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가 2011년 12월 스키 신인대회에서 3관왕을 하고 주니어 기선전 1회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습니다

스키를 너무나 좋아해서 스키 선수로 등록해서  선수 생활한 지가  벌써 3시즌이 지났습니다.  

스키 선수를 시키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어느팀을 택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제 각각 팀의 특성이 있었는데

저는 결혼을 늦게하여 늦게 낳은 아이라서 

모든 것이 아이 위주이고 엄마가 아이를 대신해서 생각부터 모든 것을 해주어

아이가 혼자서 자랄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부부 싸움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소시킬 수 있는 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4/5시즌  KASS 카스(대한스키학교)

딸아이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변해야 한다고 하여

2년간 아이 엄마는 감독님께 꾸중을 듣고 눈물도 참 많이 흘렸습니다.

팀을 떠나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 일부 아이들은 이러한 소리를 듣고 팀을 떠났지만

우리는 아이를 위해 참고 또 참았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엄마는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알아서 모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 엄마는 감독님 말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ㅎㅎ

 

카스팀은 스키만 잘 타면 안 됩니다.

공부도 잘해야 합니다.

특히 영어는 외국인과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하고

악기도 하나 정도 다뤄야 하며

자기표현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팀을 위해서라면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그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2014/5시즌  비디오 카메라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모든 연습과 모든 시합에 참가를 하였고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사진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찍은 사진과 영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어설프지만 오셔서 보시고

시즌이 끝나고 공황이실 텐데....

카스팀에 관심을 가져주십시요..

카스 선수들 시합 장면들도 영상으로 편집해서 딸아이 카페에 올렸습니다.

스키 선수 김서현 아빠 올림

동영상은 딸아이 카페로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cafe.naver.com/newstarseohyun/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