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고대하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12시간씩 일주일에 6일을 꼬박 일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일요일 단 하루만 스키장에 갈 수가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계산을 해보니 12회~15회 정도 스키장을 갈 수가 있겠네요.

마음은 스키장인데 몸은 일하는 직장에 있으니 대신 스키장 CCTV를 보면서라도 스키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이번 시즌부터 스타힐 스키장이 성능 좋은 웹캠을 7대나 설치를 한 것이고요. 

게다가 내PC에 웹캠을 계속 틀어놨다면 1시간30분전까지의 동영상을 다시보기로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대박!!!!

 

 

이렇게 웹캠을 보면서 스키어 여러분들의 자세에 감탄도 합니다. 

 

 

 

 

저는 일요일 오전에 김창근 싸부님께 시즌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토요일 오전에 웹캠으로 토요일 오전반 회원님들의 강습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며 내일은 어떤 수업을 받을지 예측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일요일.

오전에는 시즌강습을 빡세게 받고 점심 식사 후에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해봤습니다. 

바로 웹캠 앞에서 인증샷 찍기. 

 

 

 

 

 

 

 

 

 

 

 

 

스맛폰으로 스타힐 싸이트 들어가서 웹캠 연결.

실시간과 웹캠 영상은 5초정도 시간차가 있으니까 손 흔들어 주고 5초뒤에 내가 화면에 나오면 화면캡쳐 ^^

맨 마지막 B라인 화면은 다시보기 기능으로 캡쳐!

 

맨날 직장에서 PC화면으로만 보다가 내가 직접 저 장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이제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하지만 웹캠으로 다른분들이 스키 타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하고 참아 보겠습니다. 

 

이렇게 저를 위해(?) 웹캠을 여러대 설치해 주신 스타힐 측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