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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01&article_id=0001745434&section_id=103&section_id2=240&menu_id=103

건교부에서 좌측보행을 우측보행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한답니다.
기사를 보니 좌측보행은 원래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의 보행방식이었는데
이게 관습적으로 굳어져서 지하철 보행통로 등에도 확대된 것이라고 하네요.
차는 우측통행인데 사람은 좌측통행인 이상한 통행법이 바로잡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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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
    박순백 2007.09.04 11:41
    [ spark@dreamwiz.com ]

    좋은 안이로군요.
    저도 이 기회에 바로잡히기를 기대합니다.^^
  • ?
    윤일중 2007.09.04 11:53
    [ def@chollian.net ]

    차를 마주 보고 걷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은가요?
    뒤에서 차가 오면 불안할 것 같은데..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에서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인도와 차도가
    분리된 곳에서도 좌측통행이 불편한 점이 있나요?
    도로 상황 파악이나 버스 노선 번호 확인 등 모든 면에서 좌측통행이
    편리한 것 같은데.. 물론 차가 우측통행 할 경우 말입니다.
  • ?
    한홍희 2007.09.04 13:19
    [ hstein@dreamwiz.com ]

    저도 전에는 차를 마주보고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차를 뒤에두고 가는게 더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운전을 하고 가다보면 같은 방향으로 가는 보행자는 내가 속도조절해서 피해가기 쉬운 반면 마주오는 보행자는 거리감때문에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구요. 보행할때도 마주오는 차량보다는 뒤에서 오는 차량이 더 안심이 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속도가 다른 두 대상이 같은 도로를 이용할때 통행방향이 반대인 경우보다 같은 경우가 더 안전하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지금의 통행법은 좁은 일방통행인 곳에서 마주오는 사람과 자동차가 같은 방향으로 피해야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 건널때도 차가 정차하는 쪽으로 출발해야 하므로 우측통행의 경우보다 사고발생율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토론실의 좌측통행/우측통행에 관한 토론:
    (75) 제목 : [주장] 좌측통행은 없애야 한다. / 허창수 - 2002-10-04 19:16:58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ICTDISCUSS&start=0&pos=74
    (78) 제목 : [75/답장] [주장] 좌측통행은 없애야 한다. <-- 동의합니다. / 박승현 - 2002-10-06 13:38:48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ICTDISCUSS&start=0&pos=77
  • ?
    박준호 2007.09.04 14:55
    [ juhnpark@dreamwiz.com ]

    평소 보행자도 우측통행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져오던 차에 같은 기사를 보고 반가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라인과 자전거를 타느라 한강 자전거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보행자 우측통행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자전거 도로에서 좌측통행을 하는 보행자들이 서로 마주치는 순간 우측 통행을 하는 자전거나 인라이너가 이들 보행자와 마주치는 순간을 생각해보면 필요성을 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길의 한 쪽 절반에서 서로 마주친 보행자와 자전거(또는 인라이너)의 어느 한쪽 또는 양방은 서로 멈추어 서거나 길 옆의 잔디밭으로 돌거나 해야 합니다.
    만약 모두 우측 통행을 하고 있다면, 속도가 빠른 자전거(또는 인라이너)가 속도를 줄이고 보행자의 뒤를 따라 가다가 반대측의 통행자가 지난 다음에 앞질러 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자전거 도로 뿐만 아니라 일반 차도 보도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며칠 전에도 인라인을 타고 가다가 좌측통행으로 마주오는 마라토너를 피하기 위해 우측가장자리로 붙었더니 그 분도 저를 피하신다고 같이 가장자리로 오셔서 둘이 같이 손잡고 길옆 잔디밭으로 들어갔습니다. 잔디밭이 없었거나 속도를 미리 줄이지 않았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습니다.

    보행자 우측통행이 어서 정착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
    한상률 2007.09.04 16:06
    [ 19940@paran.comm ]

    전 길 옆에서 스케이트 타고 갈 때엔 차를 마주보고 갑니다. (갓길로 나란히 가야 한다는 이륜차, 우마차나 자전거와 달리 법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얘기도 없고...)뒤에서 오는 차는 이게 날 치려는 건지 옆으로 지나가는 건지 알 수도 없고, 위협적으로 길 가로 몰아붙이거나 이유 없이 경적을 울리고 가서 짜증나기 때문이지요. 밤에 스케이트로 동네 편으점 갔다 오다 갓길에서 차에 치일 뻔 한 후엔 더 그렇습니다. 밝은 옷을 입었고, 헬멧 뒤엔 깜빡이까지 달았는데도 운전자는 못 봤다고 하더라고요. 마주보고 가면 둘 중 하나는 앞에서 뭐가 오는지 알수 있지 않습니까.

    차를 마주 보고 가면 경적은 안 울립니다.
  • ?
    배나미 2007.09.10 13:27
    [ my-dike@hanmail.net ]

    코너를 돌 때 (보행시) . . 전 습관적으로 좌측통행을 하고 있었고.. 외국인들은 우측통행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고 나서 둘 다 코너를 돌아서 딱 만나면 부딪칩니다. -_-;

    마찬가지겠죠..골목길 같은데서 차는 우측통행 사람은 좌측통행하면...코너에서 충돌이 일어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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