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잘타보고 싶으신분은 많이 하시면 좋습니다.

스쿼트는 너무 단순하고 재미었고 밸런스 운동은 안되는데 런지는 스키처럼 중심 밸런스 근력..

다 좋습니다.

처음하시는 분은 결고 쉽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스키 선수들이 밥 먹듯이 하는 운동..

양성철 파워스키에도 런지 동영상이 나오지만.. 여태껏 점프하는 건 몰랐거든요 ^^
따라해 보니 운동이 많이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하나 건진거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그련데 저는  이 스키레이싱 게시판이 메뉴에 안보여서.. 어쩌다 들어오기는 했는데 다시 들어와 보려니 너무 힘드네요 저만 그런가요?

직업이 운동은 아닙니다만, 올림픽 역도와 크로스핏도 여러해 해왔는데, 강 선생님 말씀하신대로 런지가 좋은 하체운동이기 때문에 스키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런지도 좋은 운동이나, 가벼운 맨몸 운동이기 때문에 하체와 core 강화에 한계가 있으므로, 바벨 등의 무게를 사용한 스퀏(백 스퀏, 프론트 스퀏 등)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또, 위 영상의 여자분을 보니 운동을 잘 하는 분도 아니고 자세도 좋지 않아, 런지 설명 영상을 포함해 아래에 참고될 만한 영상 링크들을 붙여봅니다(비록 영어 영상들이나, 해당 운동들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추가로, 피스톨이라는 운동 영상도 맨 아래에 붙여봅니다만(밑의 Svindal 훈련 영상 중에도 유사한 운동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번 겨울 PEC 시스템을 처음 시도해보기 위한 준비운동으로 피스톨을 겨울 전에 연습해보기도 했습니다.

런지: https://youtu.be/COKYKgQ8KR0

백 스퀏(올림픽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Aksel Lund Svindal 훈련 영상 중 2분 20초부터): https://youtu.be/qoIdYjw3u7M

피스톨: https://youtu.be/qDcniqddTeE

조금 전에 회사내 스키동호회 회원 한 분이 이번 주말에 스키 중 무릎에서 부분인대파열을 겪었다는 사내 동호회 글을 보고 추가로 적어봅니다. 무릎과 고관절 부분의 근육을 강화하면 근육이 인대를 더 잘 지지해주기 때문에, 해당 부위들이 강해지고 해당 부위들의 인대부상 가능성도 줄어듭니다. 무릎과 고관절 부분의 근육을 강화하려면, 덤벨이나 바벨같은 중량을 추가한 하체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서도 점차 늘어나기는 하나, 아직 한국에서는 이러한 중량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서양에 비해서는 매우 적고, 그만큼 몸통, 무릎, 고관절 같은 부위들이 약한 분들이 많습니다. 스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러한 중량 운동을 배우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이런 운동은 스키 뿐만 아니라 여러 생활속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