 같은 라이트 덕에 사진들이 대낮같이 나왔네요.^^ 뛰어난 촬영 실력이 더해져서요.(굽신굽신)

핑크 에픽-조만간 통장이 빵꾸(왠지 펑크보다 강력한) 날 예정입니다. 알샵에서 배운 대로 패치로 어떻게든 때워볼게요.

서하얀-이름도 예쁘고 얼굴도 예뻐요. 금융계에 종사하며 자전거도 잘 타는 능력있는 처자랍니다. 앞으로 팀 바플의 남성 팬을 몰고 다닐 유력한 인물이죠.

형재 오라버니-역시 연예인 포스가.. 전에 뵈었을 땐 인사만 했는데 오늘 라이딩하는 모습을 보니 더 멋지더군요.
잘 생긴 외모에 운동도 잘하시고 혹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는지요? 자연나라 쇼핑몰 대박나시고요!

형선 오라버니-트위터에 급 관심을 보이셨는데 일단 아이폰부터 지르세요. 반가웠어요~

정근 오라버니, 인규 오라버니, 근의 군 - 세 명을 한꺼번에 묶었다고 섭섭해 마세요. 전 수요 라이딩 정말 세 분이 타신 줄 알았어요.^^
모두 짐승조인데 저 때문에 세월아 네월아 라이딩을 하셨으니 답답하셨겠어요. 분발해서 짐승조에 껴서 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라이딩중  맥주는 앞으로 지양해야겠어요. 한 잔에 핑 돌아 몸이 붕 뜨는 퓔을 받으며 돌아왔네요. ㅠㅠ
너무 즐거운 라이딩이었어요. 역시 강바람을 맞으며 야경을 보며 달리는 기분은 최고에요. +ㅁ+//

한강변의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연신 콧구멍을 벌렁대며 달렸네요.=.=


- 한강변 라이딩에서 짙은 향기를 날려준 아카시아꽃들. 우린 이 올림픽 대로 밑의 라이딩 코스를 달렸었지요. 그 향기가 한강변을 흠뻑 적시고...

담주에도 달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