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용 장비/옷
2014.05.14 18:31
OGASAKA의 경기용 스키 중 TRIUN SL/GS30/GS35의 positi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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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의 TRIUN SL/GS position에 대한 질문이 많아서,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드릴 수 있는 정보를 적어봅니다.
흔히, 제작사에서 promotion, semi-promotion 하는 소속 알파인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 모델은, 시중에 판매되는 경기용 스키들과 내용(소재, 구성, 제조공법)이 다릅니다. 또한, 소속 선수들의 수준 (이를테면 fis point)에 따라 맞춰 제공하기도 합니다. 간혹 선수들이 희망하는 좋은 스키라는 것은, 자기보다 높은 fis point를 갖고 있는 선수들에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스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흔히 worldcup stock ski (쉽게 월드컵 스키?)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잘타는 모든 선수들에게 객관적으로 좋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이 되는 스키에, 보강재를 가감하거나 core의 구성을 바꿔 특정 선수에게 customize(?)해준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기본이 되는, 개성화(customize)하기 전의 모델을 시중에 판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그 선수에게 좋은 스키가 내게도 좋은가... 하는 점입니다만, 특히 GS의 규정이 R>35/30으로 바뀐 이후, 한국의 선수들을 비롯해서, 아시아권 (그래봐야 한국, 일본, 좀 더 넓게 보면 중국?) 선수들이 많이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잘 안감긴다고... 모든 일상이 경기와 훈련, 체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선수들에게 그 정도라면, 솔직히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스키들이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사례의 이야기입니다만, 발이 지나치게 커서 밸런스가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월드컵 탑 랭커의 경우, 작은 부츠의 쉘을 갈아서 사용하느라 부츠 flex를 실제 사용해야할 flex와 다르게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밖에서 보면 전혀 모릅니다. 즉... 다 나름의 사정이 있다는 이야기.
OGASAKA의 경우, 소속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ski들을 Factory SKI라고 칭합니다. 간혹 왜 OGASAKA는 worldcup ski가 없느냐는 질문들을 주시지만, 엄밀히 말하면, 실제 선수들이 경기에서 사용하는 ski들을 왜 시중에 판매하지 않느냐고 여쭈어 주시는게 맞는 표현일겁니다. worldcup에 나가는 소속 선수도 없는 중소, 심지어 한국과 일본의 domestic (물론, 이제 살살 북미와 호주, 유럽에 진출을 시작합니다만...) brand 주제에 worldcup ski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즉, OGASAKA는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에서 사용하는 Factory SKI가 존재하지만 시중에 판매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보다는 (같은 core를 사용하되, 금속성 보강재의 두께를 조절해서) 조금 더 쉽게 만든 양판(?) 스키만을 시중에 판매해왔습니다. 심지어, 양판과, Factory SKI의 완성판은 대략 2년 정도의 터울이 존재합니다. version을 결정하고 생산 준비를 해서 양산을 하면 기본 다음 시즌은 될 수 밖에 없으니...
이와 같은 OGASAKA의 Factory SKI는, 주로 SHIMIZU Dai(JPN)선수가 main의 피실험체(?)가 되어, 허승욱 대표팀 총감독님과 TAJIMA Azumi 코치의 관리 하에 유럽과 북미의 실제 시합 코스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제작됩니다. 13/14 시즌부터는 한국 대표팀의 김우성 선수가 합류하였고, 강민혁 코치가 advisory staff가 됩니다. 제법 오랜 기간 사용해온 상비군의 이장우 선수는 아직 의견을 개진하기 보다는... 주로 그냥 사용해온 편에 가깝고, 14/15 시즌부터는, 13/14 시즌의 테스트를 거쳐 합류한, 상비군의 이동근 선수가 함께 합니다.
1972년생 허승욱 44.56/37.15 허승욱 (현역)
1974년생 TAJIMA Azumi 73.82/43.61 Azumi Tajima (현역)
1981년생 강민혁 17.57/31.20 Min Heuk Kang (은퇴, 현역 최종 포인트)
1986년생 김우성 18.27/33.05 Woosung Kim (현역)
1990년생 SHIMIZU Dai 27.49/18.75 Dai Shimizu (현역)
1994년생 이동근 41.65/56.99 Donggeun Rhee (현역)
1995년생 이장우 47.32/51.28 Jangwoo Lee (현역)
현재, 함께하고 있는 coach/staff/athelete 들의 FIS pt.입니다. 아직, 세계 최고 수준의 ski 운동 능력, 체력 조건, 체격 조건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한국의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SKI가 아닐까 자신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13/14 시즌 중의 경기 스키어들을 통한 테스트에서 그렇게 좋은 반향이 있었을런지도...
2014년 2월말부터 출고하고 있는 14/15 제품은 물론, 14/15 시즌 중 시중에 판매될 TRIUN SL/GS35/GS30은... 전량 2013년 12월까지 test가 완료된 Factory SKI입니다. 물론, 상기의 coach/staff/athelete들은 현재, 15/16의 스키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Factory SKI를 test하고 있습니다.
