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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반부근에 도핑에 대한 안내가 미흡할 때

세계 반도핑 규정(WADA) 원서를 번역해 가며 도핑을 공부했던 전문가로서 이번 박태환 도핑 사태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함

 

예전만 하더라도 선수들에게 도핑에 해당되는 성분만 알려주고,,, 그 성분이 들어있는 국내 시판되는 제품이 뭔지 알려주질 않음

하지만 요즘은 친절하게도 제품명까지 다 알려줌

 

 

 

금지약물리스트.jpg


 

 

위애 캡쳐 한것은 2006년 선수들에게 배포한 도핑안내서의 일부를 캡쳐한 것인데

 

예를 들면 Methyltestosterone  은 금지약물 인데 이 성분이 들어있는 시판되는 제품은

테스토정(삼일제약), 장정빈 정(현창제약) 등 제품명까지 친절하게 갈켜주고 있음..

 

 

네비도.jpg


 

 

박태환에게 주사된 네비도는 뭔가 했더니

가장 흔하게 쓰이는 테스토스테론의 일종임

 

이 제품은 2009년 등록된 것으로 보여 2006년 도핑 안내서에는 들어있지를 않음

 

10여년 전 도핑을 공부하다 이론만으로 한계를 느껴서

저도 테스토스테론의 일종인 난드롤론을 맞아 보았음

 

반도핑 규정은 법이 아니라 선수에게만 적용되는 규정이라 선수가 아닌 제가 맞은건 위반이 아님 -_-;;

 

1주에 한번식 한달을 맞아봤는데

도대체 늘어나는 성욕을 주체를 할 수가 없어 새벽에 무쟈게 괴로움.

새벽마다 마눌을 깨울수도 없고,,,

이런 변화가 있는데 박태환이 모르고 맞았다니 -_-;;

 

 

근육이 마구 마구 붇으며 근육만으로 체중이 붙음...

 

한달을 맞고 한달을 쉬었다가 다시 한달을 맞으니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그 효과는 반감됨.

 

금지약물은 두 종류로 나뉘는데

박태환이 맞은 주사는 경기 기간 만이 아니고 경기 기간이 아닐때 검출되도 도핑에 해당 됨

 

당연한게 근육강화제의 경우 그 효과가 몇달에서 1년까지 가기 때문임

 

10년전에는 근육강화제의 경우 한번 걸리면 2년 자격정지

두번 걸리면 영구제명 이었는데 요즘은 한번 걸리면 4년 자격정지로 규정이 바뀌었나 봄.

 

그리고 해당 경기에서 채취한 시료(오줌)에서 약물이 검출되면

해당 경기의 메달도 당연히 박탈 됨...

 

약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새로 개발된 약물을 찾음

바이러스가 먼저 개발되고 뒤늦게 백신이 나오는 것과 같이...

 

약물이 먼저 개발되고 나중에 도핑 금지약물에 오르기 때문임.

 

그런데 박태환이 맞은 Testosterone은 아주 고전적이 약물인데

너무나도 어리섞은 결정이라 아니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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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용을 추가 함

 

물론 박태환에게도 달콤한 유혹이 있었을 것임

 

 Testosterone을 도핑으로 판정하는 방법인데

 

 Testosteron은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성분임

이  Testosterone이 일반인 보다 많이 존재하는 사람도 많음

 

그래서  Testosterone의 농도가 높게 나왔다고 인위적으로 약물을 맞았다고 간주할 수 없음

이게 도핑판정의 딜레마임

 

그래서 나온 방법이

남자의 몸에는 여성호르몬이 존재함

자연계의 남자인 경우는  Testosterone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5배를 넘을수 없음

 

그러나  Testosterone을 인위적으로 주입하면 이 비율이 5개를 넘어감

그래서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5배를 넘으면 도핑으로 간주함.

 

그래서 보통  선수들이 Testosterone을 투여할 때는 도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여성호르몬도 같이 투여함.  -_-;;;

박태환도 이런 방법으로 빠져 나가려고 했을것임...

 

이런거 갈켜주면 안되는디....

에이 한 김에 다 얘기 하자

 

이렇게 여성호르몬도 같이 맞다 보면 부작용이 필수적으로 따르는데

여성호르몬 증가로 인하여 유두가 돌출되며 발달하는 여성형 유방이 됨.

