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이파리를 틔운 포도나무

겨우내 제가 스키장에 자주 가느라 물을 주지 않아서 죽어가던 사무실(엘리베이터 옆)의 포도나무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작년 03/21의 사진을 보면 신록의 이파리들이 무척 많이 달려있었는데 그게 올해 같은 날 봤을 때는 이파리는 커녕 움도 안 텄었거든요.

그 이후 참회한 제가 물을 잘 줬더니 얘가 이제 잎을 틔웠습니다.^^ 03/29의 현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창 밖엔 롯데월드타워가... 

사무실에 포도나무 물을 주러 간 그 날, 오랜만에 버거킹에 들러 세트 메뉴 하나를 사서 사무실로 올라갔습니다. 가끔 초딩 음식이 땅길 때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