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
2011.05.20 15:53
김 민수 선생님 댁 방문기
조회 수 2004 좋아요 98 댓글 0
세욱 형님의 글에 달려고 했던 댓글인데
글 쓴 지 한달이 지나서 댓글을 달 수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여기에 올립니다.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시기를......
형님 오랜만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잠깐 짬을 내어 형님이 쓰신 오디오 잡설을 둘러 보다가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꿈 꾸는 삶을 살고 계시는 김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눈도 호사하고 귀도 특급으로 호사하면서 사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나오는 글이기에 평소 쓰시는 문체가 그토록 정갈하고 미려한 모양입니다.
특히 수재 아드님들도 부럽구요.
떨치고 나갈 용기가 없는 저는 아직도 서울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새벽 6시에 나가서 밤 8시에 들어오는)
그나마 주말에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가끔 글도 쓰는 것을 낙으로 삽니다.
이제는 책 보는 눈이 침침해져 메틸페니데이트 먹고 버팁니다.
그나마 서울 살이가 그쪽보다 나은 단 하나의 환경이 바로 남산 도서관입니다.
그 안의 44만 권 장서가 바로 제것이나 다름 없으니까요.(그 중에 제 책도 몇 권 있어서 흐뭇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중에라도 저런 환경에서 살 수 있는지 노하우좀 전수해 주세요.
한 3년만 저런 데서 살면 산신령이라도 될 듯합니다.
안동진 올림
글 쓴 지 한달이 지나서 댓글을 달 수 없다고 해서 할 수 없이 여기에 올립니다.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시기를......
형님 오랜만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잠깐 짬을 내어 형님이 쓰신 오디오 잡설을 둘러 보다가 이 글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꿈 꾸는 삶을 살고 계시는 김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눈도 호사하고 귀도 특급으로 호사하면서 사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나오는 글이기에 평소 쓰시는 문체가 그토록 정갈하고 미려한 모양입니다.
특히 수재 아드님들도 부럽구요.
떨치고 나갈 용기가 없는 저는 아직도 서울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새벽 6시에 나가서 밤 8시에 들어오는)
그나마 주말에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가끔 글도 쓰는 것을 낙으로 삽니다.
이제는 책 보는 눈이 침침해져 메틸페니데이트 먹고 버팁니다.
그나마 서울 살이가 그쪽보다 나은 단 하나의 환경이 바로 남산 도서관입니다.
그 안의 44만 권 장서가 바로 제것이나 다름 없으니까요.(그 중에 제 책도 몇 권 있어서 흐뭇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중에라도 저런 환경에서 살 수 있는지 노하우좀 전수해 주세요.
한 3년만 저런 데서 살면 산신령이라도 될 듯합니다.
안동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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