 

이런 여성형 유방이 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여성호르몬 효과 억제재를 남자 선수들이 같이 투여함.

 

이 약물은 주로 여성의 유방암 환자들이 맞는 약인데

여성호르몬 자체를 줄이는게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효과를 줄임.

 

이런걸 반도핑협회에서도 잘 알고 있음

그래서 여성호르몬 효과 억제개가 남자에게서 검출되면

역시 도핑으로 간주 하며

 

금지약물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음

Comment '11'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1.30 10:32

    효과가 비아그라보다 낫다는 건가요?

  • ?
    최경준 2015.01.30 10:40
    용호 형님 찾아가서 한대만 놔달라 해 보세요 ㅋㅋ
  • ?
    강정선 2015.01.30 13:56

    이유야 어떻튼 안타깝게도 선수 생명이 끝날 위기.


    스키 레이싱 경기는 아직 그런 약물에 오염 됐단 소리가 없는데

    아마 경기 특성상 순간적이 힘보다는 많은 경험과 작전이 필요한

    고급 스포츠라 그런 것 같음..ㅋㅋ

  • ?
    hojin 2015.02.01 12:56
    만일 운동능력향상을 목적으로 불법적인 약물을 의도적으로 사용했다면 선수생활이 끝나는게 왜 안타까울까요?
    위와 같은 의도로 금지 약물을 사용했다면, 단순히 선수 생명 끝이 아닌 훨씬 더 큰 댓가를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라면 그냥 쓰레기이고 여태껏 받았던 금전적 보상 다 뱉어내야죠.
  • ?
    딛고후경 2015.01.30 17:59

    늘어진 *알이 탱탱해진다는 그 신비의 명약이쿤요. 탱급들께서는 비아그라 쓰기 전에 예방적으로다가....

  • ?
    칼재비 2015.01.31 11:53

    대부분이 알고있는 것처럼 근육의 파워를 일시적으로 늘이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성기능의 향상이란 달콤함이 있지만,    치료제로서의 이런 약물이란 대부분 여성들처럼 남자들에게도 남성갱년 라는 시기가 있고, 그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원치않는 증상들,,, 예를 들자면 몸이 힘들어지고 ,  왠지 우울한 기분이 자주ㅡ, 그리고 생기면 길게 가고,,,  성기능의 감퇴도 특별한 당뇨 나 고혈압 같은 게 없어도 생기는 것 같고,,,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의한 것보담은 이유없이 생활의 활력이 없어지는 그런 증상들이 생길 때,, 몇 가지 몸의 호르몬검사와 심리테스트를 통해 진단하게되고ㅡㅡ 이럴 때 치료제로  쓰이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제대로 쓰지않고 약의 다른 효과를 기대하고 약을 쓰면 문제가 생기게 되지요.

    잠시는 모르겠으나 ,  이런 약도 우리 몸에서 생기는 호르몬인데...  부족해서 메꾸는 정도가 아니라 넘치게 만들면

    우리 몸은 자동적으로 밖에서 공급되니깐 , 오히려 호르몬 생성을 줄이게 되어서

    악순환을 낳게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어서

    예로 부터 약은 많이 쓰면 독이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ㅋ

  • ?
    hojin 2015.02.01 13:02

    위 의견에 몇가지 보충하면 위에 기술된 대로 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 비율로 도핑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그 비율이 이상범위로 높을 경우 도핑이라고 가정 적발하게 됩니다. 금지된 약물이 직접적으로 검출 되지 않는다고 해도요. 근데 문제점은 그 비율이 적정 수준 이하로 낮을 경우 인데요, 이때는 금지 약물 복용이라고 적발이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보통 남성 호르몬을 복용하게 되면 위 댓글처럼 호르몬 생성을 줄이게 되죠. 그래서 약을 끊을 경우 갑자기 저 비율이 이상 범위 아래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선수가 도핑 테스트 일자를 예상할 수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경우죠. 약물 복용한 경우 추가 검사를 하게 되면 저 비율은 큰 범위로 변화하는 패턴을 흔히 보입니다. 

    어찌됐건 저도 여러 운동/약물에 관심있는 1인으로써 해당글 내용에 격하게 공감하고 모르고 맞았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약을 하는 상황에서 그리고 메달을 딸 경우 엄청난 금전적/비금전적 보상이 있는 상황에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요약하자면 박태환은 그냥 금지약물 복용하는 쓰레기 같은 선수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
    sal 2015.02.02 18:38

    그래도.. 순간의 판단적 미스가 이리 창창한 선수 앞길을 가로 막을줄..

