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25
탕.탕.탕.
여름을 그냥 보낼 수 없어...
갔다.
?... !!!
탕!
탕!!
탕!!!
잠시 ...
명복을 빌고...
집에 왔다.
아이씨~
후끈 덥네.
나가서 운동장이나 댓 바퀴 뛰고 와야 잠들 듯.
Comment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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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cs1217@한멜.넷 ]
개도축 실태를 고발한 TV 프로그램을 보고 나니
"탕"에 대한 미련이 싹~~ 사라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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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nism1@ep.go.kr ]
윗분이 좋아하시니 일주에 세번은 먹습니다.
덕분에 마눌님이 요즘 흡족해 하십니다. -,-
윗분 가라사대 : 남자놈이 탕도 못먹냐,, 쯧쯧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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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en072@nate.com ]
모레 이사가는거와 여러 일 때문에 올여름 탕! 무지 먹었습니다.-_-;
사진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
아~~ 요한성당! 이제 이곳과도 이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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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0@paran.comm ]
양이 강한 제 체질엔 그리 좋지 않아서 자제하곤 있습니다만, 맛은 참 좋지요.
정식 가축으로 지정되어 합법적으로 유통되어 싸게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딴 나라 눈치만 보는 주체성이라곤 없는 정부라서 요원하네요. 이상한 소고기만 처 먹이려 하고...
이런 면에서 보면 북쪽이 낫지요. 평양단고기집은 나라에서 자랑하는 명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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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gb@hanmail.net ]
저도 어제 안중(평택)에 업무차 갔다가 늦더위가 심한것 같아 한 탕 했습니다....^__^
오후 2시경인데도 한 탕 하러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연세 지긋하신 아주머니들도 계 모임차 오셨는지 단체로 드시던데,
한상률님 말씀대로 양성화되야 남녀노소 가리지않는 탕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을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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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hanced@dreamwiz.com ]
개를 평소 사랑하니 안 드시겠다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음. 당연히 안 드시는건 자기 자유.
보기 좋지 않으니 우리 안 먹으면 안되냐고 개몽하시는 것도 자유.
그런데, 개 먹는 사람을 자기 맘대로 '사람이 해선 안될 일을 하는 야만인' 취급을 하면 나쁜 사람.
개 말고도 먹을게 많은데 왜 하필 불쌍하게 개를 먹냐는 이야기는 어불성설.
그렇게 말하면 소 말고도 많고, 돼지 말고도 많으며 닭 말고도 많음.
동물이 불쌍해서 안 먹는다는 채식주의자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은 쇠고기 먹는 사람을 야만인이라고 하지 않음.
결국 개 먹는다는 사람을 야만인 취급하며 공격하는 사람은 자기 주관에 빠져 멀쩡하고 합법적인 사람을 힐난하고 비난하는 나쁜사람.
결론: 좋아하시는 분은 이상한 소리 하는 분들 신경쓰지 마시고 맛있게 드세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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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ini@gmail.com ]
그래도... 개는 좀 먹기 꺼림칙해요.
먹고 나서도 그렇구요.
저도 개 먹은 지 얼마 안 돼요.
잔차 타다 보니 먹게 됐어요.
한여름 깊은 산속 임도 투어를 가보이... 먹을 거라곤 닭과 개 밖에 없더라구요.
첨엔 닭으로 버텨 봤는데...
개 먹고 타는 놈들을 못 쫓아 가겠데요. -_-
그래서... 개 좋은 줄 알았어요. ^^.
먹어 보니... 연하고 쫄깃하긴 한데...
뭐... 맛이 유별나게 좋은진 잘 몰겠어요.
그냥... 몸에 좋다니깐.
여름에 한 번 정도 먹어 주는 거에요.
울 압쥐 살아생전... "개고긴 먹지 마라"셨는데.
죄송해유... 압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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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ini@gmail.com ]
그 대가로.
저도 아들한테 당하고 삽니다.
개강이 며칠이나 남았다고...
'통영'에 놀러 가서 연락도 없네요.
언 집 잘난 딸은 교환학생으로 뽑혀 뉴욕에도 가고 그랬다던데.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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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love21@NAVER.COM ]
형님. 좀 냅두세요. 큰 WJ 나이가 몇인데... 연애도 해야지요.
눈치 없으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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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lair@chol.com ]
미국간 딸내미와 화상 통화를 하려고
웹캠을 하나 샀습니다.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인자한 얼굴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웹캠속의 내 얼굴은 왜 이리 심술 궂은지..
급 좌절입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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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ini@gmail.com ]
형~
저 뒤에 해골을 웹캠 앞에 두세요.
저 해골이 더 인자해. ㅋ.
숨김없이 입 바른 소릴 내뱉는 게 내 천성인 걸 어쩌겠쑤.
형이 이해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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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eshin@naver.씨오엠 ]
예전 오마이러브 같은 화상ㅊ ㅐ팅이 유행할 때(요즘도 그런거 하나 몰라요) 캠빨 잘받는 캠들이 있었습니다.
그런거 하나 구입해서 45도 각도로 내리쬐면 박경림도 @NE1으로 변신.ㅋ
제가 몇 번 속았습니다.(그쪽도 속았다고 생각했겠지만...-_-)
로지텍 것과 삼성...그리고 몇몇이 더있었는데 기억이 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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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mini@gmail.com ]
명근 샘은 토속적으로 생겨 순박할 것 같지만...
기실은... '즈질 건달'이에염.
겉모습에 속으면 절대 안 돼!
느물느물... 느물 대기가... 조무형 이상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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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alfk555@daum.넷 ]
댓글을 아래로 내렸다는... ㅋㅋㅋ
ㅊ ㅐ 팅하고 직접 만나기까지 하셨다니
명근 샘, 좀 노셨군요. ㅋ
보기는 아주 차카게 생기셨는데...
신철 샘, 입꼬리만 살짝~ 올리시면 인자~한 모습 되겠슴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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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ldrudwlfwlf@hanmail.net ]
ㅎㅎ 전에 어떤 글에서 조무형 선생님께서 개고기를 사진을 찍어서 올리구 그러는 사람은 없다구 말씀하신 적이있는데 이민주 선생님께서 제대루 아니라는 걸 밝혀주신 셈이네요?^^;;
집에 돌아오면 몇몇 자주 들어가는 곳. 돌아보고 컴끄고 자는데요.
이곳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 아니라서 늘 조심스럽습니다.
분위기파악을 잘 못하구 실수했더라두 이해해주세요.
이민주 선생님 별것두 아닌 질문에 매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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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탕 매니아였지만, 어느순간 강아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는순간 끊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가끔 그리울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