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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055 좋아요 293 댓글 1
http://www.chadhedrick.com/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58&catid=38 <-- 이곳에
올라온 채드 헤드릭 홈페이지 입장에서 본 글입니다.
4년전 토리노에서 채드 헤드릭과, 샤니 데이비스의 사이는 좋지 않았었지요.
작년에도, 샤니가 다른 거리에 집중하기 위해, 팀 경기에 참가할 것을 거부해서, 채드가 샤니를 크게 비난하기도 했었지요.
채드의 말을 보면,서로 화해하고자 하는 듯한 뉘앙스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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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1000m - 헤드릭 동메달을 조국에 선사하다.
리치몬드, 브리티시 콜롬비아 - 리치몬드 올림픽 오발에서, 샤니 데이비스가  남자 1000미터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고, 스프링시 출신의 채드 헤드릭은 세번째로 피니시를 통과한데서 보듯이,미국 선수들은 수요일
올림픽 경기에서 최고의 몸상태를 보였다.
19조에서 스케이팅을 했고, 대한민국의 문준과 마지막 조를 이루었던,데이비스는 늦은 스타트를 극복하고,
1:08.9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헤드릭은 16조에서 500미터 금메달리스트인 대한민국의 모태범과 조를 이루었었다. 예상대로, 모는 첫 200미터
이후  1초 이상의 리드를 헤드릭으로부터 얻어내고 있었고, 헤드릭이 강력한 접근전을 시도한 600미터 이후에도
그 리드를 유지했다. 모는 1:09.12로 은을, 헤드릭은 1:09.32로 동을 따냈다.

4년전, 토리노에서 격렬했던 올림픽 경기 이후, 헤드릭과 데이비스는 미소와, 미국 국기를 공유하며, 밴쿠버의
시상식장에서 나란히 서 있었다. "샤니와 제가 2006년에 나눴던 모든것은 ,이제 저희들 뒤에 있습니다."라고
헤드릭이 말했다."저희는 여기에서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대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미국인들의 일람표 위에
몇개의 메달들을 더 올려놓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헤드릭은 그의 늦은 스타트에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안쪽 레인에서 출발한 그는, 대한민국의 500미터
금메달리스트보다 0.5초 정도 늦었다. 전형적인 헤드릭의 방식대로, 그는 그냥 ,포기없이 계속 뒤쫓았다.
그는 모의 600미터 스플릿 타임인 41초 75뒤에 여전히 0.5초 이상 벌어진채 600미터를 통과하였다.
그러나 헤드릭은 계속 노력을 하였고, 이 한국인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모는 1:09.12의 시간으로 피니시를
했다. 그러나, 헤드릭은 강력한 마지막 400미터를 사용, 모를 0.02초내로 따라잡았다. 그리고, 결국, 조국에
동메달을 선사하였다. 2일전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모는 데이비스보다 100분의 18초 뒤져, 이번에는
은메달에 안착하였다. 헤드릭은 1:09.32로 그 다음이었다.

데이비스는 마지막 조에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는데, 마지막의 강력한 피니시 능력을 이용하여,두번에 걸쳐
1000미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사상 첫 남자가 되었다. 어떠한 남자선수도 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팅
왕관을 연속으로 쓰지는 못했으며, 어떠한 남자 선수도, 노르웨이의 조한 올라프코스가 1992년과 1994년에
1500미터에서 한 이후, 어떠한 거리상에서도 연속적인 올림픽 타이틀을 거머쥐진 못했다.
마지막 직진코스상에서 데이비스는 공중에 그의 주먹을 쳐든 후, 미국 코치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그리고, 그가 피니시 라인 근처쯤으로 천천히 가고 있을때, 헤드릭이 다가와서 그의 손을 굳게 잡고 악수를
했고, 등을 여러번 두드렸다. 이번 동메달은 ,토리노에서 각 색깔의 메달들을 딴 경험이 있었으나, 1000미터에서
간신히 6위에 머물렀던, 헤드릭에게 있어 ,생애 네번째 메달이었다.
이번 경기는 토리노 게임 이후,  스케이팅을 할 동기부여를 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던 적이 있는 헤드릭에게
있어, 올림픽 영광으로의  귀환이었다. 밴쿠버에서, 시상대를 향한 약간의 복귀 여행을 하는 것이, 그에게
필요했던 ,바로 그 이유였을지 모른다.

---- 이하 어제 추가된 부분 ---
미국팀은 첫 네번의 시합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이후, 탑텐에 4명의 스케이터 모두를 진입시켰다.
닉 페어슨은 1:09.79로 7위였고, 반면에, 트레버 마르시카노는 1:10.11.로 10위를 차지했다.
미국팀은 스티븐 콜베어의가 수요일밤에 스피드스케이팅 시합을 보기위해 가까이에 있은 덕을 본건지도
모른다.
스티븐 콜베어는 미 스피드스케이팅 프로그램이 주 후원자를 잃어버린 후, 팬 기부로 미 스피드스케이팅 팀을
후원하기위해 나섰었는데, 밴쿠버 교외에 위치한 오발에 그가 모습을 처음으로 나타내었었다.
이 모조 토크쇼 호스트는 ,이날 경기 전 여러 스케이터들과 만남을 가졌는데, 그는 등에 Assistant Sports Psychologist"
(보조 스포츠 심리사)라고 새겨진 빨간색의 코트를 입고 있었다.

그 후, 그는 미국팀이 롱트랙에서 첫 두개의 메달을 따는걸 지켜보았다.

다음 경기는 토요일에 있을 1500미터 남자 경기인데, 데이비스가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헤드릭으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받을것으로 예상이 되며, 헤드릭은 월드컵 시즌 동안, 그 거리에서 데이비스를 꺾은 유일한
스케이터였다.

"제가, 생각만큼 좋은 스타트를 하진 못했지만, 1500미터에 아주 많이 집중해야합니다." 라고 헤드릭이 말했다.
"100미터에서 ,단지 10분의 4초 차이로 졌다는것, 그리고, 토요일은 좀 더 긴 경기가 될거라는 것은 제게 아주
좋은 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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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992년과 1994년 어느 노르웨이인이 1500미터에서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고 나오는데요.
아마, 오타인듯 합니다.

어제 추가된 부분을 보면 토요일에 있을 1500미터 경기에서 헤드릭이 금메달을 노리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1500미터 결선은, 일요일 아침 8시 10분에 SBS에서 중계를 해주네요.
우리나라 선수들도 1500미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있을텐데요.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된 부분에 나오는 스티븐 콜베어는 가수 비가 미국에 진출했을때도 만났던 사람이지요.
http://old.drspark.co.kr/cgi-bin/zero/view.php?id=talk&page=1&sn1=&divpage=1&category=4&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859

추가된 부분을 추가하고 제 댓글을 지우려하니,,, 비번을 잊어버려 지워지지 않네요.
Comment '1'
  • ?
    이진우 2010.02.19 13:45
    [ cnvanr@empal.com ]

    원본 웹페이지가, 어제 제가 번역을 해 놓은 후, 몇개의 패러그래프가 추가 된걸 볼수 있는데요. 추가된 내용의 업데이트는 오늘 저녁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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