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2012.12.31 19:19
어떤 사람은 대회전 스키를 타고 싶어하고, 어떤 사람의 꿈은 숏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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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언쟁까지 하면서 대회전 스키를 사서 기문 훈련에 돌입한 한 독한 여자.-_- 이런 여자와 1980년 이래 살고 있고, 그 이전 1973년부터 결혼할 때까지 연애도 했으니 실제로 독한 건 나다.ㅜ.ㅜ
- 93년에 스키를 시작한 이래 숏턴을 하고 싶었던 소원을 오늘 성취한 중간의 정승희 선생님.(진짜 우직한 연습이 며칠 만에 그걸 가능케 했다.)
관련 내용: http://goo.gl/UtS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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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박사님 레이싱 입문 축하드립니다, 제가 한 2 년을 뽐뿌질한 영향도 있을것 같네요^^
몇년전 모글 입문하셨을때 1-2골 만에 튀어나가고 넘어지시면서 끝가지 도전하셔서 점차 5-6골 성공 이제는 쉽게 완주하시더군요.
레이싱도 모글처럼 포인트를 잡아가시면 워낙 기초가 좋으셔서 일취월장 하실거라 믿습니다. 이거 제가 레이싱도 밀릴까봐 걱정도 되서
이호성 데몬에게 좀 천천히 가르쳐 드리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ㅎ
밑에 정승희 선생님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열심히 하시는거 멀리서 본적이 있는데
훌륭한 스승과 제자의 환상 조합이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축하드립니다.^^