    오죽 했으면 했을까.. 하는 동정표도 있습니다.  요새 중국은 탄생부터 해당 종목에 적합한 유전자 결합으로

    아기 선수 탄생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 한다는 얘기도 얼핏 들은 적 있습니다만,  박태환 선수 그간 고생 많았는데

    마무리가 아쉽게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잘못은 뉘우치고 앞으로 아직도 남은 인생이 많으니 좋은 일로 다시 가득

    채우길 희망해 보고 응원해 보렵니다.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5.02.03 13:28

    성적이 떨어지면 깨끗하게 현역 은퇴하고 공부해 지도자 길을 걷든 연금으로 그냥 근근히 살든(해야지, 이미 선수로서는 다 이루어 놓고도 뭘 더 하겠다고... 약을 맞았으니 욕 먹어도 쌉니다.

     

    자전거로 불세출의 기록을 남겼던 랜스 임스트롱이 도핑 적발로 모든 우승 기록이 몰수되고 출전 자격 영구 박탈된 것도 다 자기 탓이죠. 암 투병이니 디른 사람 도운 일이니 뭐니 전부 다 헛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박태환의 기록, 메달로 받은 상훈 등도 취소를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 ?
    조민 2015.02.03 16:41
    아직 FINA의 청문회가 열린것도 아니고, 정확한 상황이 알려지지도 않았으며, 몇몇 정황만 가지고 너무 심한 말씀은 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청문회 결과가 나오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야 맞는거겠죠?
  • ?
    두동히 2015.06.18 11:15

    이야기가 나와있길레 이야기 하자면, 운동역학적으로 보았을 때, 스키 역시 속도가 빨라질수록 대퇴부에 강한 근육이 필요하게 됩니다. 물리학적으로 운동량은 질량 x 속도 로 구해지는데, 스키 선수가 빠른 속도를 원할수록 운동량은 커지기 때문에 이 운동량을 컨트롤 하기 위한 대퇴부 근력도 더 강하게 요구됩니다. 당연히 근육 강화제와 함께 대퇴부 근력을 강화시킨다면 경기력 향상과 연결 되겠죠.

    아울러, 도핑은 단지 근력강화를 일으키는 성분만으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금지되어있는 모든 조치를 도핑 이라고 하며, 예를들어 야구선수가 더위를 이기기 위해 모자 안에 양배추 잎을 넣고 모자를 썼다. 현재 이 행동은 금지되어있는 조치이므로 포괄적 의미에서 도핑에 포함됩니다.

    스키의 경우, 빠른 속도에서 심장 박동증가, 긴장, 초조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완화하기 위한 금지약물들이 있습니다. 물론 섭취한다면 도핑입니다.

    특정 스포츠가 도핑에 청정구역일 수는 없습니다. 스포츠는 인간이 신체적 능력을 겨루는 것 이고, 약물은 인간의 신체적 능력을 비정상적으로 강화, 혹은 약화 시키는 것을 말 하니까요. 스키도 적용 가능한 도핑이 얼마든지 있으며, 심지어 누군가는 도핑을 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미국 사이클 영웅이었던 랜스 암스트롱이 수년간 선수생활을 세계 톱 클래스 수준으로 하고 은퇴 할 때 까지도 도핑에 걸리지 않았듯이요. 랜스 암스트롱은 사실 은퇴 후 조용히 살았으면 그의 도핑이력은 영원히 뭍혔을 것 입니다. 괜시리 은퇴 한 뒤에 자신의 도핑 의혹에 대해 내가 모든 도핑 test 에 깔끔하게 응하고 뚜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보이겠다고 나대며 갑작스레 복귀하는 바람에 과거 그의 행동에 불만을 품고있던 전 팀 동료들이 합심하여 폭로하고 나서며 드러났던 거죠.