흔히, 제작사에서 promotion, semi-promotion 하는 소속 알파인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 모델은, 시중에 판매되는 경기용 스키들과 내용(소재, 구성, 제조공법)이 다릅니다. 또한, 소속 선수들의 수준 (이를테면 fis point)에 따라 맞춰 제공하기도 합니다. 간혹 선수들이 희망하는 좋은 스키라는 것은, 자기보다 높은 fis point를 갖고 있는 선수들에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스키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흔히 worldcup stock ski (쉽게 월드컵 스키?)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잘타는 모든 선수들에게 객관적으로 좋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이 되는 스키에, 보강재를 가감하거나 core의 구성을 바꿔 특정 선수에게 customize(?)해준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기본이 되는, 개성화(customize)하기 전의 모델을 시중에 판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문제는, 그 선수에게 좋은 스키가 내게도 좋은가... 하는 점입니다만, 특히 GS의 규정이 R>35/30으로 바뀐 이후, 한국의 선수들을 비롯해서, 아시아권 (그래봐야 한국, 일본, 좀 더 넓게 보면 중국?) 선수들이 많이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잘 안감긴다고... 모든 일상이 경기와 훈련, 체력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선수들에게 그 정도라면, 솔직히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스키들이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사례의 이야기입니다만, 발이 지나치게 커서 밸런스가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월드컵 탑 랭커의 경우, 작은 부츠의 쉘을 갈아서 사용하느라 부츠 flex를 실제 사용해야할 flex와 다르게 선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밖에서 보면 전혀 모릅니다. 즉... 다 나름의 사정이 있다는 이야기.
OGASAKA의 경우, 소속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ski들을 Factory SKI라고 칭합니다. 간혹 왜 OGASAKA는 worldcup ski가 없느냐는 질문들을 주시지만, 엄밀히 말하면, 실제 선수들이 경기에서 사용하는 ski들을 왜 시중에 판매하지 않느냐고 여쭈어 주시는게 맞는 표현일겁니다. worldcup에 나가는 소속 선수도 없는 중소, 심지어 한국과 일본의 domestic (물론, 이제 살살 북미와 호주, 유럽에 진출을 시작합니다만...) brand 주제에 worldcup ski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즉, OGASAKA는 선수들이 실제로 경기에서 사용하는 Factory SKI가 존재하지만 시중에 판매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보다는 (같은 core를 사용하되, 금속성 보강재의 두께를 조절해서) 조금 더 쉽게 만든 양판(?) 스키만을 시중에 판매해왔습니다. 심지어, 양판과, Factory SKI의 완성판은 대략 2년 정도의 터울이 존재합니다. version을 결정하고 생산 준비를 해서 양산을 하면 기본 다음 시즌은 될 수 밖에 없으니...
이와 같은 OGASAKA의 Factory SKI는, 주로 SHIMIZU Dai(JPN)선수가 main의 피실험체(?)가 되어, 허승욱 대표팀 총감독님과 TAJIMA Azumi 코치의 관리 하에 유럽과 북미의 실제 시합 코스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제작됩니다. 13/14 시즌부터는 한국 대표팀의 김우성 선수가 합류하였고, 강민혁 코치가 advisory staff가 됩니다. 제법 오랜 기간 사용해온 상비군의 이장우 선수는 아직 의견을 개진하기 보다는... 주로 그냥 사용해온 편에 가깝고, 14/15 시즌부터는, 13/14 시즌의 테스트를 거쳐 합류한, 상비군의 이동근 선수가 함께 합니다.
1972년생 허승욱 44.56/37.15 허승욱 (현역)
1974년생 TAJIMA Azumi 73.82/43.61 Azumi Tajima (현역)
1981년생 강민혁 17.57/31.20 Min Heuk Kang (은퇴, 현역 최종 포인트)
1986년생 김우성 18.27/33.05 Woosung Kim (현역)
1990년생 SHIMIZU Dai 27.49/18.75 Dai Shimizu (현역)
1994년생 이동근 41.65/56.99 Donggeun Rhee (현역)
1995년생 이장우 47.32/51.28 Jangwoo Lee (현역)
현재, 함께하고 있는 coach/staff/athelete 들의 FIS pt.입니다. 아직, 세계 최고 수준의 ski 운동 능력, 체력 조건, 체격 조건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한국의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는 SKI가 아닐까 자신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13/14 시즌 중의 경기 스키어들을 통한 테스트에서 그렇게 좋은 반향이 있었을런지도...
2014년 2월말부터 출고하고 있는 14/15 제품은 물론, 14/15 시즌 중 시중에 판매될 TRIUN SL/GS35/GS30은... 전량 2013년 12월까지 test가 완료된 Factory SKI입니다. 물론, 상기의 coach/staff/athelete들은 현재, 15/16의 스키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Factory SKI를 test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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