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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백님이 고성애님 외 4명과 있습니다.

9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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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면 갈 데 없는 서울 촌놈은 이런 번개나 치고...

 

난 원래 경기도 광주 태생의 촌놈이나 초딩(당시는 "국딩") 한 학기를 마치고 서울로 이사와서 서울 촌놈으로 살았다. 하지만 고향 자체가 서울-경기의 경계지역인 현재의 하남 미사강변도시이다 보니... 추석에도 멀리 갈 일이 없다.

 

그러니 추석 당일 아침에 종중 묘역에 다녀오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는 연휴를 맞는다. 그렇다고 연휴를 틈타 외유를 하는 건 적성에 안 맞는 일이고...

 

그래서 얼마전부터 한 번 보자고 했던 인라이너/스키어 허승 선생을 만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747 기장인 허 선생은 자주 해외 비행 스케줄이 있다보니 시간이 잘 안 맞았다. 다행히 오늘은 시간이 된다고 한다. 허 선생이 먼저 제안한 팔당의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DT점에서 오후 한 시에 만나기로 했다. 한강을 내려다보는 경치가 breathtaking하다는 곳이다.

 

인라이너/스키에이터 이지하 선생도 합세키로 했고, 그 두 사람을 만난다니 집사람(고성애)도 함께 가잔다. 넷이 모여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부근의 식당에서 점심부터 먹고, 나중에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화할 예정이다.

 

스벅 리버사이드는 변재형 선생이 들르셨다고 하고, 그곳이 멋지다는 칭찬을 하셨기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 부근 국도는 양평 쪽으로 향할 때마다 지나는 길이라 그 스벅 리버사이드는 아주 자주 보던 곳이다.

 

만남 이후의 사진은 나중에 이 포스팅에 추가하는 걸로...^^

 

혹, 시간되시는 페친들은 3시 이전까지는 저희가 스벅에서 대화할 예정이니 들러주셔도 좋겠다. 연락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하여...^^

 

[카카오맵] 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R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772 (와부읍 도곡리)

http://kko.to/7OWiVlx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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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버사이드 Drive Through(DT)점.

 

약속한 시각보다 조금 일찍 스타벅스 리버사이드에 도착했다. 여긴 DT점이다. Drive Through로 커피를 사서 양평 쪽을로 달려가며 스벅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

 

점심 식사 전이라 넷이 다 모이자마자 스벅 바로 옆에 있는 낙지백반집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한 후에 낙지집 창밖의 넓은 데크에 있는 테이블로 이동하여 대화를 했다. 그곳도 데크 밑으로 펼쳐지는 미사강변의 경치가 아주 좋다. 식당 바로 아래는 한강 자전거도로가 있으며 이곳에서 팔당대교를 건너거나 능내역으로 향하게 된다.

 

곧 스타벅스로 자리를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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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DT점

 

스타벅스로 자리를 옮겼으나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 있었다. 그만큼 손님이 많은 것인가? 그렇다.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매장이 너무 좁았다는 것이다. 2층만 열려있고, 1층은 전체가 드라이브 쓰루 테이크아웃만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층 매장 자체가 워낙 작아서 많은 사람이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미사강변 쪽의 풍경은 좋았다.

 

하지만 굳이 거기서 기다려 커피를 마실 기분이 아니었다. 그래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서울-양평간 국도를 가다다 본 남양주의 "Cafe 101"이란 곳이 생각나서 그곳에 가기로 했다. 스벅에서 5분 정도 차로 가면 되는 곳이다.

 

카페 101에 가니 그곳이 카페 자체로는 스벅보다 좋았고, 특히 야외 테이블이 멋졌다. 커피 맛도 좋았고, 이곳은 새벽 5시까지 포차와 함께 영업을 한단다. 야외의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대화를 하고 있다. 이곳은 당장 "다시 가고 싶은 카페"의 반열에 올랐다.

 

이제 곧 이지하 선생이 가져온 DJI 매빅 II 드론을 날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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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하 선생이 DJI의 드론 매빅 II를 날려가면서 여러 가지 설명을 해줬다. 우린 그간 집에 있는 팬텀 IV와 소형 연습기 텔로만 날려본 지라 그것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빅 II에 대해 배우는 건 재미있었다.

 

이지하 선생의 권유도 있고하여 전에 집사람이 평창에 가서 용구니아지트에서 드론 조종 교육을 받으며 날려본 텔로를 연습용으로 구매키로 했다. 텔로 콤보를 조종기 없이 휴대폰 앱으로 날리라는 게 이 선생의 의견이었지만, 아무래도 조종기는 구입해야 할 듯.

 

다른 분들과 헤어지고 하남 스타필드의 일렉트로 마트로 가서 당장 DJI 텔로 콤보를 구매코자 했으나 품절이어서 못 샀다. 그 덕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창고형 매장에 가서 여러 가지 식품만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보람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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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스타벅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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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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