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를 타기 위해 홋카이도를 올 때,
대부분 니세코 > 토마무 or 루스츠
> 삿포로 근교 or 키로로 순으로
방문하는 듯.

그러나 가성비 만으로는
클럽메드 사호로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아주 훌륭한 세 끼 식사,
(토oo의 oooo보다 나은…)
술(맥주, 사케, 일본 소주, 칵테일)과 음료, 커피 무료,
(니oo 맘 놓고 먹기 힘들더라고요)
완벽한 스키 인/아웃,
(루oo 모노레일을 좋아할 수도 있겠죠)
6단계의 레벨 중 본인이 선택하는
무료 스키레슨,
(하루 4-5시간, 이건 정말 최고인 듯)
4-17살까지 키즈 클럽에 무료로 맡길 수도 있고
(애들 챙기다 보면 부모 힘 다 빠지죠)
기타 등등…

클럽메드가 다룬 곳보다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그 값을 하는 듯…

사호로 스키장이
니세코나 토마무 보다 작긴 하지만
용평과 하이원에서 놀던(?) 우리 형편에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ㅎㄷㄷ한 가격이 고민되지만
성수기가 지난 3월에는 충분히 합리적 가격인 듯.

아이와 함께 가족스키 여행을 계획하거나,
스키 초보자이신 분,
평소 술과 음식을 많이 드시는 분,
날마다 뭐 먹을지 고민하기 싫은 분,
외국 나와 음식 입에 안 맞는 분…
충분히 가성비를 달성할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