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키연합회  서울스키협회 김항섭회장님과의 간단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회장님은 15년전 국내 최초로 베어스에서 동호인 알파인 레이싱 클럽을 창단하고 이끌어온 매니아로 40 년전 군대에서 스키를 처음 접하셨는데

본인 얘기로는 국가[해병대 스키부대]에서 봉급주며 스키를 가르친건 나중에 스키에 봉사하라고 공짜로 가르친 모양이라 말하며 크게 웃으시더군요.

군시절 용평스키장이 들어서기 전이라 횡계근처 지르뫼 스키장 옆 계곡에서  천막 막사치고 계곡 얼음을 깨 녹여 밥짖고 리프트가 없던시절이라

아침 해먹고 스키 짊어지고 정상까지  올라같다 쭉 한번 내려오면 점심, 다시 얼음깨서 밥해먹고  다시 한번 올라같다 내려오면 저녁 .

이걸 매일 2달이상을 하셨다 합니다. 부대원들 반 이상이 손가락 발가락 동상으로 고생했고~~    요즘 우리 스키 타는건 신선 노름 이라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런 김회장님이 스키에 봉사하시려 대회를 개최하시는데~~


2월14일 열리는 아토믹과 함께하는 ``제8회 서울시 연합회장기스키대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년까지는 일반부 대회만 개최하는 스키대회였으나 올해엔 아토믹의 지원으로 초등부와 오픈부가 신설되었다.

초등부는 1학년부터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시상할 계획인데 이는 서울시 스키연합회 김항섭회장의 스키인구 저변확대를위한 정책이라한다

아토믹에서 지원되는 상품으로는 초등부 남녀 36개와 초등부 남녀 대상으로 아토믹스키를 시상할 계획이라한다.

특히 오픈부는 전직선수와 정강사가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레이싱 대회로 스키등 상품은 5위까지 아토믹에서 지원되나 상금 등은 회장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개인 돈이라합니다.
자세한 말슴은 안하시지만 장기간 회장직을 수행하시며  스키 발전을 위해 수천만원의 사재를 쓰신분이시지요.


아토믹은 총43개 상품을 이번대회에 협찬하는데 일찍이 사회체육 스키대회에 이만한 협찬을 한 예는 드물고 참여하는 선수가 많아야 계속 지원을 받는다며
걱정하는 모습을보면 대회에 많은 선수가 참여하는것이 도와주는 일이라생각 됩니다.

초등부의 경우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학기 준비하는 기간일수도 있는데 이런 공식적인 스키대회 참가는 미리 학교에 말하면 결석처리 안한다고 하니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