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옆에 관광버스가 지나갔다.
거기 시선이 딱가는 게 있었다.
내가 이정환, 최경준, 손재진 선생과는 다르니 비키니 입은 여성의 자태에 눈이 안 갔다는 건 유인철 선생도 잘 아는 일일 것이다.^^;
설레임이라니? "설렘"이 맞다.
대명리조트에 사람이 없나? 아님 대명리조트가 거래하는 광고 전문회사에 인재가 없나?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하는 곳은 왠지...
Comment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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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y17@지메일 ]
모델이 맘에 안차서 그러셨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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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joy@nate.com ]
박순백 박사님.
광고대행사에는 아시다시피 기획, 디자인, 제작, 카피라이터 등등 전문 인력이 한팀이 되어서 하나의 광고가 나오게 됩니다.
카피라이터들은 거의 대부분 국어국문학과 등 관련 전문 인력입니다. 또한 오탈에 대해서 무지 예민하지요.
설레임(X) -> 설렘(O)이 맞습니다. 바람(O), 바램(X) 등 그들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소비자에게 쉽게 빠르게 편한하게 다가가기 위한 카피라 보시면 됩니다.
잘못된거라 알면서도 소비자들 대부분이 그렇게 먼저 받아들이니...
회사가 바른말 고운말을 적극 알리는 관련 회사가 아니니 ^^
광고전략이라 보심이...
예로 들면
빙과류 설레임(X)
과자류 꼬깔콘(X) 등등
그외 문장들에 들어가는 카피들도 그렇다고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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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ell@엠팔.컴 ]
지당하신 말씀.
박사님께선 비키니 입은 여성에겐 별 관심이 없으십니다.
비키닐 벗었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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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LOVE21@NAVER.COM ]
저 역시도 얼마 전에서야 설렘이 맞는 표현인 것을 알고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틀린 것은 지적해줘야 고쳐서 쓰게 됩니다. 또 그래야만 하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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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dreamwiz.com ]
[이병호 선생님] 아무리 돈버는 일이 중요해도 그게 올바른 국어를 파괴해도 좋은 건 아니라고 제가 생각하는 거죠.ㅋ 특히 그게 많은, 국어를 제대로 익혀가야할 청소년 등을 포함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인 경우에 말입니다. 그게 광고인의 윤리가 되어야한다는 거죠. 어떤 직업도 그 윤리관에 충실하지 못 하면, 그건 그냥 돈벌이에만 급급한 것이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지닌 진정한 직업인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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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joy@nate.com ]
박순백 박사님 의견 100번 타당하신 말씀입니다.
박순백 박사님의 노력은 학생때 부터 익히 들어왔습니다. ^^
저는 단지 광고대행사 광고 전략이 그렇다...그런 말씀 드린것입니다. 대변한거는 아닙니다. ^^
저도 이곳을 오면서 부터 문자 하나라도 오탈 없나 무지 신경쓰기 시작했거든요. 기획서는 물론 당연하지요. ^^
가끔 이곳에 글을 쓰다보면 오탈 무지 나오긴 하지만...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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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1217@한멜.넷 ]
박사님의 눈길이 머물기에는 좀 작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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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lair@chol.com ]
긍정적인 사고를 하기 좋아해서리...
더 찾아보니 "설레이다"는 "설레다"의 북한어 라네요.
그러고 보니 논란 많던 "유성매직" 필체와도 비슷하고,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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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9792@yahoo.co.kr ]
박사님 결혼 주례 봐주실 때 말씀 조금만 해주세요.^^
제 주례를 봐주신 이기백 박사님의 주례가 많이 길어서 테이프 갈았었습니다.
^^문득 박사님의 국어사랑 말씀에 이기백 박사님의 긴 시간 주례 생각이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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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arojk@dreamwiz.com ]
전 아직도 구어체 글과 무심하게 부르는 호칭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난 제 생일날 문자 메시지의 내용,생일 "추카추카"..등..그리고
왜 영국박물관을 굳이 "대영박물관" 이라고 표현하는지(요즘 모 신문사 주최 영국박물관 유물전의 표현)
이해가 잘 안됩니다..하지만 박사님 께서 지적하신 광고매체 상의 잘못된 표현은 이병호 님의 의견에 동감
하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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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son95_2000@야후.co.kr ]
솔직히 저는 '설레임' 이라는 단어가 맞춤법에 맞는 걸로 알았습니다. <나 말고도 분명히 더 있을 거임..............ㅋㅋ>
국민학교를 엉망으로 다녀서리..........어디 가서 X팔릴뻔 했습니다.
지적해 주신 박사님 감사합니다. ^^* 딸~랑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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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아니 대부께서는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
그냥 쓱 지나쳐도 머리속에 각인된다는 ㅋㅋ 눈길 주는건 아마추어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