     

    도핑은 나쁘고 좋고를 떠나 건강에 해로운 것 입니다. 무조건 나쁘다고 인식 되어 있지만, 고대 올림픽부터 근대 올림픽 까지, 인류 역사에서의 스포츠를 돌이켜 보면 도핑 이전에 스포츠는 좋은 것 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고대 스포츠에서는 이기지 못 하면 죽임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근대 스포츠 역시 승자가 모든것을 독식하는 구도이죠. 박태환 선수가 올림픽 금매달 경력이 없었다면, 지금보다는 엄격한 기준의 처벌을 받았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국가대표로 발탁 되었다가 도핑에 걸려 중도 귀국한 강수일 선수는 어떨까요? 아마 박태환 선수보다 덜 유명하니 주목은 덜 받을 지 몰라도, 처벌은 더 혹독하게 받지 않을까요? 결국 처벌의 기준조차, 이전 성적에 따라 달라지곤 하죠.

     

    흔히들 도핑행위에 대해 성스러운 스포츠 정신을 흐렸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도핑이 스포츠의 이면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생각해요. 최초 근대올림픽은 참가에 의의를 두는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하여 기획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논리에 따라 지금은 그 의도가 많이 바뀌었죠. 도핑을 용인 해서는 안 되겠지만, 그 도핑의 근원을 마치 스포츠는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성스러운 것 으로 표현하며 선을 긋는다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가장 찬란한 햇빛에 의한 그림자가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죠.

     

    그리고 비아그라 이야기가 나와서 말 인데, 비아그라는 발기성을 높여주는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아니라, 발기성을 죽이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비아그라의 약효는 약 8시간, 이와 비슷한 약물로 알려져 있는 씨알리스의 약효는 30여시간(!!!?? ㅎㄷㄷㄷㄷ;;)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비아그라, 씨알리스, 여성흥분제 라고 광고 전단지에 씌여있어 씨알리스는 여성흥분제라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가 '=' 로 읽히는 건 개인 판타지 때문일까요..? ㅋㅋ;;) 씨알리스도 비아그라와 마찬가지로 발기부전증 치료 약물 중 하나입니다.

     

    남성이 건강한 상상을 할 때, 남성의 신체에서는 발기를 일으키는 호르몬과, 발기를 억제하는 호르몬이 동시에 나옵니다. 사정, 혹은 이성에 따라 욕구를 억제하기 전 까지는 발기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발기를 억제하는 호르몬보다 더 강하기 때문에 발기가 유지 됩니다. 하지만 사정 후 라던가, 이성이 욕구를 억제하는 상황이 오면 발기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중단되고, 발기를 억제하는 호르몬은 계속 분비되죠. 이에 따라 음경은 축소 됩니다. 사정을 하지 않았음에도 발기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불규칙하게 끊기거나, 발기를 억제하는 호르몬이 일반인보다 지나치게 많은 사람을 발기부전증 환자로 분류 하는 것 입니다.

     

    사실 일반인이 비아그라를 사용하면 참 난감한 일이 벌어지는게, 보통 남자들에게 사정 후 찾아온다는 현자타임, 짐승의 본능이 극단적으로 사라지고 인류의 신비에 대해 고민하게 되긴 커녕 모든게 귀찮고, 힘들고, 졸립기만 한 그 시간... 비아그라나 씨알리스를 섭취 하시면 그 시간에 이 아이가 안 작아 집니다. (-_-;;) 앞에 설명 드렸듯 발기를 억제하는 호르몬이 약물에 의해 차단 되어버렸기 때문에, 내 머리는 이미 욕구를 버리고 무소유를 지향하나, 그 아이는 줄어들라는 피드백이 안 오니 크고 아름다워요... 성욕 차단, 됩니다. 만족감, 옵니다. 졸음, 옵니다. 그저 그 아이만 혼자 그게 아니라고 외치는 무안한 상황... 네, 옵니다.

     

    이런류의 약물은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한 일반인들은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제의 역할에 대해 알 필요가 없으시니 잘못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ㅋㅋ 여튼 상식차 알려드립니다. 예전에 해외 근무할 때 근무하던 지역에 엄청 큰 화이자 공장이 있어서 약국에서 비아그라를 구하기가 매우 쉬었습니다. 그냥 약국가서 비아그라 주세요 하고 얼굴 좀 빨개지면 주는... ㅋ;; 그 때 약국 언니가 비아그라 역할에 대해 상세히 설명 해 주더군요. 그렇게 설명 해 주곤 이렇게 말 하며 방긋 웃었었는데... "씨알리스가 더 좋아. 이거 줄까?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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